페이지:유충렬전 (완흥사서포, 1912).djvu/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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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속공ᄒᆞ라ᄒᆞ고 나졸이나려가니 그ᄃᆡ급피집을 ᄯᅥ나환을 면ᄒᆞ라 만일신정을못이저도망치안이ᄒᆞ면 우리두집의일 점쳘육이청츈고혼이될기시니 부ᄃᆡ도망ᄒᆞ엿다가 일후의 귀이되거든 ᄂᆡ자식을차자바리지말고 ᄇᆡᆨ년ᄒᆡ로ᄒᆞ야 나죽 은날의박주일ᄇᆡ라도 ᄒᆡᆼ화를피운후의 승상은일ᄉᆡᆼ기루던 츙열의손이만이 흠양ᄒᆞ고가라ᄒᆞ먼구천외이혼이라도일 ᄇᆡ주를 만반수육으로먹고 청산의써근 ᄲᅦ도 츈풍을다시만 나 그은헤를갑푸리라 ᄒᆞ엿거늘 츙열이보기를다ᄒᆞᄆᆡ 낭자 방의드러가편지를 뵈이며 전ᄉᆡᆼ의명이긔박ᄒᆞ야 조실부모 ᄒᆞ고 쳔지로집을삼고 사ᄒᆡ로밥을붓쳐부운갓치단이더니 천ᄒᆡᆼ으로 ᄃᆡ인을만나 낭자와 ᄇᆡᆨ년언약을 ᄆᆡ저 ᄯᅥ니 일연이 다못ᄒᆞ야 이런변이 ᄡᅳ니 엇지안이망극ᄒᆞ리요 입어 ᄯᅥᆫ고 의ᄒᆞᆫ삼을버셔글두귀를 ᄡᅥ듀며 타일의보사이다 낭자이말 을듯고 ᄃᆡ경질쇠ᄒᆞ야 유ᄉᆡᆼ의옷슬집고 방성 ᄃᆡ곡ᄒᆞ여 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