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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유충렬전 (완흥사서포, 1912).djvu/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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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ᄡᆞ오더니 ᄒᆞᆫ진은셔편을 치고 극ᄒᆞᆫ은 동을 치니 촉쳐의죽 난군사그수를 모를네라삼ᄒᆞᆸ이못ᄒᆞ야극ᄒᆞᆫ의창검 ᄭᅳᆺ ᄐᆡ괄 장이다죽으니 이 ᄯᆡ ᄐᆡ자 즁군 의잇ᄃᆞ 가팔장죽으물보고불 승분심ᄒᆞ야말을타고 진문박기나셔며위여왈무도 ᄒᆞᆫ남적 놈아천명을 거역ᄒᆞ니죄사무석이로다 너의진즁의 정ᄒᆞᆫ담 최일귀 머리를 벼혀병진즁의 보ᄂᆡ 난ᄌᆡ잇스면 옥ᄉᆡ를젼ᄒᆞ 리라ᄒᆞ고극ᄒᆞᆫ을 마자 ᄊᆞ오더니 션봉장니황이말을 듯고 달 여오며 ᄐᆡ자는 아직분을참으소셔 소장이 잡으리다 ᄒᆞ고나 는다시드러가 좌수의 칼을 들고 극ᄒᆞᆫ의머리를 벼히고 장창 을들고ᄒᆞᆫ진의머리를 벼혀두손의갈나들고 좌우로 츙돌ᄒᆞ 야본진으로도라오니 적진즁의셔ᄒᆞᆫ담이 장막 밧기나서며 청사마를 ᄎᆡ처구척장검놉피 들고 발로명진을 ᄃᆡ 칼의ᄒᆞᆷ 몰 코자ᄒᆞ니이 ᄯᆡ의 몬져남적션봉으로왓던졍문걸이ᄂᆡ다라 ᄒᆞᆫ담을불너왈 ᄃᆡ장은분을참으소셔소장이니황을잡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