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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읍혈록(泣血錄).pdf/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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律,竟被大禍,豈不有違於初配時傳教之意乎?

壬子五月筵說,以“‘不必知’與‘莫須有’同此,不足爲罪”爲教,此在《政院日記》,而頒布之筵說也,誰不見之。盖“莫須有”三字,是岳飛之千古冤案,而先王以此爲譬。

“而丙申三不必知,不可爲罪。實則以某年事,有此處分。”至對我亦言“欲伸三不必知之罪,從今歸之,以某年則以脫罪至易,甚幸”云云。余不勝驚訝曰“丙申事,已極冤痛,而某年事,尤是千萬不當之事,豈有如此之言乎?”先王以爲,“若以某年罪案,臚列以如許如許,則固難矣。旣无歷擧罪名,則後世誰知其罪也。今番稍解丙申之罪,甲子當解某年之罪。故今姑移送於某年罪案,以待甲子之大赦。”

近年漸蓋悔,常稱之以“被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