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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이춘풍전 한구001344.djvu/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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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연나냐 츄풍이 대답ᄒᆞ되 나알임 덕ᄐᆡᆨ으로 직시수셰ᄒᆞ

엿나니다 못바들 돈오쳔양을 츄월어거 바다시니 그거시

다 뉘덕인냐 긋ᄯᆡ의 맛닷 ᄆᆡ가 ᄆᆡ오 아푼더냐 츈풍이 여ᄌᆞ오

되 소인이거상이옵지어ᄃᆡ셔 압풀잇가 비ᄌᆞᆼ이 일은 말

이 너집의 슐인난야 츈풍이 일어셔셔 쥬안을 드리거날

비ᄌᆞᆼ이 ᄭᅮ지지며 너 지엄시가 ᄂᆡ거다ᄂᆡ외ᄒᆞ단말가 츈풍이

황겁ᄒᆞ여 문박거나와 아물리 차지들 방안의 안진 안ᄒᆡ

어ᄃᆡ가 찬잔말가 둘낙날낙 지쳐ᄒᆞ되 종시간ᄃᆡ모리갓

다 무가무가ᄂᆡᄒᆞ로다 져손손 진이ᄒᆞ야 일니 ᄇᆡ지난 후의 쥬담

으로 ᄒᆞ난 말이 펴양의 잇실ᄯᆡ의 형용도 휵악ᄒᆞ고 폐양셩즁

거린 즁의 네가 그즁 읏틈이라 츄월의 집ᄉᆞ환되여 봉두남발

헌투덕이 감발보션 엇ᄯᅥ리요 츈풍이 무렴ᄒᆞ여져 지어미

문박의셔 든난가 ᄒᆞ여ᄂᆡ렴민망ᄒᆞ나 비장이 ᄒᆞ난말니 ᄉᆡᆼ심인

들 엇지하랴 이리져리 ᄉᆞᆯ피면셔 좌불안셕 ᄒᆞ난 모양 형언니

낫ᄐᆡ난다 비장이 ᄯᅩ왈 남ᄉᆞᆫ밋 박승지ᄃᆡᆨ의 가셔 슐이 취ᄒᆞ에 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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