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이한림전 한구009230.djvu/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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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ᄅᆞᆯ ᄇᆡ 아니〻 안심ᄒᆞ라 ᄒᆞ고 촉을 물니라 ᄒᆞ니 씨시비 불너 촉을 물니거ᄂᆞᆯ 앙인의 길거ᄒᆞᆷ이 긔지 업더라 오ᄅᆡ지 아니ᄒᆞ야 은하슈 지울고 부상의 금계 우ᄂᆞᆫ지라 판셔 시비ᄅᆞᆯ 불너 촉을 발키고 슐을 청ᄒᆞ신ᄃᆡ 니씨 이러나 농을 여러 호로병을 지우려 ᄃᆡ감긔 올〻니 바다 마신즉 슐 마시 아니라 향긔롭고 단 마시 잇ᄂᆞᆫ지라 일홈을 물으신ᄃᆡ 〻왈 어버이 츌ᄐᆞᄒᆞ여ᄉᆞᆸ다가 회노의 ᄒᆞᆫ 노인 만ᄂᆞ 종일 동ᄒᆡᆼᄒᆞ고 각〻 갈일 ᄯᆡ 이 병을 쥬며 일오ᄃᆡ 간슈ᄒᆞ여다가 그ᄃᆡ의 셔랑을 쥬라 ᄒᆞ더라 ᄒᆞ시고 쥬시기로 가져와 간슈ᄒᆞᆫ ᄇᆡ오니 실상은 모ᄅᆞᄂᆞ이다 ᄒᆞ거ᄂᆞᆯ 만셔 기이히 너겨 ᄃᆞ시 부으라 ᄒᆞ시니 다시 나온난 일이 업더라 그 슐을 먹은 후로 향기 만신의 페이고 긔운이 말가 소녈 ᄯᆡ와 다르지 아니ᄒᆞᄆᆡ 층찬ᄒᆞ시고 다시 동침ᄒᆞ야 날이 바러ᄂᆞᆫ 쥴 모로더니 이씨 문둑 ᄭᆡ여 의복을 소로고 나가려 ᄒᆞ거ᄂᆞᆯ 판셔 문왈 어ᄃᆡᄅᆞᆯ 일즉 가고져 ᄒᆞ나 뇨ᄒᆞ신ᄃᆡ 니씨 답왈 졍당의 문안ᄒᆞ러 가나니다 ᄒᆞ거ᄂᆞᆯ 판셔 가로ᄃᆡ 오날은 문안을 폐ᄒᆞ라 ᄒᆞ시니 이씨 ᄃᆡ왈 군즁은 간문장군영이요 불문쳐ᄌᆞ조라 ᄒᆞ고 ᄯᆡ느즘을 염여ᄒᆞ고 가거ᄂᆞᆯ 판셔 그 졀ᄒᆡᆼ 잇습을 탄복ᄒᆞ고 진즉 이러 소졔ᄒᆞ고 졍당으로 드러가니 니씨ᄂᆞᆫ 판셔 오심을 보고 붓그려셔 방으로 피ᄒᆞ거ᄂᆞᆯ 판셔 미소ᄒᆞ시고 당의 올으니 부인이 함소ᄒᆞ며 이러 마자 좌를 졍ᄒᆞ시거ᄂᆞᆯ 판셔 왈 작야의 부인은 무ᄉᆞᆷ 일노 그러ᄒᆞ신잇가 부인이 소왈 과연 여ᄎᆞ〻ᄒᆞᆫ 몽ᄉᆞᄅᆞᆯ 엇ᄉᆞᆸ고 ᄒᆡᆼ혀 실시ᄒᆞᆯ가 부인ᄒᆞ야 토설은 못 ᄒᆞ옵고 법벌닌 일을 ᄒᆡᆼ혀엿ᄉᆞ오니 상공이 오작 ᄉᆡ로이 ᄉᆡᆼ각ᄒᆞ여 계시릿가 판셔 그졔야 ᄒᆡ혹ᄒᆞ시고 소왈 과연 부인은 가시고 불업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