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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이한림전 한구009230.djvu/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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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이잇가 낭ᄌᆞ 왈 ᄃᆡ져 낭군은 첩과 외인이라 글을 화답ᄒᆞ며 월훈삼경의 셔로 보와 심의를 통ᄒᆞ니 예의예 일ᄃᆡ 죄요 ᄂᆞᆼ군을 만나 부모의 영 엽시 평ᄉᆡᆼ을 허락ᄒᆞ니 인도의 버슨 ᄃᆡ죄요 낭군이 간신 후의 쳡이 기리ᄂᆞᆫ ᄆᆞᄋᆞᆷ이 집피 병이 나면 부모긔셔 젼혀 모로시고 의약이 분쥬ᄒᆞ오며 근심 깃치올졔 엇지 삼ᄃᆡ 죄가 아니릿가 ᄒᆞ며 ᄯᅩᄒᆞᆫ 미흡ᄒᆞᆫ ᄆᆞᄋᆞᆷ을 억졔치 못 ᄒᆞᆯ ᄯᆡ예 원촌의 ᄃᆞᆯ기 울고 산ᄉᆞ의 쇠북 소ᄅᆡ 들이거ᄂᆞᆯ ᄒᆡ룡이 옷슬 ᄯᅥᆯ쳐 이러나며 낭ᄌᆞ의 손을 ᄌᆞᆸ고 이별치 못 ᄒᆞ다가 동방이 발고져 ᄒᆞ거ᄂᆞᆯ 피셕 낙누로 셔로 작별ᄒᆞ고 외졍의 나와 가동을 불너 말을 먹기더니 판셔 나오시거ᄂᆞᆯ ᄒᆞ즉을 고ᄒᆞᆫᄃᆡ 판셔 ᄃᆡ경왈 엇지 죠반도 아니ᄒᆞ고 가려 ᄒᆞᄂᆞᆫ고 ᄒᆡ룡이 답왈 작일의 갓ᄉᆞ올거ᄉᆞᆯ 말노 ᄒᆞ여곰 ᄃᆡ인ᄃᆡᆨ의 폐를 진치고 가오니 황공무지로소이다 판셔 갈오ᄃᆡ 엇지 괘렴ᄒᆞ리요 후일의 이러 지ᄂᆡ거든 들나 ᄒᆞ시거ᄂᆞᆯ ᄃᆡ답ᄒᆞ며 ᄒᆞ지을 고ᄒᆞ고 말게 올나 ᄎᆡ을 들너 집의 도라와 한림기옵고 익일 연젹의 ᄎᆞᆷ예ᄒᆞ야 글을 지어 한림기 위로ᄒᆞ며 연셕의 모인 빈ᄀᆡᆨ과 권당의게 극진히 ᄃᆡ졉ᄒᆞ니 그 즁의 ᄯᆞᆯ둔겨 ᄒᆡ룡을 아니 불버ᄒᆞ리 업더라 연을 파ᄒᆞ고 ᄉᆞ오일 유ᄒᆞ여 한림이 경셩을 가실ᄉᆡ ᄒᆡ룡과 ᄒᆞᆷ기 게림ᄉᆞ의 가 진ᄉᆞ긔 치ᄉᆞᄒᆞ고 ᄒᆞ로ᄅᆞᆯ 슈여 ᄯᅥ나 경셩의 가신 후의 ᄒᆡ룡이 글을 심쎠 슉독ᄒᆞ며 낭ᄌᆞ를 쥬야불망ᄒᆞ더라 어나ᄉᆡ 이예 신묘연 하오월이라 한림이 신병이 잇기로 쥬유ᄒᆞ시고 ᄂᆡ려오실ᄉᆡ ᄒᆡ룡이 긔별 듯고 즉일의 ᄯᅥ나 유가졍 본ᄃᆡᆨ의 와 불친을 뵈오니 병ᄉᆡᆨ이 만안ᄒᆞ시거ᄂᆞᆯ 민만ᄒᆞ야 시탕 누일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