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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이한림전 한구009230.djvu/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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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평복ᄒᆞ시니 ᄒᆡ룡이 계림ᄉᆞ의 갈 쥴노고ᄒᆞ고 머무이라 ᄎᆞ셜이라 류소졔 ᄒᆡ룡을 보ᄂᆡ고 쥬야 ᄉᆞ모ᄒᆞ니 식음이 날〻이 감츅ᄒᆞ야 눕고 이지 못 ᄒᆞᄂᆞᆫ지라 유판셔 양위 크게 근심ᄒᆞ사 의약의 부쥬ᄒᆞ나 병셰 다르니 소험의 잇스리요 유월도 월ᄒᆞ니 판셔 미ᄆᆞᆼᄒᆞ여 항상 소졔의 신ᄉᆡᆨ을 ᄉᆞᆯ핀즉 고단ᄒᆞ야 ᄉᆞᄅᆞᆷ을 지다리ᄂᆞᆫ 형용이엇거ᄂᆞᆯ 부인과의 논왈 녀아의 긔상 보니 무어슬 지다이ᄂᆞᆫ 셩용이요 무어슬 일코 ᄎᆞᆺ지 못 ᄒᆞᄂᆞᆫ 셩상과 ᄶᅳᆨ 업슨 학이 구소의 외로이 우ᄂᆞᆫ 모양이요 니졔 나히 임의 장셩ᄒᆞ니 속키 어진 가장을 구ᄒᆞ야 ᄇᆡ우를 졍ᄒᆞᆫ즉 병이 호ᄎᆞᄒᆞᆯ ᄃᆞᆺ ᄒᆞ오니 구혼ᄒᆞ사이다 ᄒᆞ고 두로 광문ᄒᆞᆫ즉 경셩 삼쳥동 ᄉᆞᄂᆞᆫ ᄃᆡ졔학 홍슌의 아ᄃᆞᆯ이 잇스되 인물은 두목지의계 비ᄒᆞ고 글은 니ᄇᆡᆨ의게 지ᄂᆡ고 글시ᄂᆞᆫ 왕희지의게 비긴다 ᄒᆞᄆᆡ 쳥혼ᄒᆞᆫ즉 허혼ᄒᆞ여거ᄂᆞᆯ 판셔 ᄃᆡ희ᄒᆞ야 혼구지모를 장만ᄒᆞᄂᆞᆫ지라 말이 ᄎᆞ〻 번셜ᄒᆞ야 소졔 듯고 ᄃᆡ경ᄒᆞ야 ᄉᆡᆼ각ᄒᆞ니 ᄂᆡ 만일 잠〻ᄒᆞᆫ즉 부모긔셔ᄂᆞᆫ ᄂᆡ의 ᄉᆞ졍을 모로시고 ᄒᆞᆫ인을 일윈즉 두집 낭ᄑᆡ 되고 ᄯᅩᄒᆞᆫ ᄂᆡ의 신병은 부귀치 못 ᄒᆞᆯ 거시요 ᄯᅳᆺ을 곳치ᄌᆞ ᄒᆞᆫ족 입을 녈기 극키 괴안ᄒᆞᆫ지라 엇지ᄒᆞ여야 호양지ᄎᆡᆨ이 될고 이리 ᄉᆡᆼ각ᄒᆞ고 져리 ᄉᆡᆼ각ᄒᆞ여도 직고ᄒᆞᄂᆞᆫ 거시 올타 ᄒᆞ고 그 날 황혼의 졍당의 나와 셤의 ᄂᆡ려 복지고왈 소ᄂᆡ 졔옥은 ᄉᆞ졍이 잇ᄉᆞ와 엄위지하의 상달ᄒᆞ옵고 인ᄌᆞ도의명을 올이압나이다 ᄒᆞ거ᄂᆞᆯ 판셔 양위 ᄃᆡ경ᄒᆞ야 문왈 무ᄉᆞᆷ 소원이 잇관ᄃᆡ 병을 조리치 아니ᄒᆞ고 실셥ᄒᆞᄂᆞᆫ다 소졔 품으로 ᄒᆞᆫ 글을 올이고 엿ᄌᆞ오ᄃᆡ 소녀 쳔지를 긔망ᄒᆞᆫ 죄 만ᄉᆞ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