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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이한림전 한구009230.djvu/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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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이 질이여 ᄉᆡᆼᄉᆞᄅᆞᆯ 분강치 못 ᄒᆞ고 기여 육바을 먹으나들 토ᄒᆞᆯ ᄃᆞᆺ ᄒᆞᆫ지라 류ᄉᆡᆼ원은 ᄯᅩ ᄒᆞᆫ 동 마시고 돗 남은 거슬 마ᄌᆞ 멱으나 오희려 낫비너기ᄂᆞᆫ 빗츨 뵈의여왈 집의 간ᄂᆞᆫᄒᆞ야 손임 ᄃᆡ졉이 초〻ᄒᆞ니 ᄆᆞᄋᆞᆷ의 불안ᄒᆞ니 먹고 더 쳥ᄒᆞᄅᆞ ᄒᆞ고 평ᄉᆡᆼ 반ᄀᆡᄒᆞ던 눈을 크게 ᄯᅩ니 호안이라 ᄇᆞ로 보지 못 ᄒᆞᆯ네라 슈길이 ᄒᆞᆫ 번 보ᄆᆡ 졍신을 수십지 못 하야 쥭난 쥴만란고 비러왈 소인이 다을 슈십지 못 연 ᄉᆡᆼ원님 이러ᄒᆞ신 쥴 모ᄅᆞᄋᆞᆸ고 ᄐᆡ 막심ᄒᆞ오니 히ᄉᆞ무셕이오나 너부신 덕ᄐᆡᆨ을 입ᄉᆞ와 ᄉᆞᆯ기ᄅᆞᆯ ᄇᆡᄋᆞᆸ나이다 ᄒᆞ고 복지ᄋᆡ걸ᄒᆞ거ᄂᆞᆯ ᄉᆡᆼ이 ᄭᅮ저왈 ᄃᆡ졉ᄒᆞᄂᆞᆫ 슐안쥬ᄅᆞᆯ 먹지 아니ᄒᆞ고 굴복은 무ᄉᆞᆷ 일고 너 ᄆᆞᄋᆞᆷ은 ᄂᆡ 아나니 듀ᄂᆞᆫ 거슬 두먹으라 ᄌᆡ촉ᄒᆞᄂᆞᆫ 소ᄅᆡ 갓ᄐᆞᆫ지라 슈길이 이러보지왈 쥭ᄉᆞ와도 먹지 못 ᄒᆞ리로소이다 ᄒᆞ고 머이ᄅᆞᆯ 됴아 쥭기ᄅᆞᆯ ᄇᆡᄅᆡᄋᆞᆸ나다 ᄒᆞ거ᄂᆞᆯ ᄉᆡᆼ원이 시비를 명ᄒᆞ여 상을 뮬이고 장을 여러 오 쳑 장겁을 ᄂᆡ여 쥐고 ᄃᆡ질왈 네 만약 ᄂᆡ의 마을 거역하면 이 칼노 베일 거시니 밧비 너 바랑을 ᄂᆡ라 ᄒᆞ시ᄂᆞᆫ 호령이 벽역 갓ᄐᆞ여 감히 눈을 바로 두지 못 ᄒᆞᄂᆞᆫ지라 슈길이 혼미ᄒᆞ야 아모리 ᄒᆞᆯ 쥴 몰나 바랑을 올인ᄃᆡ 보신이 다ᄅᆞᆫ 거ᄉᆞᆫ 고ᄒᆞ고 ᄉᆞᆷ 쳑 장검을 ᄉᆞ려너거ᄂᆞᆯ ᄂᆡ고 보니 조션 지도 잇거ᄂᆞᆯ ᄂᆡ여가지고 구지져왈 네 놈이 아국의 나와 쥬유편답ᄒᆞ되 알 ᄉᆞᄅᆞᆷ 업슴을 한ᄒᆞ더니 네 스ᄉᆞ로 ᄂᆡ 올 쥴 알ᄆᆡ ᄌᆞᆸ아오든 아니 ᄒᆞ여도 오날 너ᄅᆞᆯ 만스니 엇지 문단ᄒᆞ지요 니 칼은 ᄂᆡ 동ᄉᆡᆼ ᄒᆡ코져 ᄒᆞᆫ 칼이니 업셔노라 ᄒᆞ고 손으로 부버여 문 박기 ᄂᆡ치고왈 ᄂᆡ 이ᄅᆞᆯ이기로 쥭ᄃᆡ 쳔지운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