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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이한림전 한구009230.djvu/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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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와 말ᄉᆞᆷᄒᆞᆯ 거시니 오날 잘 쉬도을 졍ᄒᆞ여 쥴 거시니게 깃쉬고 ᄂᆡ일 쳥ᄒᆞ미든 오라 ᄒᆞ고 시비ᄅᆞᆯ 시겨 뒷ᄃᆡᆨ으로 가니 ᄒᆞᆫ 도소당이 잇스되 크지 아니ᄒᆞ고 졍셰ᄒᆞᆫ지라 슈길이 드러가 합ᄌᆞᆼᄌᆡᄇᆡᄒᆞ고 이러 보니 압집 ᄃᆡ감보ᄃᆞᆫ ᄇᆡ승이 ᄒᆞᆫ지라 ᄃᆡ셩ᄒᆞ야 류졍셩을 두려워 ᄒᆞ엿더니 이ᄂᆞᆫ 더옥 거록ᄒᆞᆫ 인ᄌᆡ로다 져 심즁의 슈길이 아이면 엇지 알이요 드러오기 ᄇᆞᆯᄒᆡᆼᄒᆞ나 ᄂᆡ종일보리라 ᄒᆞ고 안즌ᄃᆡ ᄉᆡᆼ월 왈 ᄂᆡ의 동ᄉᆡᆼ 젼어를 드럿ᄂᆡ 도ᄒᆞᆫ ᄒᆞᆫ가ᄒᆞᆫ ᄉᆞᄅᆞᆷ이 되야 쥬야 심〻ᄒᆞ더니 자ᄂᆡ 오니 나의 소일을 ᄒᆞᆯ ᄃᆞᆺ ᄒᆞ니 다ᄒᆡᆼᄒᆞᄃᆞ ᄒᆞ거ᄂᆞᆯ 슈길이 몸을 굽펴 답ᄇᆡ왈 빈승이 거한의 골몰ᄒᆞᄋᆞᆸᄋᆞᄂᆞᆫ 즁이옵거든 엇지 드럼즉ᄒᆞᆫ 말ᄉᆞᆷ 잇ᄉᆞ오릿가 ᄒᆞ고 국쳑ᄒᆞ거ᄂᆞᆯ ᄉᆡᆼ원 왈 명산ᄃᆡ쳔을 두로 ᄃᆞ니던 말이나 드드려즉 ᄒᆞ니 글노 듯고져 ᄒᆞ노라 ᄒᆞ고 셕반을 ᄌᆡ촉ᄒᆞ야 소ᄎᆞᆫ을 ᄃᆡ쳡ᄒᆞ고 촉을 발키고 말ᄉᆞᆷᄒᆞ다가 ᄃᆡ미ᄎᆞᆷ 삼경이라 문득 시비ᄅᆞᆯ 불너왈 ᄂᆡ 분부ᄒᆞᆫ 것 엇더니다 되얏거든 드리라 ᄒᆞ신ᄃᆡ 서비 ᄃᆡ답ᄒᆞ고 즉시 살문 돗 두 마리와 슐 네 동이ᄅᆞᆯ 드리거ᄂᆞᆯ 슈길이 ᄃᆡ경질ᄉᆡᆨ왈 소승이 무ᄉᆞᆷ ᄌᆡ 잇ᄉᆞᆸ거든 그져 쥭옵졔 엇지 이ᄃᆡ져 졸ᄅᆞᆯ ᄒᆞ시ᄂᆞᆫ잇가 ᄒᆞ고 쥴이지라 ᄒᆞᆫᄃᆡ ᄉᆡᆼ원 왈 나ᄂᆞᆫ 너를 아나 잔말 말고 먹으라 셔상의■다 너ᄅᆞᆯ 몰ᄂᆞ 조ᄎᆞ 아지 못 ᄒᆞᆯ소냐 ᄒᆞ시고 몬져 슐 ᄒᆞᆫ 분을 드러 ᄒᆞᆫ슘의 마시고 돗 반족을 들고 아희외 부덧ᄒᆞ며 밧비 먹으라 ᄒᆞ시거ᄂᆞᆯ 슉길이 고기동 보고 ᄃᆡ겁ᄒᆞ야 ᄒᆞ말ᄉᆞᆸ을 ᄃᆡ답지 못 ᄒᆞ고 평ᄉᆡᆼ심 ᄃᆞ 하야 독쥬 일 분 마시ᄌᆞ ᄒᆞ니 기력 진ᄒᆞᆯ 분려 류ᄉᆡᆼ원의 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