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정수정전 (세창서관, 1916).djvu/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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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츄양각에올나 교교ᄒᆞᆫ월ᄉᆡᆨ을 완상타가츈곤을 이긔지못ᄒᆞ야 난간을의지ᄒᆞ야 잠간조으더니 문득텬상으로셔ᄒᆞᆫ쌍션녀가 오ᄉᆡᆨ구름을타고 공즁으로나려와 부인ᄋᆞᆸ헤와례ᄒᆞ고 벽역화ᄒᆞᆫ가지을 드려왈부인이우리을 아시ᄂᆞᆫ잇가 우리ᄂᆞᆫ텬상 션녀일너니 상뎨ᄭᅦ셔 우리을보ᄂᆡ여 이것을부인ᄭᅦ 드리라ᄒᆞ시기로 이벽역화을드리ᄂᆞ니 부인은잘간슈ᄒᆞ쇼셔ᄒᆞ고 홀연간ᄃᆡ업거ᄂᆞᆯ 부인이 놀나ᄭᆡ다르니 남가일몽이라 마음에 이상이여겨공즁을 향ᄒᆞ여 무슈이ᄉᆞ례ᄒᆞᆫ후 엽을도라보니 인간에셔못보던 ᄭᅩᆺᄒᆞᆫ가지가잇거ᄂᆞᆯ 괴히여겨구경코ᄌᆞ ᄒᆞᆫ숀으로집으랴ᄒᆞ니 문득광풍이이러나며 그ᄭᅩᆺ을낫낫치 ᄯᅥ러치ᄂᆞᆫ지라부인이 이상히여계 침실노도라와 상공에게이말ᄉᆞᆷ을낫ᄭᆞ치젼ᄒᆞᆫᄃᆡ 국공이쳥파의 그ᄭᅮᆷ을ᄒᆡ몽ᄒᆞ여가로ᄃᆡ ᄭᅩᆺ이ᄯᅥ러지면 열ᄆᆡ을ᄆᆡᆺᄂᆞ니 이반다시 ᄉᆡᆼᄌᆞᄒᆞᆯᄭᅮᆷ이로다ᄒᆞ고 가장깃분마음을이기지못ᄒᆞ여 일변부인으로더부러 츈졍두고질기더니 과연그달부터 ᄐᆡ긔잇셔십삭이ᄎᆞᄆᆡ 일일은공즁으로 상운이일어나며 셔긔가집으로ᄲᅥ치며 방안의향취진동ᄒᆞ더니 이윽고일ᄀᆡ옥녀을 탄ᄉᆡᆼᄒᆞ니 난ᄃᆡ업ᄂᆞᆫ 일쌍션녀가 공즁으로 오ᄉᆡᆨ구름을타고나려와 부인압헤와안즈며 소녀등은 월궁항아에 시녀ᄋᆞᆸ더니 항아게셔 옥항분분을밧ᄌᆞ와 소녀등을보ᄂᆡ 가로ᄃᆡ벽역화는 용궁에큰보ᄇᆡ오 귀ᄒᆞᆫ화초라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