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정수정전 (세창서관, 1916).djvu/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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ᄎᆞ셜원쉬 ᄒᆞᆫ계교를ᄉᆡᆼ각ᄒᆞ고 긔쥬후장연의게 젼령ᄒᆞ되군무ᄉᆞ의 긴급ᄒᆞᆫ일이잇스니 슈일ᄂᆡ로군량을 진이고ᄃᆡ령ᄒᆞ되 만일한을어긔면 군법을ᄒᆡᆼᄒᆞ리라ᄒᆞ고 이날밤의군즁에일니업기로 마음의괴이여겨 소ᄆᆡ속으로 ᄒᆞᆫ괘를어드니 션흉후길ᄒᆞ거ᄂᆞᆯ 즉시군즁의 젼령ᄒᆞ여금야의 장졸이잠을이루지말고 도젹을방비ᄒᆞ라ᄒᆞ고 홀노셔안을 의지ᄒᆞ여안졋더라 이ᄯᆡ엄ᄇᆡᆨ슈가 칼을ᄭᅵ고 송진장ᄃᆡ의 이르니 등촉이휘황ᄒᆞ고 인젹이고요ᄒᆞ거ᄂᆞᆯ 쟝막틈으로엿본즉 뎡원ᄉᆔ갑쥬를갓초고 장검을안음ᄒᆞ여안졋스되 엄슉ᄒᆞᆫ긔상과 늠늠ᄒᆞᆫ위풍이 ᄉᆞᄅᆞᆷ의정신을 현황케ᄒᆞᄂᆞᆫ지라 ᄇᆡᆨᄉᆔ헤오ᄃᆡ ᄎᆞ인은진짓 텬신이니ᄂᆡ가 만일ᄒᆡᄒᆞ랴다가ᄂᆞᆫ 도로혀화를 당ᄒᆞ리라스ᄉᆞ로 칼을더지고 ᄃᆡ하의업ᄃᆡ여 ᄉᆞ죄ᄒᆞ거ᄂᆞᆯ 원쉬경문왈 너는엇던ᄉᆞᄅᆞᆷ이완ᄃᆡ 이심야의진즁의를 드러왓스며 무ᄉᆞᆷ일노쳥죄를ᄒᆞᄂᆞᆫ다 ᄇᆡᆨᄉᆔ고두왈소인은 본ᄃᆡ북방ᄉᆞᄅᆞᆷ일너니 호쟝마원의ᄭᅬ임으로 쳔금을밧고 원슈노야의 머리를베이러왓ᄉᆞᆸ다가 노야의괴상을보온즉 텬신이호위ᄒᆞ엿ᄂᆞᆫ지라 감히범졉지못ᄒᆞ고 죄를쳥ᄒᆞᄂᆞ이다 원ᄉᆔ쳥파의ᄀᆞᆯ오ᄃᆡ 네임의즁ᄒᆞᆫ갑을밧고 위지의드러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