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정수정전 (세창서관, 1916).djvu/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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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그져도라가면 반다시갑을 도로차질ᄲᅮᆫ더러 네목숨ᄭᅥ지 위ᄐᆡᄒᆞᆯ거시니 너는ᄂᆡ머리를 베여가지고도라가 공을셰우라 ᄇᆡᆨᄉᆔ더욱황공사ᄌᆈ왈 소인이임의 본심이발ᄒᆞ엿고 노야게셔이갓치 용셔ᄒᆞ시오니 그은덕은 ᄇᆡᆨ골난망이로소이다 원ᄉᆔ 좌우를명ᄒᆞ여 쥬효를가져다 관ᄃᆡᄒᆞ고 상ᄌᆞ안으로 황금일봉을ᄂᆡ여 쥬며왈 이것을가지고 네곳으로가 ᄉᆡᆼᄋᆡ를위업ᄒᆞ고 비의에ᄌᆡ물을 취ᄒᆞ여불의에일을 ᄒᆡᆼ치말미엇더ᄒᆞ뇨 ᄇᆡᆨᄉᆔ불승감은ᄒᆞ여 즉시하즉ᄒᆞ고 도라가니라

각셜원수의젼령이 긔쥬의이르니 긔쥬후장연이 바다보고ᄂᆡ심의 통탄ᄒᆞᆷ을이긔지못ᅙᆞ야 분연이ᄂᆡ당으로드러가 이소유를ᄐᆡ부인게고ᄒᆞᆫᄃᆡ 부인이ᄯᅩᄒᆞᆫ 분통이여기더라 쟝휘다시ᄉᆡᆼ각ᄒᆞ니 군령은나라일이라 마지못ᄒᆞ여 ᄐᆡ부인게하즉ᄒᆞ고 하북으로갈ᄉᆡ 운량관을불너분부ᄒᆞ되 군량을강하로 운젼ᄒᆞ야일한의 밋게ᄒᆞ라ᄒᆞ고 ᄇᆡ도ᄒᆞ여가니라 션셜ᄌᆞᄀᆡᆨ엄ᄇᆡᆨᄉᆔ 호진의도라가 마원을보고ᄀᆞᆯ오ᄃᆡ 송진의드러가보온즉 좌우의범갓튼 장슈가옹위ᄒᆞ엿ᄂᆞᆫ고로 감이하슈치 못ᄒᆞ엿노라ᄒᆞ니 마원왈만일그러ᄒᆞᆯ진ᄃᆡ 명일다시가셔 틈을보와셩공ᄒᆞ라ᄒᆞ거ᄂᆞᆯ ᄇᆡᆨ쉬일계를ᄉᆡᆼ각ᄒᆞ고 거짓응낙ᄒᆞᆫ후 장막뒤의셔ᄉᆔ더니 이ᄯᆡ마원이 야심ᄒᆞᆷ을인ᄒᆞ여 홀노장즁의셔 잠이깁히드럿거ᄂᆞᆯ ᄇᆡᆨ쉬가만이드러가 마원의머리를 베여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