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정수정전 (세창서관, 1916).djvu/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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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을 좃차나려지ᄂᆞᆫ지라 셩ᄐᆡ낙타의머리를 칼ᄭᅳᆺ헤ᄭᅬ여들고 좌출우돌ᄒᆞ니 이ᄯᅢ젹장왕골ᄃᆡ가 낙타의쥭음을보고 분을참지못ᄒᆞ야 대도를들고 나ᄂᆞᆫ다시말을ᄎᆡ쳐ㅏ와 우뢰ᄀᆞᆺ튼소ᄅᆡ를지르며 다라드ᄂᆞᆫ지라 모다보니신장이구쳑이오 얼골빗은수묵ᄭᅵ친듯ᄒᆞ고 안광은불빗ᄀᆞᆺ트며 위풍이늠늠ᄒᆞᆫ지라 셩ᄐᆡᄒᆞᆫ번바라보ᄆᆡ 졍신이현란ᄒᆞ야 감히싸홀마음이업셔 주져ᄒᆞᆯ즈음에 대갈일셩에 젹장의검광이번듯ᄒᆞ며 셩ᄐᆡ의목이 ᄯᅥ러지ᄂᆞᆫ지라 왕골ᄃᆡ셩ᄐᆡ를베여들고 바로송진으로 다라들며대호왈 숑졔ᄂᆞᆫ이ᄆᆡᄒᆞᆫ 장졸만죽이지말고 ᄲᆞᆯ니항복ᄒᆞ라ᄂᆞᆫ 소ᄅᆡ텬디가진동ᄒᆞᄂᆞᆫ지라 숑진장졸이 이거동을보고 간담이ᄯᅥ러져 셔로보기만ᄒᆞ고 감히나가싸홀ᄌᆡ업ᄂᆞᆫ지라 텬ᄌᆡ앙텬탄왈 군ᄉᆞ가수십만이요 장수가수ᄇᆡᆨ이로ᄃᆡ 젹장ᄒᆞ나를 나가당ᄒᆞᆯᄌᆡ업스니 엇지슯흐지 안이ᄒᆞ리오ᄒᆞ며 룡누가흘너 룡포소ᄆᆡ를 젹시ᄂᆞᆫ지라 이ᄯᅢ션봉장 양셩쵸가장하의 뫼셧다가 황상이룡누를 흘니심을보고 복디쥬왈 신이ᄒᆞᆫ번나가 젹장의머리를베여 장하의밧치리다ᄒᆞ거ᄂᆞᆯ 상왈경이비록용ᄆᆡᆼᄒᆞ나 왕골ᄃᆡᄂᆞᆫ범갓튼장슈니 경젹지말라 이ᄯᅢ원문밧기 요란ᄒᆞ며 군ᄉᆞ보ᄒᆞ되 젹장왕골ᄃᆡ가 진문을헷치고드러온다ᄒᆞ거ᄂᆞᆯ 션봉장양셩쵸 분ᄒᆞᆷ을이긔지못ᄒᆞ야 졍창츌마ᄒᆞ여 나가마ᄌᆞ싸호다가 일합이못ᄒᆞ야 젹장에게ᄉᆞ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