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정수정전 (세창서관, 1916).djvu/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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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드니 진량이머리를슉이고 도망ᄒᆞ야 젹진즁으로 드러가더라 이ᄯᆡ왕골ᄃᆡ 장ᄃᆡ에안잣다가 진량이ᄶᅩᆺ겨옴을보고 급히몸을이러 필마단창으로 진문밧게나와 황흠을마자 일합의베혀들고 바로금산셩을뭇지르고 숑뎨를잡으랴고 일변군ᄉᆞ를ᄌᆡ촉ᄒᆞ야 ᄉᆞ면으로쳘통ᄀᆞᆺ치에워 수셜불통케ᄒᆞ니 가련ᄒᆞᆯᄉᆞ숑진장졸의 셩명이엇지되리오

ᄎᆞ설이ᄯᅢ 숑진졔장관료가 젹루상에셔 황흠의셩ᄑᆡ를보다가 황흠이젹장의게죽고 ᄯᅩ진량이젹국에가 항복ᄒᆞ고잇슴을알고 더욱분심을 이긔지못ᄒᆞ야 이연유로 일변황상ᄭᅴ쥬달ᄒᆞ야 도젹파ᄒᆞᆯ방ᄎᆡᆨ을 의론ᄒᆞ더니 불시의젹병이 ᄉᆞ면으로에워 슈설을통치못ᄒᆞ니 셩즁에슈만명군졸이 양식이ᄯᅥ러지고 ᄯᅩ도젹이슈도를 ᄭᅳᆫ은고로 목이말나 말오좀을 바다먹으며 호곡지셩이 산쳔을늣기ᄂᆞᆫ지라 황상이이경상을보시고 참아견ᄃᆡ지못ᄒᆞ야 옥ᄉᆡ를ᄂᆡ여손의쥐고 자결코자ᄒᆞ시니 졔장군졸이 ᄯᅩ울며텬ᄌᆞ를위로ᄒᆞ고 쥭기로써도젹을 방비ᄒᆞ며구병이 이름을기다리더라.

션셜뎡원쉬 쳘통골을ᄶᅩᆺ차 호국으로향ᄒᆞᆯᄉᆡ 여러날만에호산ᄃᆡ의 이르러ᄂᆞᆫ산쳔이험악ᄒᆞ고 도로가협착ᄒᆞ야 인마가ᄒᆡᆼ키어려운지라 즁로에유진ᄒᆞ고 향도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