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정진사전 권2 (한구000037).djvu/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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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히 너겨 물어 왈 멋진 말ᄉᆞᆷ인잇가 진ᄉᆞ ᄃᆡ답 지무넌ᄒᆞ고 다만 하난 말 이녀집울 맛ᄎᆞᆺ도다 ᄒᆞ더라 빌금면 이 멸한ᄋᆡ가 박부인계 엿ᄌᆞ오되 진ᄉᆞ님 부르면 고로건늬 바아시 님울 되단꾸귤 ᄒᆞ더이다 박시놈이여 큰망눈 갓지 엿드이 최시과 그로 나오거든 곽시 드러가 엿ᄌᆞ오되 무ᄉᆞᆫ일노이다 지질노ᄒᆞ시난잇가 진ᄉᆞ 묵묵부답ᄒᆞ다가 ᄉᆞᄋᆡ로 편지을 늬여 왈 너이 편지을 보라 ᄒᆞᆫ디 박시 그 ᄉᆞ연을 을보니 놀납고 괴샹ᄒᆞ여 심디여 ᄉᆡᆼ각ᄒᆞ히 최시 분명 그을 ᄉᆞᄅᆞᆷ은 아니ᄂᆞ 글시을 보니 최시으 글시갓고 환ᄋᆡ 정ᄉᆞ라면 단여 간난지라 엇드히 말할 ᄉᆡ 업셔 편지을 놀괏그로 니오니 최시 물어 왈 그 편지ᄋᆡ 무ᄉᆞᆫ 갤을 ᄒᆞ여던 잇가 박시 왈 ᄉᆞ연이 이리이리하니 고이 ᄒᆞ노이다 최시 왈 무엇 그러 ᄒᆞ오잇가 일지ᄋᆡ 소위로소이다 죄나 물ᄉᆡ 무엇ᄒᆞ릿가 ᄒᆞ고눈 물이 비오듯 ᄒᆞ안지라 박시 또한 최시을 보들고 한가지 눈물을 보글인인든 비ᄌᆞ들도 가치 우는지라 진ᄉᆞ 일어ᄂᆞ 일지 광으로 드러가니 일지 왈 편지ᄋᆡ 늬일 막으로 그놈이 오려 ᄒᆞ여시니 손여 엿보다가 만일누셍ᄒᆞᆫ국ᄒᆞ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