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정진사전 권2 (한구000037).djvu/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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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엇나만 최 왈 최슌아 우지 말고 ᄌᆞᆯ 잇그라 할마님과 큰어마님 게시니 혈마너울 뵘면 이거두서랴 녀긔 최인네 팔ᄌᆞ 한탄 말고 부듸 든든 잇거라 한탄호어도 무엇ᄒᆞ랴 비록 그러ᄒᆞᆫ 초문이 흥ᄒᆞ면 후분이 구타ᄒᆞ니 무듸 쥭지 말고 ᄉᆞ라나겨 늬 말ᄒᆞ고 ᄌᆞᆯ 살아라 ᄒᆞ고 도라셔 낙슈를 곡ᄒᆞ고 문 밧그로 나가니 박시 딸라노가 붓들 통곡 왈 부인은 어티로 헌들 서난잇가 최시 억셕ᄒᆞ여 죄담지 못ᄒᆞ다가 왈 이 길도 나가 난거서 소행이 잇ᄉᆞᆼ 죽잇가 종겨 남북널은 철저같되 솔가다가 소곡울 당당ᄒᆞ오면 범ᄋᆡ 조관딜거성 소물가물당ᄒᆞ오면 고기와 괴틸서서니 엇지 미리 초빙ᄒᆞᆯ잇가 박시 왈 부인은 다른 듸롯 갓지 말고 무앗인ᄌᆞ 짐을 치우고 이시면 어마임 계엿쥬와 암님올 시거션 나을 곳어경 죽로다 혀다이서면 아바님 부속구ᄋᆡ 회성ᄒᆞ설거서노 듸감님도 하오서면 ᄌᆞ연 조최이 ᄉᆞᆯ서성 긋되을 기달이소겨 최시 왈 갓ᄒᆞᆫ거ᄉᆞᆯ 이히지 셩각ᄒᆞ오니 감ᄉᆞ초가를 임ᄉ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