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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정진사전 권2 (한구000037).djvu/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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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놈이라ᄒᆞ고 울ᄋᆡ뜬지려 ᄒᆞ다가 맛ᄎᆞᆷ 것떠 모니 엇떠ᄒᆞᆫ 여싱이 오난지라 그놈이 놀늬여 다시 돌울 풀어 노코 아ᄒᆡᆼ울 물으루ᄋᆡ 안치고 온 갓 ᄉᆞ실 노달여여 왈 우지말아 ᄇᆡ고푸다 우지마라 쳐건늬 장ᄌᆞ집ᄋᆡ 밥을 비러 만이 쥬마 건디편 쟁ᄉᆞᄃᆡᆨᄋᆡ 오설 비르 만이 그거마 보니 최인네 말ᄉᆞᆷ울 한탄ᄒᆞ여 무엇ᄒᆞ리 쥭지 말고 ᄉᆞᄉᆞ ᄉᆞᄉᆞ ᄌᆞ정ᄌᆞ정 월이 자쟝눈ᄋᆡ ᄌᆞᆷ이 눈 즉 ᄋᆡ들서라 질이 ᄉᆞᆫ갈가 마리 ᄇᆡᆨᄉᆞ졍ᄋᆡ ᄂᆞ리거라 ᄌᆞ졍ᄌᆞ졍 월이 ᄌᆞ졍ᄉᆞᆫ골 바람 우지 말아 울이 아기 갑슈인다 철금갓ᄒᆞᆫ 우리 아기 만금 갓한 우리 악이 복ᄌᆞᆷ인가 슈ᄌᆞᆫ인가 울 엄ᄋᆡ죄 고잉이 우리 아기 ᄌᆞᆷ을 ᄌᆞ리 미리 도시다 두고 덩도 뚜달니며 온갓 언션 다 지기ᄉᆞ 금셕이 어미울 ᄎᆞᄌᆞ라 우울 가라치더라 글줄 여승이 반셕ᄋᆡ 올ᄉᆞ 안지며 엇더ᄒᆞᆫ ᄉᆞ람이 무ᄉᆞᆫ 연고로 아히을 다리고 그리 ᄒᆞᄉᆞᆫ야 그 놈이 답 왈 나도 팔손기 밥ᄒᆞ여 어미 업난 ᄌᆞ식을 다리고 이런 고생ᄒᆞᄂᆞ이다 여승이 왈 먼ᄀᆡ 둘지 돈이라 ᄒᆞᄂᆞᆫ거시 무어신고 ᄒ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