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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조선말규범집(1988).pdf/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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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훌륭한 농업전문가가 되여 돌아오라고 당부하였다.

밀영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것이 분명했다. (무슨 일일가?)
전보미동무(로력영웅이다.)는 오늘도 자기 계획을 2배로 넘쳐하였다.
2) 인용하는 말이 나온곳을 밝히는 말마디의 앞뒤에 쌍괄호(( ))를 친다.
례: 《인적드문 심산유곡에 구차한 생을 도모하고있는 이 늙은 백성이 오매불망 그리워하던 장군님의 존안을 이렇게 문득 뵈옵게 되니 황송하기가 그지 없습니다.》(총서《불멸의 력사》중 장편소설《고난의 행군》에서)
3) 괄호안에 또 다른 괄호 또는 쌍괄호나 인용표가 있을 때 바깥것은 꺾쇠괄호(〔 〕)로 묶는다.
례: 《근대철학의 큰 기본문제는 존재에 대한 사유의 관계여하의 문제이다.》〔《루드위히 프이에트바흐와 독일고전철학의 종말》(에프. 엥겔스) 조선로동당출판사 1957년판, 25페지〕
【붙임】꺾쇠괄호는 여러가지 형태로 쓸수 있다.
례: 〔 〕,【 】, …

제14항. 인용표와 괄호 안에서의 부호사용법

1) 인용표나 괄호안의 말이 문장인 경우에는 거기에 해당한 부호를 친다.
례: 《올해도 거름을 많이 냅시다! 정당 20톤은 문제없습니다.》라고 분조장은 신이 나서 말한다.》고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