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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태셔신사 상.djvu/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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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름이 밋그러워 ᄒᆡᆼ보ㅣ 극난ᄒᆞ니 쳥국 븍방길과 방불ᄒᆞ고 영국 륜돈 경셩에 일용 음식은 다 우마에 슈운ᄒᆞ거ᄂᆞᆯ 도로ㅣ 불통ᄒᆞ고 ᄐᆡᄭᅡㅣ 만흔 고로 한 도ᄂᆡ에 잇셔도 동ᄶᅩᆨ에ᄂᆞᆫ 곡식이 편만ᄒᆞ나 발ᄆᆡ치 못ᄒᆞ고 셔ᄶᅩᆨ인즉 돈은 젹여구산ᄒᆞ야도 맛ᄎᆞᆷᄂᆡ 한 셤 미곡을 사기 어렵고 븍방 ᄉᆞᄅᆞᆷ이 남방을 갈 ᄯᅢᄂᆞᆫ 귀ᄀᆡᆨ은 마거ᄅᆞᆯ 타고 ᄲᅡᆯ니 ᄒᆡᆼᄒᆞ야도 일삭이 되여야 겨우 왕ᄅᆡᄒᆞ더니 지금 화륜거로 십일 시간에 【조션 시 다셧 시 반이라】 득달ᄒᆞᆷ과 비교ᄒᆞ면 상거ㅣ 엇더ᄒᆞ며 ᄯᅩ 슈운키 불편ᄒᆞᆷ으로 ᄉᆞᄅᆞᆷ마다 ᄇᆡᆨ계 사량ᄒᆞ야 응용헐 물건을 쥰비ᄒᆞ니 농부ᄂᆞᆫ 밧갈고 김ᄆᆡᄂᆞᆫ 일을 젼일이 못ᄒᆞ고 양을 길으고 삼을 심어 하동간 의복ᄒᆞᆯ 거슬 ᄆᆡᆫ들고 부녀ᄂᆞᆫ 방젹에 젼력지 못ᄒᆞ고 심지어 방젹ᄒᆞᆫ 물건에 염ᄉᆡᆨ헐 나무ᄅᆞᆯ 심으니 졔반 일이 다 여차ᄒᆞᄆᆡ 만일 외도에셔 오기ᄅᆞᆯ 기다리면 엇지 한졍이 잇스리오

뎨ᄉᆞ졀 양융 양포와 비단을 ᄶᆞᄂᆞᆫ 졍형이라

ᄉᆞᄇᆡᆨ년 젼에【아국 국초】ᄂᆞᆫ 양의 털로 ᄶᅡᄂᆞᆫ 물건을 구법을 쥰ᄒᆡᆼᄒᆞ야 직조ᄒᆞ고 사사로이 곳치지 못ᄒᆞ나 당시에도 츌구ᄒᆞᄂᆞᆫ 뎐과 자리 등물이 ᄆᆡ년 금 이ᄉᆞᆷᄇᆡᆨ만 방이 되거ᄂᆞᆯ 졍이 상무ᄅᆞᆯ 보호치 아닐 ᄲᅮᆫ 아니라 도릐여 ᄭᅡ다로은 뎡ᄉᆞᄅᆞᆯ ᄂᆡ여 곤케 ᄒᆞ야 양의 털이 물건 되기 젼에ᄂᆞᆫ 츌구치 못ᄒᆞ고 타국이 양의 털노 ᄶᅡ온 물건도 ᄯᅩᄒᆞᆫ 입구치 못ᄒᆞ게 ᄒᆞ야 무역ᄒᆞᄂᆞᆫ 길이 불편ᄒᆞ고 양포ᄂᆞᆫ 당시에 업ᄂᆞᆫ 물건이오 오작 인도에셔 졔조ᄒᆞ더니 즁국 시【고려 시】ᄅᆞᆯ 당ᄒᆞ야 회교인이 셔반아ᄅᆞᆯ 뎜거헐 ᄯᅢ에 인도의 법을 방ᄒᆡᆼᄒᆞ야 구쥬에 통ᄒᆞ니 그졔야 의ᄃᆡ리 ᄉᆞᄅᆞᆷ이 점점 ᄇᆡ홧스나 타국은 아직 셩ᄒᆡᆼ치 아니ᄒᆞ다가 밋 영국이 ᄉᆡ로이 긔계ᄅᆞᆯ 창ᄒᆡᆼᄒᆞᆫ 후에 비로소 번셩ᄒᆞ더라

영국 직포창에 면화ᄂᆞᆫ 다 미국에 구ᄒᆞ야 쓰ᄂᆞᆫ 거시라 일쳔칠ᄇᆡᆨ구십년 【뎡종 십ᄉᆞ년】 젼에ᄂᆞᆫ 미쥬에셔 면화 츌구ᄒᆞᆷ이 업셧스니 그 쳐음은 아셰아에 구ᄒᆞ야 쓴 듯ᄒᆞ나 대져 베 ᄶᆞᄂᆞᆫ 거시 셰상에 유조ᄒᆞᆷ을 모르ᄂᆞᆫ 고로 일쳔칠ᄇᆡᆨ이십일년【경종 원년】에ᄂᆞᆫ 베ᄅᆞᆯ ᄶᆞ거나 파ᄂᆞᆫ 자ᄅᆞᆯ 금ᄒᆞ고 일쳔칠ᄇᆡᆨ칠십ᄉᆞ년【영조 오십년】에 비로소 직포ᄅᆞᆯ 허ᄒᆞ되 반은 면화ᄅᆞᆯ 쓰고 반은 칡을 쓰며 젼혀 면화 쓰믈 금ᄒᆞ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