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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태셔신사 상.djvu/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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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ᆷ이 황당ᄒᆞᆫ 듯ᄒᆞ더니 이졔 이 거울은 과연 헛거시 아니요 ᄯᅩ 눈보ᄂᆞᆫ 거울이 잇셔 안질 잇ᄂᆞᆫ ᄌᆞᄅᆞᆯ 보면 모ᄌᆞ의 밝고 흐림과 동ᄌᆞ의 바르고 빗ᄯᅳᆷ과 모든 병을 다 알고 ᄯᅩ 부인의 하처라도 보ᄂᆞᆫ 거울이 잇셔 그 신효ᄒᆞᆷ이 인후 보ᄂᆞᆫ 거울과 갓흐며 ᄯᅩ 현미경이 잇셔 ᄒᆞᆫ낫 좁ᄊᆞᆯ이 곳 ᄐᆡ산과 갓치 크게 보이니 이상 모든 긔계 잇스ᄆᆡ 무ᄉᆞᆷ 은미ᄒᆞᆷ을 보지 못ᄒᆞ며 무ᄉᆞᆷ 병근을 ᄉᆞᆯ피지 못ᄒᆞᆯ이요 지어 약이에도 셕인은 가장 요긴ᄒᆞ다ᄂᆞᆫ 자ㅣ 지금은 무용건이 되기도 ᄒᆞ며 고인의 다 아지 못ᄒᆞ든 바ᄅᆞᆯ 다시 발명ᄒᆞ기도 ᄒᆞ며 ᄯᅩ 몽한 약에 과노방 【약명이라】 갓흔 거슨 ᄉᆞᄅᆞᆷ의 병에 침과 칼로 다사릴 ᄌᆞᄂᆞᆫ 그 약을 먹이여 살과 ᄲᅧᄅᆞᆯ 할부ᄒᆞᆯ 지음에 명연망각ᄒᆞ야 알픈 쥴을 모르고 약력이 진ᄒᆞᆫ 후에ᄂᆞᆫ 의연히 운권텬쳥ᄒᆞᆷ과 갓트며 ᄯᅩ 림질에 셕림이라 ᄒᆞᆷ은 ᄉᆞᄅᆞᆷ을 상키 쉽거ᄂᆞᆯ 이졔 신법으로 남ᄌᆞ 양도 가온ᄃᆡ 응 결ᄒᆞᆫ 셕괴ᄅᆞᆯ 연마ᄒᆞ야 가루ᄅᆞᆯ ᄆᆡᆫ드러 수일에 낫게 ᄒᆞ며 ᄯᅩ ᄉᆞᄅᆞᆷ이 홀연히 ᄃᆡ종이 나ᄂᆞᆫ 거슨 곳치지 못ᄒᆞ더니 이졔ᄂᆞᆫ 그 혈관이 넘쳐 ᄶᅵ어짐을 알고 즉시 치료ᄒᆞ며 소아의 모든 병도 다 곳치며 셕일에ᄂᆞᆫ 즁병을 맛나면 혹 수족을 버혀 겨우 잔명을 보젼ᄒᆞ더니 지금은 혹 적은 마ᄃᆡᄅᆞᆯ 버혀 곳치게 ᄒᆞ니 의ᄉᆞ의 술법도 젼에 비ᄒᆞ면 상거ㅣ 텬양이러라

뎨이졀 광인을 선ᄃᆡᄒᆞᆷ이라

셕일에ᄂᆞᆫ ᄉᆞᄅᆞᆷ이 광질을 어드면 귀신의 병이라 ᄒᆞ야 왕왕 공방에 가두어 츌입지 못ᄒᆞ게 ᄒᆞ며 혹 달초도 ᄒᆞ며 음식을 제ᄯᅢ에 쥬지 아니며 더욱이 괴물이라 ᄒᆞ야 ᄉᆞᄅᆞᆷ의게 구경시기고 돈을 밧기도 ᄒᆞ야 학ᄃᆡᄒᆞᆷ이 심ᄒᆞᄆᆡ 맛ᄎᆞᆷᄂᆡ 병 나흘 날이 더니 일쳔팔ᄇᆡᆨ십오년【순조 십오년】에 졍부ㅣ 그 병든 근원을 상고ᄒᆞ니 오직 선ᄃᆡᄒᆞ야 안심케 ᄒᆞᆷ이 뎨일이라 이에 이십오년을 지ᄂᆡ야 광인 선ᄃᆡᄒᆞᄂᆞᆫ 법을 셰우고 범ᄒᆞᄂᆞᆫ ᄌᆞᄂᆞᆫ 치죄ᄒᆞ니 ᄃᆡ져 뎐일에ᄂᆞᆫ 말ᄒᆞ되 이 ᄉᆞᄅᆞᆷ이 본성을 일헛스니 만일 엄히 약속지 아니면 필연 별ᄉᆡᆼ사단ᄒᆞᆯ 거시요 병은 곳칠 슈 업다 ᄒᆞ더니 의ᄉᆞ 고노리[1] 각 법을 시험ᄒᆞ야 안심시기고 그 몸을 편ᄒᆞ게 ᄒᆞᆷ 이 올타 ᄒᆞ야 일쳔팔ᄇᆡᆨᄉᆞᆷ십구년【헌종 오년】에 졍부에 품쳥ᄒᆞ야 장졍을 셰워 다시 쇠ᄉᆞ슬로 결박

  1. 코놀리(Cono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