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계월전 한구000023.djvu/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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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양운이 ᄉᆞ례ᄒᆞ고ᄃᆡ 왈 국잇ᄊᆞᆸ더이직노 얼 알 야ᄒᆞ나이다 어옹이 ᄃᆡ 왈 ᄎᆞᄌᆞ 부질읎도다 비록 ᄉᆞ랑이 그 모양이 흉약ᄒᆞᆫ 흉물노 잇시어 ᄎᆞᄌᆞ무어ᄒᆞ리 요 ᄒᆞ이 양운이 이 말을 듯고 드러와 부인계 이 ᄉᆞ연 을 고ᄒᆞᆫᄃᆡ 부인이 듯고 탄식 왈 그 ᄉᆞ람이 황셩잇가 하이 낭도 불ᄊᆞᆼᄒᆞ로다 아모리 커나 무르리라 ᄉᆞ람 인난 물가의 나아가 방황ᄒᆞ더이 문듯 ᄒᆞᆫ ᄉᆞ람이나려 오거날 양운이 니려 졀ᄒᆞ고 왈 노승은 일봉암의 엇ᄉᆞᆷ더이 이 물을 근노고져 ᄒᆞ옵고 고향소식을 듯고져 ᄒᆞ나 이 타ᄃᆡ 왈 너물 쳥ᄒᆞᆫ나 이다 그 ᄉᆞ람이 잔잉이 여겨 ᄇᆡ을 ᄃᆡ이고 오르라ᄒᆞ이 ᄉᆞᆷ인이 ᄇᆡ의 로니 경각의 건너거날 그 ᄉᆞ람이 ᄉᆞ례ᄒᆞ고 그 셩의 드러가이 초목이 만발ᄒᆞ고 ᄉᆞ람은 거ᄒᆞᆫ고지안이ᄅᆞ 강변으로 단이며 사람을 찻더이한고 졀을 바라보니 몸의 털리돗 난 ᄉᆞ람이 과연 강가의 도란이며 주근 고기을 주더매다가 ᄉᆞ람을 보고 놀ᄂᆡ여 산골노 드러 간이 날 양운이 뿐인과 츈향을 무른가의 두고 양 운이 족ᄎᆞ가 이 그 ᄉᆞ람이 초목으로 드려가며 몸을 감초거날 양운이 초계소ᄅᆡ ᄒᆞ여 왈 상공은 고ᄀᆡ을 들고 보ᄋᆞᆫ소셔 □그려 마로소셔 서량 이승의 말을 듯고 초복박긔 난셔 분 왈 그ᄃᆡ 난이 집문졀도의 드러와 무ᄉᆞᆷ말을 문난다 한이 양운이 시랑ᄋᆞᆸ폐 나아가 졀 ᄒᆞ고 왈 노승니 이리 왈 문사옵은 다음이 안니라 간졀리 물 을 말ᄉᆞᆷ이 닛사와 차ᄌᆞ와 삽난이다 시랑 왈 무삼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