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계월전 한구000023.djvu/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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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이라ᄒᆞ되 다시 부려 왈 황셩으로 가려ᄒᆞ오면 어ᄃᆡ로 가난이가 주인 ᄃᆡ 왈 셔달니 일을 거시니 북으로 가라ᄒᆞ 거날 부인이 눈뫌 이곳의 셔황셩이 얼마나 ᄒᆞ오잇 가 답 왈이곳의 셔이 만팔쳘이라ᄒᆞ이 부인이 어 이 읍셔 왈 황셩의 셔쳥주가 난기리 을마나 ᄒᆞ잇가 ᄃᆡ왈 스 직노난자졔니 아지 못ᄒᆞ거이와 알고 장ᄒᆞ거던이물을 근너 ᄇᆡᆨ이을 가면 옥문관의 벅파도라ᄒᆞ나 들의이시되 그셩즁의 ᄃᆡ국 셔귀양온 사람이 쳥쥬셔와 다ᄒᆞ이 그 사람을 ᄎᆞᄌᆞ무러보라 그 직노을 자셰이 닐으려 ᄒᆞ거날 부인 이 다시 문 왈 귀양온 사람이 어더ᄒᆞᆫ 사람이라 ᄒᆞ든잇가 ᄃᆡ왈 그 난자사이 못료노라 ᄒᆞ이 그 사람을 ᄒᆞ직ᄒᆞ고 고 급 피 ᄒᆡᆼ장을 ᄌᆡ쵹ᄒᆞ여 ᄉᆡ밀만의 옥문완의 득달ᄒᆞ 이 과연 벽과도라ᄒᆞ난 슴이 인넝지라 무가의 나가살 펴보니 추림ᄒᆞ난 길리읍거날 부인이 양운 츈향을 다리고 물가의 안자 ᄉᆞ랑을 지다리더니 인젹이 읍던 어 한허홓히 ᄇᆡ을 타고 그 길노 간거날 부인이 양운을 불 너무러보라ᄒᆞ여 양운이 나아가 졀ᄒᆞ고 무려 왈 잇 ᄯᅡ은 어ᄃᆡ라 ᄒᆞ나이가 어옹이 답왈이 습의 셔산ᄭᅩᆯ 노이 려 벽파도 도라하나 이다 양운이 다시 물러 왈 이 슴의 셔사나잇가 답 왈 이슴의 셔산골노 사랑이 추 림지 못하러이 삼연젼의 ᄃᆡ국셔 귀양온 션ᄇᆡ 호ᄌᆞ 잇고 다른이난 읍지라 다시문 왈 그ᄉᆞ랑이 무ᄉᆞᆷ 죄 로 어곳ᄃᆡ 귀앙은 잇가 여옹이 즛시 ᄃᆡ왈 ᄌᆞ셔 이모로 노라ᄒᆞ거날 그러 날 그 ᄃᆡ 난 무ᄉᆞᆫ 일노 알고 ᄌᆞᄒᆞ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