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계월전 한구000023.djvu/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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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드러가더이 니으ᄒᆞ여 금봉지ᄒᆞᆫ나을 ᄂᆡ여다가 부인계 도려 왈 쳔연이 곳ᄃᆡ 드려가온ᄃᆡ 의은ᄌᆞᄉᆞᆷ ᄇᆡᆨ양을 가지고 과 ᄇᆡᆨ양은 셰간을 장만ᄒᆞ고 이ᄇᆡᆨ양 이 남아 잇더이 □을 표ᄒᆞ여 드리오니 가자 다가구ᄎᆞ 할을 ᄯᆡ의 쑈압소셔 ᄒᆞ고 쥬거날 부인이 상양ᄒᆞ여 왈 쳡이 저물이 잇시면 노승계 드려 은혜을 ᄉᆞ례ᄒᆞ 리로되 수즁의 푼전읍소니 훌〻ᄒᆞᆫ 만음이 층양 읍난지라 도로혀존ᄉᆞ의 ᄌᆡ물을 가져가오리가 노 승이 위로 왈 노승의 □〻이 불원ᄒᆞ오니 ᄉᆡᆼ젼의 못 다 쓸거시오 ᄯᅩ 젼ᄒᆞᆯ고지읍셔 ᄉᆞ오니 읏지 염 〻 하와 사양ᄒᆞ으리가 ᄒᆞ고 드리거날 부닌 더 사양ᄃힹ 못ᄒᆞ 여 바다 양운을 만기고 노승의 손을 ᄌᆞᆸ고 ᄇᆡᆨ〻치ᄉᆞᄒᆞ 고 법당의 드러가 불쳐님계 ᄒᆞ직ᄒᆞ고 나오니 노승과 졔 승이 연〻한 졍을 이기지 못ᄒᆞ여 일후의 다시 만나믈 쳔만당부ᄒᆞ더라 부인이 두 ᄉᆞ람을 다리고 산문을 나와 동구로 나오니 만슉쳔 산읜 갈길은 말간틋니 읏지 갈길을 분간ᄒᆞ리요 갈발을 몰나북편 으로 좃ᄎᆞ오니 심신을 졍치 못ᄒᆞᄂᆞᆯ너라 심여 일을 간이 압페 큰 강이 잇고 강 우의 한 누각이니 잇거 날 누하의 셔보이 현판의 규ᄌᆞ로쎠 씨되 악양노라 금문 의 올나 동졍화을 구경ᄒᆞ고 다시 일러 촌〻젼진ᄒᆞ여 가든이 ᄒᆞᆫ고ᄃᆡ 일으려 보이 물 우의 달이 울니거날 광이 심이나ᄒᆞ고 ᄌᆞᆼ안 삼심이 난가드라 그곳 사람덜어 무투이 주인 답 왈 이 난장한 기계여 날상국져의 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