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계월전 한구000023.djvu/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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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양왕은 밧비 나와 묵을 느러ᄂᆡ 칼을 바드라 하난 소ᄅᆡ ᄉᆞᆫ쳔 이 진동하니 읏 초양왕니 황급하여 할길 읍셔 시궁영전허 여기늘 수기고 진문을 얼고 말게나래 함셩을 올리거날 원슈 마ᄉᆞᆼ의셔 칼 ᄭᅳᆨ 트로 바다본이 그 하야되 신니 망발ᄉᆡᆼ의 ᄒᆞ여 과연 강 곳만밋고 강이 쳐초 ᄒᆞ여 계경이 소ᄒᆞ오니 원슈 난ᄉᆡᆼ사을 임의로 ᄒᆞ옵소셔 하여 거날 원슈 졔장을 호럼ᄒᆞ여 오초양왕을 본진으로 ᄃᆡ령 ᄒᆞ라ᄒᆞ고 원슈 장ᄃᆡ의 놉피 과즤ᄒᆞ고 오초양왕을 잡이 돌려 상하의 ᄭᅮᆯ여 크게 호령ᄒᆞ여 왈 네의 난 쳔지을 보로 고 망발ᄉᆡᆼ의 ᄒᆞ여시니 엇지 살기을 바라이요 그려나 잔명을 ᄋᆡᆨ ᄌᆡ 네의 을살여보늬나 이후 난 쳔명을 슌수하라 조공을 ᄐᆡ만이 말나ᄒᆞ고 원문 박겨 츌송ᄒᆞ여 결곤 삼심 두심 쳐셔 ᄂᆡ 치니 오초양왕이 원슈의 은헤을 못ᄂᆡ 사레ᄒᆞ고 나문 군ᄉᆞ을 거날이고 본국으로 도라가이라니 젹의 원슈 오초양왕의 향 셔을 봉ᄒᆞ여 왕셩으로 발송ᄒᆞ고 이 날 원슈 쳔여 원졔장과 팔십만 ᄃᆡ병을 거날려 회군ᄒᆞᆯᄉᆡ 그 위염이 쳔지 진동ᄒᆞ 더라 승젼고을 놈히 울여 발ᄒᆡᆼ하니 원슈의 덕을 층찬안이 할리 읍더라 만경누을 지나 셜셩문의 다〻라 군사을 호메하고 영진을 지나 묵하원의 슉슈ᄒᆞ고 ᄯᅥ나 쳔ᄐᆡ영을 너머 옥포동을 다〻라 군ᄉᆞ을 슈 여 호군하고 ᄯᅥ나 홍지원의 즁화ᄒᆞ고 양ᄌᆞᆼ강을 다〻라 황셩을 바 라보고 군사을 ᄌᆡ촉하여 들러오난지라 쳔ᄌᆞ 옷초양왕의 항셔을 보시고 ᄃᆡ헤하여 원슈을 고ᄃᆡ하던니 ㅜ언슈 젼현을 파하고 향군하여 양ᄌᆞᆼ각 을 근너 온다 하거날 쳔ᄌᆞ 만조ᄇᆡᆨ관을 거나 태셩의 나와 원슈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