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다라드러 보국의 창을 아ᄉᆞ들고 보국의 산멱통을 잡아 공즁에 들고 말을 ᄎᆡ쳐 텬ᄌᆞ계
신 곳으로 ᄀᆞᆯ ᄉᆡ 이ᄯᆡ 보국이 호흡을 통치 못ᄒᆞ고 소ᄅᆡ를 크게 ᄒᆞ야 원슈를 불너 왈 평국은
어ᄃᆡ가셔 보국이 죽ᄂᆞᆫ 쥴 모로ᄂᆞᆫ고 ᄒᆞ며 우ᄂᆞᆫ 소ᄅᆡ 쳐량ᄒᆞᄆᆡ 진즁이 요란ᄒᆞ고 텬디가 뒤
눕ᄂᆞᆫ 듯 ᄒᆞ니 원수 이 말을 듯고 우스며 왈 네 엇지 평국의게 달녀오며 평국을 ᄯᅩ 무ᄉᆞᆷ 일로
부르ᄂᆞᆫ다 ᄒᆞ며 박장ᄃᆡ소ᄒᆞ니 보국이 그 말을 듯고 졍신을 ᄎᆞ려보니 과연 평국 일시 분명
ᄒᆞᆫ지라 이ᄯᆡ 평국을 보더니 슬푼마음은 간 대 업고 도로혀 붓그려 수치지심을 것잡지 못
ᄒᆞ야 눈물을 거두더라 이젹에 텬ᄌᆡ 보시고 대소ᄒᆞ시고 보국의 손을 잡으시고 왈 즁군은
금일 원슈의게 욕봄을 츄호라도 과렴치 말나 이졔 원쉬 ᄌᆞ의로 함이 아니라 짐이 경등의
ᄌᆡ됴를 보려ᄒᆞ고 식킨 ᄇᆡ니 지금은 젼쟝으로 ᄒᆞ야금 욕을 보왓스나 평졍 후에 황셩에 도
라가면 례료써 즁군을 셤길 거시니 부부의 의를 상치 말나 ᄒᆞ시고 보국을 위로ᄒᆞ시니 보
국이 그졔야 웃고 복디 쥬 왈 폐해 하교가 지당ᄒᆞ오이다 ᄒᆞ고 텬ᄌᆞ를 뫼셔 황셩으로 환궁
ᄒᆞᆯ ᄉᆡ 오쵸양왕의 등에 ᄒᆡᆼ군북을 지우고 무ᄉᆞ로 하야금 북을 울니며 평원광야에 덥혀 별
ᄉᆞ곡을 지나 황셩에 다다라 종남산하에 다다라 텬ᄌᆡ 황화뎐에 뎐좌ᄒᆞ시고 무ᄉᆞ를 명하
야 오쵸양왕을 결박ᄒᆞ야 계하에 ᄭᅮᆯ니고 ᄭᅮ지져 왈 네 무어시 부죡ᄒᆞ야 ᄐᆡ평셩대에 반심
을 두어 긔군ᄒᆞ야 일방을 요란케 ᄒᆞ고 황셩을 범ᄒᆞ야 ᄇᆡᆨ셩을 요란케 ᄒᆞ며 ᄌᆡ물을 노략ᄒᆞ
다가 텬되 무심치 아니ᄒᆞᄉᆞ 너희를 잡아왓스니 종ᄉᆞ에 다ᄒᆡᆼ이라 너희를 다 쥭여 국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