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백화전 K4-6867-v001.pdf/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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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니 ᄉᆞ람이 다 아ᄅᆞᆷ다온 일이라 ᄒᆞ거니와 만일 무졔ᄅᆞᆯ 만ᄂᆞ지 못ᄒᆞ던달 셔촉 져ᄌᆡ의 비러 먹다가 쥭어실 거시니 뉘 탁문군 잇던 쥴을 알니오. 당금의 쳔ᄌᆡ 글을 조하 아니ᄒᆞ시고 ᄌᆡ상이 션ᄇᆡᄅᆞᆯ 쳔거티 아니ᄒᆞ니 계일지 비록 구름을 업슈이 너기ᄂᆞᆫ ᄌᆡ죄 잇시나 과거ᄒᆞᆯ 밧근 몸 니ᄅᆞ혈 길히 업ᄉᆞ니 녜로브터 과장 일은 긔필ᄒᆞ기 어려오니 계ᄉᆡᆼ의 아비 소년 ᄌᆡᄉᆞ로 공명을 손의 춤 밧고 어드리라 ᄒᆞ더니 머리 셰도록 일우지 못ᄒᆞ니 그 아ᄃᆞᆯ이 아비 갓지 아닐 쥴 엇지 알니오. 쥬시 ᄯᅩ 소졔 ᄉᆡᆼ으로 더브러 마ᄋᆞᆷ을 허ᄒᆞ고 언냑ᄒᆞᆫ 말을 알외니 슌공이 구연ᄒᆞ야 닐오ᄃᆡ 녀ᄋᆞ의 ᄯᅳᆺ이 이러 ᄒᆞ면 부뫼 되엿ᄂᆞ니 일워 쥬어야 올흘노다만은 이 일이 십분 ᄂᆞᆫ쳐ᄒᆞ미 잇시니 녀공ᄌᆞ의 혼ᄉᆞᄅᆞᆯ 물니치면 필연 셔울 가 승상ᄃᆞ려 닐러 다시 구ᄒᆞᆯ 거시니 구

ᄐᆞ여 듯지 아니려 ᄒᆞ면 당금의 녀승상의 권셰 텬ᄒᆞ의 진동ᄒᆞ여 텬ᄌᆡ 아니 드ᄅᆞ실 말이 업ᄉᆞ니 ᄂᆡ의 뎐졍이 무ᄉᆞᄒᆞ기 쉽지 아니ᄒᆞ리라. ᄂᆡ 아직 녀가의 혼ᄉᆞᄅᆞᆯ ᄎᆡ 허치 마ᄅᆞ 녀ᄋᆞ의 ᄆᆞᄋᆞᆷ을 편케 ᄒᆞ려니와 필경은 일이 그만치 아니리니 네 맛당이 조용이 ᄀᆡ유ᄒᆞ야 마암을 두로혀도록 ᄒᆞ라. 졍히 의논ᄒᆞᆯ졔 ᄉᆞᄅᆞᆷ이 보ᄒᆞᄃᆡ 이졔학이 니ᄅᆞ럿ᄃᆞ ᄒᆞ니 급히 외당의 나와 셔ᄅᆞ 보니 ᄯᅩᄒᆞᆫ 녀공ᄌᆞ의 쳥으로 와시ᄃᆡ 그 말이 더옥 간졀ᄒᆞ더라. 슌공 왈 이 일을 왕교슈와 마지뷔와 니ᄅᆞ시니 맛당히 즉시 드럼직ᄒᆞᄃᆡ 즁간의 ᄉᆞ로 곡졀이 잇고 뇌뷔 ᄯᅩ ᄉᆡᆼ각ᄒᆞ니 혼인은 인간 ᄃᆡᄉᆡ라. 셔울 가 승상을 보ᄋᆞᆸ고 품졍ᄒᆞ려 ᄒᆞᄂᆞ이다. 뎨ᄒᆞᆨ이 일오ᄃᆡ 이리 ᄒᆞ미 가장 조흘노다 하고 도라가 즉시 회보ᄒᆞ니 녀공ᄌᆡ 즉시 글월 닷가 급쥬ᄒᆞ야 ᄉᆞᄅᆞᆷ을 경ᄉᆞ로 보ᄂᆡ고 슌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