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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ᄒᆞᆯ ᄯᅳᆺ을 녀ᄋᆞ의게 긔별ᄒᆞ엿더니 녀ᄋᆡ 그ᄃᆡ도록 고집ᄒᆞᆯ 쥴 ᄉᆡᆼ각지 못ᄒᆞ이다. 녀공ᄌᆡ 슬하의 임의 왓시면 소녀ᄅᆞᆯ 다려와 셩녜ᄒᆞ미 맛당토소이다. 승상 왈 이리 ᄒᆞ미 더옥 됴흘로라. 슌공이 도라와 편디 ᄡᅧ 소져와 즉시 ᄒᆞᆫ가지로 와 부녀의 ᄯᅥᄂᆞ던 회포ᄅᆞᆯ 위로ᄒᆞ고 인ᄒᆞ여 혼ᄉᆞ를 지ᄂᆡ라 ᄒᆞ엿거ᄂᆞᆯ 소졔 이믜 계ᄉᆡᆼ의 급제ᄒᆞᆷ과 슌공의 환도ᄒᆞ믈 알고 깁브믈 이긔지 못ᄒᆞ여 문안 알기ᄅᆞᆯ 위ᄒᆞ여 편디 ᄡᅧ 가인을 맛뎌 셔울노 보ᄂᆡ엿더니 ᄯᅩ 이 편지ᄅᆞᆯ 보고 즉시로 더브러 ᄒᆞᆫ 가지로 경ᄉᆞ를 가랴 ᄒᆞ다가 맛ᄎᆞᆷ 병환이 잇셔 ᄒᆞ리기ᄅᆞᆯ 기ᄃᆞ리더라.

발셔함몽시각 텬금년이덕보은

이믜 슌공이 계산인으로 더브러 ᄒᆞᆫ가지로 경ᄉᆞ의 잇ᄂᆞᆫ지라. 슌공의 벼ᄉᆞᆯ이 한가ᄒᆞ야 일이 젹으므로 자조 계산인을 ᄎᆞ자 슐 먹고 녯 일을

니ᄅᆞ며 슌공이 계일지의 소년 급졔ᄒᆞ야 장찻 큰 그ᄅᆞ시 되믈 보고 마ᄋᆞᆷ의 ᄯᅩᄒᆞᆫ 결혼 아니믈 뉘웃ᄂᆞᆫ ᄯᅳᆺ이 잇ᄉᆞᄃᆡ 다만 ᄉᆞᄉᆡᆨ의 ᄂᆞ타ᄂᆡ지 아니터라. 일〻은 산인 부ᄌᆡ 슌공 부즁의 가 슐 먹더니 슌공의 가인이 하람으로 조ᄎᆞ와 가셔ᄅᆞᆯ 드리니 슌공의 봉ᄒᆞᆫ 거ᄉᆞᆯ ᄯᅥ혀 두셰 장을 년ᄒᆞ야 보고 겨ᄐᆡ 놋터니 그 듕의 별노 이ᄡᅧ 봉ᄒᆞᆫ 편지 잇거ᄂᆞᆯ 슌공이 드러 보다가 산인을 보며 닐오ᄃᆡ 봉피의 쓴 거ᄉᆞᆯ 보니 계형의계 뎐ᄒᆞ란 편지로ᄃᆡ 소녀의 글시로다 ᄒᆞ고 산인의긔 보ᄂᆡ여ᄂᆞᆯ 산인이 터혀 보니 과연 딕소의 편지러라. ᄒᆞ야시ᄃᆡ 소 질녀 직소ᄂᆞᆫ ᄇᆡᆨᄇᆡᄒᆞ고 노슉부계 쳐ᄉᆞ 됸ᄃᆡ인 안ᄒᆞ의 알외ᄂᆞ이다. 존안을 니별ᄒᆞᆫ 후 셰월이 여러 번 변ᄒᆞ니 유〻ᄒᆞᄂᆞ 잔 졍셩을 어이 다 베프리잇고. 표형이 급졔ᄒᆞ야 영홰 향니의 진동ᄒᆞ니 먼 ᄯᆞᄒᆡ 잇셔 틴히 하레치 못ᄒᆞ믈 ᄋᆡ달와 ᄒᆞᄂᆞ이다. 소질이 ᄃᆡ인의 ᄀᆞ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