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황월선전 (덕여서림, 1928).djvu/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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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군슈에게드리니 그사연에하엿스되

놉흐신셩화는 듯사온지오래나한본도뵈옵지못함은 인연이박하고 분슈가엷은쥴로아나이다 부졔는 본군문촌황옥당의아달로 슈년젼에 누의를일코 사방으로 차져다니다가 하날이 지시하시고 귀신이인도하사 우연이 윤씨부인ᄃᆡᆨ에이르러 자셰ᅙᅡᆫ내용을탐문하옵고 희불자승하야 망야도달하얏ᄉᆞ오니 왕사는말하지마옵시고 인후한사랑을더하샤 병든부친의마ᄋᆞᆷ을위로하시고 츅츌된모친을 다시모되게하야 새로운가뎡을일우게하여 쥬시기바라압나이다 관문하에대령하고 먼져일붕셔신을드리나이다

년월일황월용재ᄇᆡ

군슈 ᄯᅳᆺ밧게 이러한셔간을보고 크게놀나 급히 내당으로드러가 안ᄒᆡ월션을 보고

(군) 부인이여 황월용을아시나잇가

군슈 편지를내여 월션을주니 월션이편지바다본즉 저의동ᄉᆡᆼ필젹이라 젼편을못다보아 두눈에눈물이십솟듯흐르거늘 군슈위로하여왈

(군) 그리는동ᄉᆡᆼ의편지를보니 반가움이 한량업겟거늘 무삼일로 슬허하시오 ᄯᅩ셔간즁에 슈년을집을ᄯᅥ나왓다하니 이것이 무삼곡졀이오

월션이 이자리에이르러 다지핑게할말이업슴으로 눈물을거두고 사실의대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