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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의용무쌍)텬뎡가연.djvu/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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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며 쳔지문어지난듯하여 쳔지을 분변치 못헐너라 쳥풍이 쳥강검을 두루며 외여왈 망필단 어희등은 너히진즁니나 직힐거시여늘 외람니젼장의나와 자행자진한이 엇지쳔되 무심하리요 하고 낙화을 친니 동편늬난 쳥풍이요 셔편의난 유신이라 쳥강검 빗난은 곳마다만당군의 머리츄풍낙엽갓더라 겸하여 철장의 변화무궁하여 쳔지진동하난지라 엇지 군사의 명을보존하리요 소졔임하여 옥경을 외오며 지쳐든니 신병과 신장이 엄살하니 호산웅이 졍신의 아득하여 손놀리지 못하난지라 쳥강검니빗나며 호산웅의 머리마하의 나려지거늘 망필단 어해등니 일시의다라드러 밋쳐손을 놀리지못하여 쳥강검번듯 양쟝의 머리마하의 나려지거늘 바로호진으로 지쳐들러갈새 이윽고 산병과 신쟝이 호왕을 결박하여 쟝하의 ᄭᅮᆯ리거늘 원쉬대질왈 너을ᄲᅡᆯ이 쥭일거시로되 황상게알외여 쳐분을 바라리라하고 즉시 승젼쳡셔올인이라 이젹의 텬자유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