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Ch'ŏllo yŏkchŏng.pdf/141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박ᄒᆞ고 ᄎᆡᆨ통 속에 갓치엿다가 ᄯᅩ ᄭᅳᆯ어내여 혹독ᄒᆞᆫ 형벌을 밧아도 참앗ᄉᆞ니 시방도 ᄆᆞᄋᆞᆷ을 ᄃᆞᆫᄃᆞᆫ히 먹고 고난을 격다가 틈을 엇어 도망ᄒᆞᆯ지언뎡 가ᄇᆞ야히 죽어 셩도의 일홈을 더러이지 말나 ᄒᆞ더라 ᄒᆞ로밤은 불신이 제 산ᄋᆡᄃᆞ려 량인의 소식을 무ᄅᆞ니 졀망이 ᄃᆡ답ᄒᆞᄃᆡ 그놈들이 그처럼 몹시 마잣셔도 죽지 아니ᄒᆞ엿더라 ᄒᆞ니 불신이 ᄀᆞᆯᄋᆞᄃᆡ ᄅᆡ일 일즉 이 두 놈을 ᄃᆞ리고 집 뒤로 가셔 이젼 죽인 놈의 ᄒᆡ골을 ᄇᆡ고 말ᄒᆞ기ᄅᆞᆯ 몃칠 후에 너희도 이처럼 죽이겟다 ᄒᆞ라 ᄒᆞ니 잇흔날 졀망 두 사ᄅᆞᆷ을 ᄃᆞ리고 집 뒤로 가셔 제 계집의 말대로 ᄒᆞ며 닐너 ᄀᆞᆯᄋᆞᄃᆡ 저 ᄒᆡ골은 다 너희ᄀᆞᆺ치 텬로로 가다가 내 디경을 범ᄒᆞ고 내게 잡혀 죽은 ᄒᆡ골이니 너희도 열흘 안에 저처럼 되리라 ᄒᆞ고 ᄭᅮ지ᄌᆞ며 ᄯᅡ려 다시 옥에 가두매 량인이 엿ᄉᆡᄅᆞᆯ 갓쳐 고ᄉᆡᆼᄒᆞ더니 그날 밤에 불신이 제 셔방과 ᄀᆞᆺ치 두 사ᄅᆞᆷ의 일을 의론ᄒᆞᆯᄉᆡ 졀망이 ᄀᆞᆯᄋᆞᄃᆡ 대곤으로 그러케 ᄯᅡ리고 죽으라 ᄒᆞ여도 죽지 아니ᄒᆞ니 그놈의 의ᄉᆞ를 알 수 업더라 ᄒᆞ니 불신이 ᄀᆞᆯᄋᆞᄃᆡ 저희들이 죽지 아니ᄒᆞᆷ은 필유곡졀ᄒᆞᆫ 일이로다 혹 누가 노아주기ᄅᆞᆯ 바라거나 호 ㄱ열쇠가 잇셔 틈을 엇어 옥 문을 열고 도망ᄒᆞ랴ᄂᆞᆫ 일인가 ᄒᆞ노라 졀망이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 말이 ᄆᆡ우 유리ᄒᆞ니 ᄅᆡ일은 몸을 뒤지리라 ᄒᆞ더라 밤즁에 량인이 하ᄂᆞ님ᄭᅴ 기도ᄒᆞ기ᄅᆞᆯ ᄒᆡ 돗기ᄭᆞ지 ᄒᆞ더니 긔독도ㅣ 홀연히 ᄭᆡ다라 ᄀᆞᆯᄋᆞᄃᆡ 우리가 여긔 오래 갓쳐 잇ᄂᆞᆫ 거시 밋친 일이로다 내가 이젼에 은인을 맛나 허ᄒᆞ야 준 열쇠가 잇ᄉᆞ니 아모 문이라도 열면 열닐지라 내가 ᄭᅡ마케 닛졋노라 ᄒᆞ거ᄂᆞᆯ 미도ㅣ 급히 말ᄒᆞᄃᆡ 이거시 쳔만다ᄒᆡᆼ이라 ᄲᆞᆯ니 시험ᄒᆞ야 보ᄌᆞ ᄒᆞᆫᄃᆡ 긔독도ㅣ 열쇠ᄅᆞᆯ 집어 내여 열니나 시험ᄒᆞ니 곳 열니ᄂᆞᆫ지라 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