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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급히 나아가셔 의ᄎᆡᆨ을 지나 뒤문으로 가니 이 문은 쇠로만 단 문인ᄃᆡ ᄃᆞᆫᄃᆞᆫ히 잠과ᄂᆞᆫ지라 량인이 힘을 다ᄒᆞ야 열매 소ᄅᆡ가 크게 나니 졀망이 ᄭᅡᆷ작 놀나 ᄯᅮ여 나아오며 좃ᄎᆞ 잡으랴 ᄒᆞ다가 본병이 ᄯᅩ 발ᄒᆞ야 ᄉᆞ지ᄅᆞᆯ ᄭᅩᆷ작 못ᄒᆞ매 량인이 나ᄂᆞᆫ 다니 ᄎᆡᆨ문으로 ᄯᅱ여나셔 발은 길로 다시 가매 졀망이 엇지 ᄯᆞᄅᆞ오리이오 이제야 죡히 ᄆᆞᄋᆞᆷ을 노흐리로다 두 사ᄅᆞᆷ이 텬ᄒᆡᆼ으로 화ᄅᆞᆯ 피ᄒᆞ야 멀니 다라나며 길가에 서셔 서로 의론ᄒᆞ여 ᄀᆞᆯᄋᆞᄃᆡ 우리ᄂᆞᆫ 하ᄂᆞ님의 도으심으로 이 환란을 버셔낫거니와 이후에도 이 길노 오ᄂᆞᆫ 사ᄅᆞᆷ이 그놈의 손에 잡힐 터이니 엇지ᄒᆞ여야 조케ᄂᆞ냐 ᄒᆞ고 곳 돌비ᄅᆞᆯ 만다러 세우고 글ᄶᆞᄅᆞᆯ 삭여 ᄀᆞᆯᄋᆞᄃᆡ 이 ᄎᆡᆨ문의ᄎᆡᆨ으로 통ᄒᆞ엿ᄉᆞ니 ᄎᆡᆨ문 쥬인 일홈은 졀망이라 우리 구쥬ᄅᆞᆯ 우셥게 녁이며 그 뎨ᄌᆞᄅᆞᆯ 모해ᄒᆞᄂᆞ니 텬로로 가ᄂᆞᆫ 사ᄅᆞᆷ은 이 문으로 드러가지 마옵소셔 ᄒᆞ고 그 아래 글 세 귀ᄅᆞᆯ 지여 ᄀᆞᆯᄋᆞᄃᆡ 텬노 ᄒᆡᆼ인들아 좌편 길노 들지 마소 무지ᄒᆞᆫ 저 졀망이 우릴 잡아 하옥ᄒᆞ네 지금에 네 소에 ᄯᅱ쳐나셔 이 돌비ᄅᆞᆯ 세운다 ᄒᆞ더라 그 후에 길 가ᄂᆞᆫ 사ᄅᆞᆷ들이 이 비문을 보고 화ᄅᆞᆯ 피ᄒᆞᄂᆞᆫ 이 만터라 이ᄯᅢ에 량인이 ᄎᆞᄎᆞ 나아가셔 락산이라 ᄒᆞᄂᆞᆫ 디경에 니ᄅᆞ니 이 산 쥬인은 곳 미궁 쥬인이러라 량인이 이 산에 올나 화원을 구경ᄒᆞᆯᄉᆡ 향긔로온 ᄭᅩᆺ과 아ᄅᆞᆷ다온 나무와 졍결ᄒᆞᆫ 시내가 가위 별유텬디 비인간니라 여긔서 목욕ᄒᆞ고 목 마으면 물을 ᄯᅥ 마시고 시쟝ᄒᆞ면 과일도 ᄯᅡ 먹더니 산 우에 양 치ᄂᆞᆫ 사ᄅᆞᆷ이 잇셔 길가에셔 양을 먹기거ᄂᆞᆯ 량인이 몸이 곤ᄒᆞᆷ을 ᄉᆡᆼ각지 아니ᄒᆞ고 그 압희 나아가셔 집ᄒᆡᆼ이ᄅᆞᆯ 의지ᄒᆞ야 서셔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이 산 쥬인은 뉘시며 저 양은 뉘 거시냐 그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이 산은 이마ᄅᆡ리의 산이니 그 셩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