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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지지 아니ᄒᆞ고 싸호다가 패ᄒᆞ면 마왕이 달녀드러 도으매 그놈들의 흉악ᄒᆞᆫ 긔운이 졈졈 승ᄒᆞ야 칼과 창으로 질너도 드러가지 안코 활노 쏘아도 피ᄒᆞ지 안코 돌노 ᄯᅡ려도 초개ᄀᆞᆺ치 녁이며 저희 병긔ᄂᆞᆫ 쑥대ᄀᆞᆺ치 쓰며 우리 병긔ᄅᆞᆯ 썩은 나무ᄀᆞᆺ치 녁이니 이런 도적을 맛나면 무ᄉᆞᆷ 계교가 잇겟ᄂᆞ냐 가량 약ᄇᆡᆨ의 말ᄒᆞᆫ 바와 ᄀᆞᆺ치 조흔 ᄆᆞᆯ노 수ᄅᆡᄅᆞᆯ 몌이고 원슈ᄅᆞᆯ 제어ᄒᆞ면 공을 일울 터이니 이 ᄆᆞᆯ은 위풍이엇던고 ᄒᆞ니 갈기ᄅᆞᆯ 거ᄉᆞ리고 위무ᄅᆞᆯ 날니도다 굽치며 우ᄂᆞᆫ 소ᄅᆡ 긔샹도 장ᄒᆞᆯ시고 평원 광야 샹에 긔력ᄭᅥᆺ 노닐다가 뎍진을 ᄒᆞᆫ 번 보면 나ᄂᆞᆫ 닷 츙살ᄒᆞ네 함셩은 동디ᄒᆞ고 검극은 참텬ᄒᆞᆫᄃᆡ 이 ᄆᆞᆯ이 ᄒᆞᆫ 번 가면 만인이 실허지네 ᄒᆞ엿ᄉᆞ니 우리ᄂᆞᆫ 시방 거러가며 이런 말이 업ᄉᆞ니 경히 싸홀 수 업ᄂᆞᆫ지라 다ᄅᆞᆫ 사ᄅᆞᆷ의 패ᄒᆞ엿다ᄂᆞᆫ 말을 듯고 내 ᄌᆡ조ᄅᆞᆯ ᄉᆡᆼ각ᄒᆞ면 ᄒᆞᆯ 묘ᄎᆡᆨ이 업ᄂᆞ니 녯날 제 ᄌᆡ조ᄅᆞᆯ 밋고 싸호다가 패ᄒᆞᆫ 피득을 보지 못 ᄒᆞᄂᆞ냐 피득이 ᄒᆞᆼ샹 심즁에 ᄂᆞᆷ보다 내가 츙셩스럽다 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잇셔 말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쳔만 인이 다 쥬ᄅᆞᆯ ᄇᆡ반ᄒᆞᆯ지언뎡 나ᄂᆞᆫ ᄉᆞᄉᆡᆼ을 ᄀᆞᆺ치 ᄒᆞ리라 ᄒᆞ더니 도적의게 해ᄅᆞᆯ 만히 보고 패ᄒᆞ엿ᄉᆞ니 우리가 길에서 도적이 무셔오니 머리에 쥬의 투구와 방패ᄅᆞᆯ 졍졔ᄒᆞᆯ지라 이젼에 엇던 사ᄅᆞᆷ이 마왕과 싸홀 ᄯᅢ에 손에 방패가 잇셔 필경 이긔엿ᄉᆞ니 우리도 만일 방패가 업ᄉᆞ면 그놈들이 무셔워ᄒᆞ지 아니ᄒᆞᆯ지라 식견 잇ᄂᆞᆫ 사ᄅᆞᆷ이 말ᄒᆞ기ᄅᆞᆯ 뎨일 요긴ᄒᆞᆫ 거시 쥬의 방패라 ᄒᆞ엿ᄉᆞ니 그 방패가 잇ᄉᆞ면 원슈ᄅᆞᆯ 방비ᄒᆞ리니 누구던지 졍셩으로 쥬ᄅᆞᆯ 셤기며 구ᄒᆞ면 쥬ᄭᅴ셔 텬ᄉᆞᄅᆞᆯ ᄂᆞ려 보내샤 호위ᄒᆞ실지라 녯적에 대벽 왕이 ᄒᆞᆼ샹 긔도ᄒᆞᆯ 적마다 쥬ᄭᅴ셔 ᄀᆞᆺ치 계시기ᄅᆞᆯ 원ᄒᆞᄂᆞ니다 ᄒᆞ매 쥬ᄭᅴ셔 복을 주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