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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침ᄒᆞᆫ 디방에셔도 ᄆᆞᄋᆞᆷ이 편안ᄒᆞ엿고 마셔ㅣ ᄀᆞᆯᄋᆞᄃᆡ 쥬ᄭᅴ셔 너희 가ᄂᆞᆫ 즁에 계시지 아니ᄒᆞ면 너희가 다 죽을 거시니 죽을지언뎡 혼ᄌᆞ 가지 마라 ᄒᆞ엿ᄉᆞ니 우리가 쥬와 ᄀᆞᆺ치 가면 쳔만 도적이 잇ᄉᆞᆯ지라도 무셔울 거시 업ᄉᆞ나 쥬ᄭᅴ셔 만일 ᄒᆞᆫ 번 우리의게 ᄯᅥ나시면 용력 잇ᄂᆞᆫ 이가 도아줄지라도 쓸ᄃᆡ업ᄂᆞ니 내가 고난을 격글 ᄶᅥᆨ에 쥬ᄭᅴ셔 도으심을 힘닙어 지금ᄭᆞ지 살앗ᄉᆞ니 이거시 엇지 내 힘과 능이라 ᄒᆞ겟ᄂᆞ냐 이젼에 내가 위ᄐᆡᄒᆞᆷ을 맛나 버셔나지 못 ᄒᆞᆯ 것 ᄀᆞᆺ흐나 텬ᄒᆡᆼ으로 면ᄒᆞ엿ᄉᆞ니 ᄌᆞ금 이후로ᄂᆞᆫ 셩신이 도으샤 원슈들의 환란이 내 몸에 ᄯᅥ나기ᄅᆞᆯ ᄇᆞ라노라 ᄒᆞ더라 셩도의 일이 이 ᄀᆞᆺ흔지라 이거ᄉᆞᆯ 두고 글을 지여 노래ᄒᆞ여 ᄀᆞᆯᄋᆞᄃᆡ 밋음이 연약ᄒᆞ면 만ᄉᆞ가 불셩이니 원슈ᄅᆞᆯ 만나ᄂᆞᆫ 날 겁브터 먼져 나리 셩도야 뎍진을 파ᄒᆞ랴면 일심 ᄉᆞ쥬ᄒᆞ라 ᄒᆞ엿더라 이ᄯᅢ에 무지ᄂᆞᆫ 뒤에 ᄯᆞᄅᆞ오더니 두 사ᄅᆞᆷ이 멀니 가지 못 ᄒᆞ야 두 갈내 길을 당ᄒᆞ야 어ᄃᆡ로 갈넌지 몰나 쥬져ᄒᆞ더니 홀연 흑한ᄌᆞ를 맛나니 흑한ᄌᆞㅣ 두 사ᄅᆞᆷᄃᆞ려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웨 여긔 섯ᄂᆞ냐 두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우리ᄂᆞᆫ 텬셩으로 가ᄂᆞᆫ 사ᄅᆞᆷ이러니 두 갈내 길을 당ᄒᆞ매 어ᄃᆡ로 가야 조흘넌지 몰나 섯노라 흑한ᄌᆞㅣ ᄀᆞᆯᄋᆞᄃᆡ 나도 그리로 가ᄂᆞᆫ 사ᄅᆞᆷ이라 나ᄅᆞᆯ ᄯᆞᄅᆞ오면 ᄌᆞ연 알리라 ᄒᆞ거ᄂᆞᆯ 두 사ᄅᆞᆷ이 ᄯᆞᄅᆞ가니라 원ᄅᆡ 이 길은 졍로가 아니라 얼마 가지 못ᄒᆞ야 길이 편벽된지라 두 사ᄅᆞᆷ이 텬셩을 등 뒤에 둔 줄을 ᄭᆡ닷지 못ᄒᆞ고 가다가 흑한ᄌᆞᄅᆞᆯ ᄯᆞᄅᆞ 그믈 친 ᄃᆡ로 드러가니 다리가 걸녀 엇지ᄒᆞᆯ 줄을 아지 못ᄒᆞᆯ 즘에 흑한ᄌᆞㅣ 흰 옷ᄉᆞᆯ 버셔 던지거ᄂᆞᆯ 이ᄯᅢ에 두 사ᄅᆞᆷ이 ᄌᆞ셰히 보고 그믈 속에셔 통곡ᄒᆞ나 버셔날 수 업ᄂᆞᆫ지라 긔독도미도ᄃᆞ려 닐너 ᄀᆞᆯᄋᆞᄃᆡ 이제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