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Ch'ŏllo yŏkchŏng.pdf/164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판ᄒᆞ실 거ᄉᆞᆯ ᄉᆡᆼ각ᄒᆞᆷ이로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과연 ᄎᆞᄎᆞ ᄭᆡ다랏도다 그런 ᄆᆞᄋᆞᆷ이 혹 업셔질 수가 잇겟ᄂᆞ냐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ᄒᆞᆯ 수 업ᄂᆞ니 죄 ᄭᆡ닷ᄂᆞᆫ ᄆᆞᄋᆞᆷ을 업시ᄒᆞᆯ ᄉᆡᆼ각을 두면 죄가 더 즁ᄒᆞ지 안켓ᄂᆞ냐 혹 악ᄒᆞᆫ 길노 가셔 량심을 업시ᄒᆞ고져 ᄒᆞ나 근심과 괴로옴이 이젼보다 몃 갑졀인지 알 수 업더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어이ᄒᆞ야 그처럼 도뎌ᄒᆞ냐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ᄉᆡᆼ각건ᄃᆡ 내가 결단코 조치 못ᄒᆞᆫ ᄒᆡᆼ실은 일졀 곳치기로 드러 심즁에 ᄉᆡᆼ각ᄒᆞ기ᄅᆞᆯ 내가 그러치 아니ᄒᆞ면 디옥에 ᄲᆞ짐을 엇지 면ᄒᆞ리오 ᄒᆞ엿노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힘을 다ᄒᆞ야 곳쳣다 ᄒᆞ니 시방은 다시 곳칠 거시 업ᄂᆞ냐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악ᄒᆞᆫ ᄒᆡᆼ실만 곳친 거시 아니라 고약ᄒᆞᆫ 친구ᄭᆞ지 ᄭᅳᆫ허 ᄇᆞ리고 하ᄂᆞ님만 셤겨 ᄒᆞᆼ샹 긔도ᄒᆞ고 셩경을 보고 내 죄ᄅᆞᆯ 통한히 녁여 일졀 거ᄌᆞᆺ말을 아니ᄒᆞ매 ᄆᆡ우 깃거움을 이긔지 못 ᄒᆞ노니 그런 말을 창졸간 다 니야기ᄒᆞᆯ 수 업노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이러케 된 거ᄉᆞᆯ 흡죡ᄒᆞ게 녁이ᄂᆞ냐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이젼 악ᄒᆞᆫ ᄒᆡᆼ위ᄅᆞᆯ 곳쳣ᄉᆞ니 ᄒᆞᆫ편으로 ᄉᆡᆼ각ᄒᆞ면 깃부나 ᄆᆞᄋᆞᆷ에 걱졍과 괴로온 거시 다시 니러나ᄂᆞᆫ 거ᄉᆞᆯ 엇지ᄒᆞᆯ 수 업더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이젼 ᄒᆡᆼ위ᄅᆞᆯ 곳쳣ᄂᆞᆫᄃᆡ ᄯᅩ 무ᄉᆞᆷ 걱졍과 괴로옴이 잇셔 다시 이러나ᄂᆞ냐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런 연고가 잇노라 셩경에 닐넛ᄉᆞᄃᆡ 우리가 젼혀 더러운지라 비록 조고마치 조흔 일을 ᄒᆡᆼᄒᆞ나 츄ᄒᆞᆫ 뵈 ᄀᆞᆺ흐니 률법만 밋으면 의에 합당ᄒᆞᆯ 사ᄅᆞᆷ이 업ᄉᆞ리라 ᄒᆞ엿ᄉᆞ니 셩경에 이런 말ᄉᆞᆷ이 허다ᄒᆞᆫ 고로 ᄀᆞ만히 ᄉᆡᆼ각건ᄃᆡ 여간 조흔 일을 ᄒᆡᆼᄒᆞ나 과연 ᄭᆡᆨ긋지 못ᄒᆞᆯ 뵈 ᄀᆞᆺ고 ᄯᅩ 률법만 밋으면 하ᄂᆞ님 압희 올흔 사ᄅᆞᆷ이라 ᄒᆞ지 못 ᄒᆞ겟고 ᄯᅩ ᄌᆞ긔 공로가 ᄒᆞ나도 업ᄉᆞᆫ즉 ᄇᆞ랄 거시 뎡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