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ᄋᆞᆷ을 가졋다가 셩경에 도리ᄅᆞᆯ 본 연후에야 그런 거시 다 하ᄂᆞ님의 진로ᄒᆞ심을 범ᄒᆞ야 필연 멸망ᄒᆞᆯ 줄노 아노라 형과 진츙 형이 이젼에 허화시에셔 도ᄅᆞᆯ 강론ᄒᆞᄂᆞᆫ 말을 듯고 올흔 줄 알앗노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 후에 진작 ᄭᆡ다랏ᄂᆞ냐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진작 ᄭᆡ닷지 못 ᄒᆞ엿노라 죄악이 즁ᄒᆞ면 디옥에 ᄲᆞ진다 ᄒᆞᄂᆞᆫ 말을 처음에 우셥게 녁엿더니 여러 번 리치ᄅᆞᆯ 듯고 ᄆᆞᄋᆞᆷ이 ᄎᆞᄎᆞ 감동ᄒᆞ나 도로혀 ᄎᆞᆷ 리치의 ᄇᆞᆰ은 빗치 ᄆᆞᄋᆞᆷ 속에 빗초여 ᄆᆞᄋᆞᆷ과 눈이 ᄇᆞᆰ아질ᄭᆞ 두려워ᄒᆞ엿노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이거ᄉᆞᆫ 그ᄃᆡ의 하ᄂᆞ님이 셩신으로 그ᄃᆡ의 ᄆᆞᄋᆞᆷ을 긔허히 감화식히랴 ᄒᆞ심이어ᄂᆞᆯ 웨 막으랴 ᄒᆞ엿ᄂᆞ냐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런 연고가 잇노라 원ᄅᆡ 내가 량심이 발ᄒᆞ야 죄가 즁ᄒᆞᆫ 거ᄉᆞᆯ 알앗ᄉᆞ나 하ᄂᆞ님의 셩신이 나ᄅᆞᆯ 그처럼 부ᄅᆞ샤 죄브터 먼져 알게 ᄒᆞᆫ 연후에 감화식일 줄은 몰낫다가 이제야 알미오 ᄯᅩ ᄉᆞᄉᆞ 욕심에 쾌락ᄒᆞᆫ 것만 조화ᄒᆞ야 조흔 친구와 ᄀᆞᆺ치 ᄃᆞᆫ니며 ᄒᆞᆼ샹 ᄯᅥ나기 실녀ᄒᆞ기ᄅᆞᆯ 조흔 음식을 먹다가 내노키 실은 것 ᄀᆞᆺ치 녁이다가 혹 량심이 발ᄒᆞ면 ᄆᆞᄋᆞᆷ에 ᄆᆡ우 근심ᄒᆞ며 두려운 고로 보기 실으매 갓가스로 버셔ᄂᆞᆫ노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면 량심이 발ᄒᆞᆯ ᄯᅢ마다 근심이 ᄒᆞᆼ샹 좃ᄎᆞ ᄃᆞᆫ니더냐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러치 아니ᄒᆞᆯ ᄯᅢ도 잇ᄉᆞ나 조곰 후에 량심이 두 번 발ᄒᆞ여ᄂᆞᆫ 근심시러온 거시 더 ᄒᆞ더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엇지ᄒᆞ야 그러냐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혹 셩도ᄅᆞᆯ 맛나던지 혹 셩경 도리ᄅᆞᆯ 듯던지 혹 몸에 병이 잇던지 혹 동리에셔 병이 잇던지 혹 사ᄅᆞᆷ이 죽어 우ᄂᆞᆫ 소ᄅᆡᄅᆞᆯ 듯던지 혹 내가 쟝ᄅᆡ 죽을 거ᄉᆞᆯ ᄉᆡᆼ각ᄒᆞ던지 혹 사ᄅᆞᆷ이 급작스레 알타 죽엇단 말을 듯던지 일일히 내 죄ᄅᆞᆯ ᄭᆡ다라 근심스러운 거ᄉᆞᆫ 얼마 후에 진신ᄭᅴ셔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