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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ᄒᆞ야 그 짐을 ᄲᆞᆯ니 버셔 ᄇᆞ리게 ᄒᆞ리라 그럿치 아니ᄒᆞ면 ᄆᆞᄋᆞᆷ도 명안치 못ᄒᆞ고 하ᄂᆞ님이 주신 복도 누리지 못ᄒᆞ리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내 구ᄒᆞᄂᆞᆫ 거시 다ᄅᆞᆫ 거시 아니라 이 짐을 버셔 ᄇᆞ리고져 ᄒᆞ나 내 힘으로 버ᄉᆞᆯ 수 업고 내 고향에도 벗겨 줄 사ᄅᆞᆷ이 업기에 이 길노 가셔 이 짐을 버ᄉᆞ랴 ᄒᆞ노라 셰지 ᄀᆞᆯᄋᆞᄃᆡ 누가 이 길노 가면 버ᄉᆞ리라 ᄒᆞ더냐 ᄃᆡ답ᄒᆞᄃᆡ 보기에 ᄆᆡ우 졈잔은 젼도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분부ᄒᆞ더이더 셰지 ᄀᆞᆯᄋᆞᄃᆡ 못될 말이다 셰샹 사ᄅᆞᆷ 가ᄂᆞᆫ 길은 이러케 험ᄒᆞ고 괴롭고 어려온 길이 업ᄂᆞ니라 만일 내 말을 밋으면 후에 올은 줄 ᄭᆡ다ᄅᆞ리라 내가 보매 네가 우울니에 ᄲᅡ졋ᄉᆞ니 이 길노 가ᄂᆞᆫᄃᆡ 이거시 도로혀 처음 고ᄉᆡᆼ이니라 내가 너보다 나희 더 만흐니 내 말을 드ᄅᆞ라 져 사ᄅᆞᆷ 의지로 ᄒᆞᄂᆞᆫ 대로 가면 곤고ᄒᆞ며 위ᄐᆡᄒᆞ며 어두우며 ᄉᆞ망ᄒᆞᄂᆞᆫ 거시며 긔갈과 치운 것과 짐ᄉᆡᆼ과 란리가 만ᄒᆞ리라 이거시 ᄎᆞᆷ말이니 여러 사ᄅᆞᆷ의 증ᄎᆞᆷ이 잇ᄂᆞ니라 엇지ᄒᆞ야 ᄂᆞᆷ의 말만 밋고 몸을 앗기지 아니ᄒᆞᄂᆞ냐 긔독도ㅣ ᄃᆡ답ᄒᆞᄃᆡ 내 등에 잇ᄂᆞᆫ 짐이 그ᄃᆡ 말ᄒᆞᄂᆞᆫ 것보다 더 두려오니 이 짐만 버ᄉᆞᆯ 디경이면 이 길에셔 무ᄉᆞᆷ 고ᄉᆡᆼ을 당ᄒᆞ던지 샹관업게 녁이겟노라 셰지 ᄀᆞᆯᄋᆞᄃᆡ 짐 잇ᄂᆞᆫ 줄을 처음에 엇지 알앗ᄂᆞ뇨 ᄃᆡ답ᄒᆞᄃᆡ 내 손에 든 ᄎᆡᆨ을 보고 알앗노라 셰지 ᄀᆞᆯᄋᆞᄃᆡ 그러ᄒᆞ리다 어리셕은 사ᄅᆞᆷ은 요망ᄒᆞᆫ 말을 드ᄅᆞ면 ᄆᆞᄋᆞᆷ이 혼란ᄒᆞ야 ᄒᆞ나도 쟝부의 긔운이 업셔 근심ᄒᆞ며 의심ᄒᆞ야 험ᄋᆞᆫ 길노 가매 저ᄃᆞ려 무어ᄉᆞᆯ 구ᄒᆞᄂᆞᆫ가 물어도 저도 아지 못ᄒᆞᄂᆞᆫ도다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나 구ᄒᆞᄂᆞᆫ 거ᄉᆞᆯ 내가 아ᄂᆞ니 무거온 짐을 버ᄉᆞ면 편안ᄒᆞ겟노라 셰지 ᄀᆞᆯᄋᆞᄃᆡ 평안ᄒᆞᆷ을 구ᄒᆞ면 웨 험ᄒᆞᆫ 길노 가ᄂᆞ뇨 내 말을 드ᄅᆞ면 험ᄒᆞᆫ 길노도 가지 안코 구원을 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