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Ch'ŏllo yŏkchŏng.pdf/82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발이나 오며 여러 위험ᄒᆞᆫ 곳ᄉᆞᆯ 요ᄒᆡᆼ 버셔낫ᄂᆞᆫᄃᆡ ᄯᅩ 이런 무셔온 곳에 니ᄅᆞ럿도다 ᄒᆞ고 죽기ᄅᆞᆯ 무릅쓰고 크게 소ᄅᆡ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나ᄂᆞᆫ 쥬의 힘으로 가노니 너희ᄂᆞᆫ 물너갈지어다 ᄒᆞ니 귀신들이 감히 갓가히 오지 못ᄒᆞ더라 긔독도ㅣ ᄯᅩ 불 웅덩이 겻ᄒᆡ 니ᄅᆞ니 악귀들니 ᄀᆞ만히 뒤ᄅᆞᆯ ᄯᆞᄅᆞ오며 하ᄂᆞ님 비방ᄒᆞᄂᆞᆫ 소ᄅᆡ로 은근히 귀에 들녀 흘니게 ᄒᆞ니 긔독도ㅣ 졍신이 어지러워 제 소ᄅᆡᆫ지 귀신의 소ᄅᆡᆫ지 아지 못ᄒᆞ겟ᄂᆞᆫ지라 이거시 이젼에 당ᄒᆞᆫ 일보다 더 무셔워 스ᄉᆞ로 ᄉᆡᆼ각ᄒᆞᄃᆡ 내가 본ᄃᆡ 쥬ᄅᆞᆯ 공경ᄒᆞ엿ᄉᆞ니 이제 엇지 훼방ᄒᆞ리오 ᄒᆞ고 걱졍ᄒᆞ며 가더니 ᄯᅩ 압희셔 사ᄅᆞᆷ의 소ᄅᆡ 들녀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비록 이런 ᄃᆡ로 갈지라도 흉ᄒᆞ고 험ᄒᆞᆫ 거ᄉᆞᆯ 무셔워ᄒᆞ지 아니ᄒᆞᄂᆞᆫ 거ᄉᆞᆫ 우리 쥬ᄭᅴ셔 나와 ᄀᆞᆺ치 계심이라 ᄒᆞ거ᄂᆞᆯ 긔독도ㅣ 듯고 셰 가지 깃거움이 잇ᄉᆞ니 첫재ᄂᆞᆫ 이런 곳에도 하ᄂᆞ님 밋ᄂᆞᆫ 사ᄅᆞᆷ이 나 ᄒᆞ나ᄲᅮᆫ 아니라 ᄒᆞᆷ이오 둘재ᄂᆞᆫ 저 사ᄅᆞᆷ이 이런 캄캄ᄒᆞᆫ ᄃᆡ셔 근심ᄒᆞ여도 하ᄂᆞ님이 ᄀᆞᆺ치 계시니 이러면 나ᄒᆞ고도 ᄀᆞᆺ치 계시겟다 ᄒᆞᆷ이오 셋재ᄂᆞᆫ 그 사ᄅᆞᆷ을 ᄯᆞᄅᆞ가면 작반ᄒᆞ리라 ᄒᆞᆷ이러라 긔독도ㅣ 나아가며 그 사ᄅᆞᆷ을 부ᄅᆞ니 그 사ᄅᆞᆷ이 듯고도 ᄃᆡ답지 아니ᄒᆞᆷ은 저 밧긔 다ᄅᆞᆫ 사ᄅᆞᆷ이 업ᄂᆞᆫ 줄 알미러라 오래지 아니ᄒᆞ야 하ᄂᆞᆯ이 ᄇᆞᆰ아오거ᄂᆞᆯ 긔독도ㅣ 깃거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쥬ᄭᅴ셔 어두온 곳을 변ᄒᆞ야 ᄉᆡ벽 빗ᄎᆞᆯ ᄆᆞᆫᄃᆞ셧도다 ᄒᆞ더니 훨신 ᄇᆞᆰ으매 머리ᄅᆞᆯ 도리켜 온 길을 보니 ᄒᆞᆫ편에 개쳔이오 ᄯᅩ ᄒᆞᆫ편은 슈렁인ᄃᆡ 즁간에 협ᄎᆡᆨᄒᆞᆫ 길이 명ᄇᆡᆨ히 뵈ᄂᆞᆫ지라 여러 요괴 ᄒᆞᆫ 것과 리ᄆᆡ망량과 교룡이 그 가온ᄃᆡ 잇ᄉᆞᄃᆡ ᄒᆡ가 나매 감히 갓가히 오지 못ᄒᆞ더라 긔독도ㅣ 셩경 말ᄉᆞᆷ을 ᄉᆡᆼ각ᄒᆞ니 그 말ᄉᆞᆷ에 닐넛ᄉᆞᄃᆡ 쥬ᄭᅴ셔 침침ᄒᆞ고 어둔 ᄃᆡᄅᆞᆯ 변ᄒᆞ야 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