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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신 연분이니 변ᄀᆡ치 못ᄒᆞᄂᆞ니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지금은 이쳔의 일을 말ᄒᆞᆯ 거시 업ᄉᆞ니 우리 일이나 말ᄒᆞ자 아마 그ᄃᆡ가 길에셔 본 일이 잇ᄉᆞᆯ 터이오 ᄯᅩ 그 즁에 이샹ᄒᆞᆫ 거시 잇셧겟ᄉᆞ니 청컨ᄃᆡ 말ᄒᆞ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ᄂᆞᆫ 우울니에 ᄲᅡ졋다 ᄒᆞ나 나ᄂᆞᆫ 그런 위험ᄒᆞᆷ도 업시 좁은 문에 니ᄅᆞ럿ᄉᆞ나 탕부라 ᄒᆞᄂᆞᆫ 녀편네게 건과ᄅᆞᆯ 잡혀 비록 그 그믈 버셔낫ᄉᆞ나 거위 목숨을 일흘 번ᄒᆞ엿노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 계집이 너ᄅᆞᆯ 엇더케 괴이더냐 그 그믈 버셔남이 만ᄒᆡᆼ이로다 녯적에 약슬도 그 계집의게 잡히어 비록 그 그믈을 버셔낫ᄉᆞ나 거위 목숨을 일흘 번ᄒᆞ엿ᄂᆞ니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감언리셜노 귀에 듯기 조케 ᄒᆞ며 ᄯᅩ 말ᄒᆞᄃᆡ 저와 ᄀᆞᆺ치 가면 여러 가지 쾌락ᄒᆞᆫ 일을 다 주마 ᄒᆞ더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만일 지혜가 업던ᄃᆞᆯ 거긔셔 나아오지 못ᄒᆞᆯ 번ᄒᆞ엿도다 그 계집이 네 ᄆᆞᄋᆞᆷ을 평안케 ᄒᆞ더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그 말이다 육신만 평안ᄒᆞ게 ᄒᆞ더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미혹지 아니ᄒᆞᆫ 거ᄉᆞᆫ 하ᄂᆞ님의 은혜로다 셩경에 닐넛ᄉᆞᄃᆡ 쥬ᄭᅴ셔 미워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은 필연 함졍에 ᄲᅡ지ᄂᆞᆫ 해ᄅᆞᆯ 밧으리라 ᄒᆞ엿ᄂᆞ니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그ᄯᅢ에 ᄒᆞᆫ 일이 죄가 될넌지 아니 될넌지 내 ᄉᆡᆼ각에ᄂᆞᆫ 알 수 업노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면 네가 좃지 아니ᄒᆞ엿다 말ᄒᆞᆯ 수가 업ᄉᆞᆯ ᄯᅳᆺᄒᆞ다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좃지 아니ᄒᆞ엿노라 내가 그ᄯᅢ에 셩경 말ᄉᆞᆷ을 ᄉᆡᆼ각ᄒᆞ니 음부의 집은디옥 길이라 ᄒᆞ엿ᄉᆞ매 그 아ᄅᆞᆷ다온 용모가 나ᄅᆞᆯ 미혹ᄒᆞᆯᄭᅡ 무셔워 눈을 감으매 제가 나ᄃᆞ려 욕ᄒᆞ기에 내가 급히 피ᄒᆞ야 왓노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ᄯᅩ 무어ᄉᆞᆯ 보앗ᄂᆞ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간난산 아래 니ᄅᆞ러셔 ᄒᆞᆫ 로인을 맛나니 나ᄃᆞ려 누구며 어ᄃᆡ로 가ᄂᆞ냐 뭇기에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