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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ᄯᅢ가 오 시즘 되여 ᄒᆡ가 놉핫ᄉᆞ매 자ᄂᆞᆫ 줄 알고 그 집을 지나 곳 산으로 나려갓노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문 직힌 사ᄅᆞᆷ이 너 지나감을 보고 내게 말ᄒᆞ기에 내가 너 드러오지 아니ᄒᆞᆷ을 ᄆᆡ우 셥셥히 녁엿더니라 그 집 안에 조흔 물건이 잇ᄀᆞ니 네 만일 드러와셔 구경ᄒᆞ엿더면 ᄉᆡᆼ젼 흠모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잇셧ᄉᆞ리라 그러나 ᄯᅩ 네게 무ᄅᆞᆯ 믈이 잇노니 거겸 디경에셔 맛난 사ᄅᆞᆷ이 업더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란죡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 맛낫ᄉᆞ니 그 사ᄅᆞᆷ이 나ᄅᆞᆯ 권ᄒᆞ야 저와 ᄒᆞᆷᄭᅴ 도라가자 ᄒᆞ며 ᄀᆞᆯᄋᆞᄃᆡ 거겸 ᄯᅡ흔 일홈을 구ᄒᆞᆯ ᄯᅡ히 아니라 그리로 가면 여러 일가 교오ᄌᆞ고과부를 ᄇᆡ반ᄒᆞᆷ이오 ᄯᅩ 다ᄅᆞᆫ 사ᄅᆞᆷ들도 밋쳣다 ᄒᆞ리라 ᄒᆞ더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네 엇더케 ᄃᆡ답ᄒᆞ엿ᄂᆞ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내 ᄃᆡ답ᄒᆞᄃᆡ 너 말ᄒᆞᄂᆞᆫ 사ᄅᆞᆷ들이 내 골육지친이나 내가 텬셩에 가랴 ᄒᆞᆷ으로브터 저희들이 다 나ᄅᆞᆯ 조화 아니ᄒᆞᄂᆞᆫ 고로 나도 저희와 ᄀᆞᆺ치 친ᄒᆞ지 아니ᄒᆞ고 ᄂᆞᆷ과 ᄀᆞᆺ치 셤긔니 엇지 저희ᄅᆞᆯ 깃겁게 ᄒᆞ리오 네 말이 거겸 ᄯᅡ흔 일홈을 구ᄒᆞᆯ ᄯᅡ히 아니라 ᄒᆞ니 그 말도 그ᄅᆞ도다 셩경에 닐넛ᄉᆞᄃᆡ 먼져 낫고 겸손ᄒᆞ면 후에 존귀ᄒᆞ고 먼져 교만ᄒᆞ면 후에 패ᄒᆞᄂᆞ니라 ᄒᆞ엿ᄉᆞ니 내가 거겸을 지나가랴 ᄒᆞᆷ은 쟝ᄅᆡ 존귀ᄒᆞᆷ을 ᄇᆞ람이니 이거시 유식ᄒᆞᆫ 사ᄅᆞᆷ의 구ᄒᆞᄂᆞᆫ 거시오 너 말ᄒᆞᄂᆞᆫ 존귀ᄂᆞᆫ 실샹이 업ᄂᆞᆫ 거시니 내가 그런 거ᄉᆞᆯ ᄎᆔᄒᆞ지 아니ᄒᆞᆫ다 ᄒᆞ엿노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거겸 안에셔 ᄯᅩ 무어ᄉᆞᆯ 보앗ᄂᆞ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치션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잇ᄉᆞ니 여러 사ᄅᆞᆷ 즁에 뎨일 착ᄒᆞᆫ 일을 붓그러워ᄒᆞᄂᆞᆫ지라 다ᄅᆞᆫ 사ᄅᆞᆷ들이 혹 도리ᄅᆞᆯ 의론ᄒᆞ며 말노 저ᄅᆞᆯ 얼니우면 제가 말ᄒᆞ지 못ᄒᆞ니 아모것도 맛ᄒᆞᆯ 사ᄅᆞᆷ이더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 사ᄅᆞᆷ이 엇더케 ᄒᆞ더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