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는 교정 작업을 거쳤습니다
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 날에
나는 또 한줄의 懺悔錄을 써야한다.
——그때 그 젊은 나이에
웨 그런 부끄런 告白을 했든가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어 보자.
그러면 어느 隕石밑으로 흘로 걸어가는
슬픈 사람의 뒷모양이
거울속에 나타나온다.
一九四二•一•二四
— 57 —
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 날에
나는 또 한줄의 懺悔錄을 써야한다.
——그때 그 젊은 나이에
웨 그런 부끄런 告白을 했든가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어 보자.
그러면 어느 隕石밑으로 흘로 걸어가는
슬픈 사람의 뒷모양이
거울속에 나타나온다.
一九四二•一•二四
— 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