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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수염/제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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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나의 형제야?"

"아니! 아니, 나는 양떼를 봐."

"너는 오지 않을꺼야?" 푸른 수염이 외쳤다.

"잠시만 더." 그의 아내가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이렇게 외쳤다. "안네, 아무도 오지 않을것 같아?"

"맞아." 그녀는 말했다.

"네 말이 맞아." 불쌍한 아내가 대답했다. "그들은 나의 형제야."

그런 다음 푸른 수염은 밖으로 큰 소리를 지르며 그가 집 전체를 떨게 했다. 고통받는 아내는 다가와서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숙였다.

"이것은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않아." 푸른 수염이 말했다. 그는 한손으로 머리카락을 붙잡고 다른 한손으로 검을 들고 허공에서 칼을 들어올리면, 머리를 벗기려고 했다. 불쌍한 여인은 그에게 돌아서서 죽어가는 눈으로 그를 바라보면서 그녀의 생각에 잠시 여유를 갖기를 원했다.

"아니, 아니." 그가 말했다.

이 순간에 푸른 수염이 갑자기 멈추었을때 큰 소리로 문을 두드렸다. 문이 열리고 2명의 기병은 들어갔다. 2명의 기병은 손에 검을 들고 푸른 수염에게 직접 달려갔다.

푸른 수염은 상속인이 없었기 때문에, 그의 아내는 모든 재산을 소유한 여주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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