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연습의 원리/1장/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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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편집]

4. Starting a Piece: Listening and Analysis (Fur Elise)

The best way to start the learning process is to listen to a performance (recording). The criticism that listening first is some sort of "cheating" has no defensible basis. The purported disadvantage is that students might end up imitating instead of using their creativity. It is impossible to imitate someone else's playing because playing styles are so individualistic. This fact can be reassuring to some students who might blame themselves for the inability to imitate some famous pianist. If possible, listen to several recordings. They can open up all sorts of new ideas and possibilities that are at least as important to learn as finger technique. Not listening is like saying that you shouldn't go to school because that will destroy your creativity. Some students think that listening is a waste of time because they will never play that well. In that case, think again. If the methods described here will not make people play "that well", I wouldn't be writing this book! What happens most frequently when students listen to many recordings is that they discover that the performances are not uniformly good; that they actually prefer their own playing to some of those in the recordings.

번역[편집]

4. 곡 시작하기: 듣기와 분석 -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예로 들어

이 과정을 배우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실황(혹은 녹음)을 직접 듣는 것입니다. 먼저 들어보는 것이 일종의 "반칙"이라는 일각의 평가는 아무런 근거가 없습니다. 연주 스타일은 사람에 따라 매우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연주를 완벽하게 모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 사실은 몇몇 유명한 피아니스트들을 모방하는 데 실패하여 자학하고 있는 학생들만 봐도 명확해집니다. 가능하면 하나에 국한하지 말고 여러 개의 녹음을 들어보십시오. 그들의 녹음에는 손가락 테크닉보다도 더 중요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먼저 듣지 않고 친다는 것은 학교가 창의성을 파괴하기 때문에 학교에 가지 않는다는 말과 같습니다. 어떤 학생들은 자신이 절대로 잘 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듣는 행위가 시간낭비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우엔,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이 방법론이 "그렇게 잘" 칠 수 없게 한다면, 나는 이 책을 쓰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학생들이 녹음된 연주를 들을 때 학생들은 연주들이 모두 좋지는 않다는 것을 깨닫는 일이 매우 빈번합니다. 그 중 일부보다는 자신의 연주(스타일)를 더 선호한다는 것도 말이죠.

The next step is to analyze the structure of the composition. This structure will be used to determine the practice program and to estimate the time needed to learn this piece. As any experienced piano teacher knows, the ability to estimate the time needed to completely learn a piece is critically important to the success of the practice routine. Let's use Beethoven's Fur Elise as an example. Analysis always starts by numbering the bars on your music score. If the bars are not already marked, mark every 10th bar in pencil, above the center of the bar. I count any partial bar at the beginning as bar 1; others count only full bars, but this makes it awkward to identify the first partial bar. In Fur Elise, the first 4 full bars are essentially repeated 15 times, so by learning 4 bars you can play 50% of the piece (it has 124 full bars). Another 6 bars are repeated 4 times, so learning only 10 bars enables you to play 70% of it. Using the methods of this book, therefore, 70% of this piece can be memorized in less than 30 minutes, because these bars are quite easy. Among these repeated bars, there are

two interruptions that are difficult. A student with one to two years of lessons should be able to learn the required 50 different bars of this piece in 2 to 5 days and be able to play the whole piece at speed and from memory in 1 to 2 weeks. After that, the teacher is ready to work with the student on the musical content of the composition; how long that will take depends on the musical level of the student. We will now address the technical issues in the difficult sections.

다음 단계는 곡의 구조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구조 분석은 연습 프로그램의 결정과 곡을 익히는데 필요한 시간 측정에 도움이 됩니다. 숙련된 피아노 선생이라면 누구라도 알듯이, 완벽하게 곡을 익히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재는 능력은 연습 과정의 성공에 매우 중요합니다.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예로 들어 봅시다. 분석은 언제나 악보의 세로줄(마디)에 번호를 매기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마디에 번호가 매겨져 있지 않은 악보라면, 10번째 마디마다 마디 중앙 위쪽에 표시해주세요. 저의 경우엔 처음의 어떤 세로줄도 놓치지 않고 마디 1로 표시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첫 세로줄을 세지 않지만, 이것은 첫 세로줄의 정체성을 모호하게 만듭니다. '엘리제를 위하여'에서, 처음 4개 마디는 기본적으로 15번 반복되므로, 4마디를 배우는 것만으로도 곡의 50%를 연주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이 곡은 124마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다른 6개 마디는 4번 반복되므로, 10개 마디를 익히는 것만으로 이미 곡의 70%를 익힌 셈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 책의 방법을 사용하면 30분 안에 '엘리제를 위하여'의 70%를 암보할 수 있게 됩니다.(악보가 쉽기 때문에) 이 반복되는 마디 중에서도, 2개의 난점이 있습니다. 1~2년 정도 피아노를 배운 학생이라면 이틀에서 닷새 사이에는 이 곡에서 요구하는 50개의 다른 마디를 익히고 1~2주 사이에 정속도로 암보하여 곡 전체를 쳐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이후에 선생은 비로소 학생에게 곡의 음악적 요소에 대해 함께 논의할(work with) 준비가 됩니다.(역주 : 필자는 이 부분에서 가르친다(teach)가 아닌 함께 논의한다(work with)라는 단어를 썼는데, 이는 선생과 학생 사이에는 하방향식 일방적 소통이 아닌 쌍방향적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 여기에 소요되는 시간은 학생의 음악적 성취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리는 이제 어려운 파트에서의 테크닉적 문제를 보게 될 것입니다.
The secret for acquiring technique quickly lies in knowing certain tricks for reducing impossibly difficult passages to not only playable but often to trivially simple ones. We shall now embark upon that magical journey into the brains of geniuses who figured out incredibly efficient ways to practice the piano! 테크닉을 빨리 익히는 비법은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어려운 패시지들을 연주할 수 있게끔 만들 뿐만 아니라 굉장히 단순해 보이게 만들 정도로 하는 몇 가지 확실한 트릭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피아노를 연습하는 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효율적인 방법을 개척한 천재들의 뇌 속으로 환상적인 여행을 떠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