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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습의 원리/1장/3-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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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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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hat is "Good Tone"?

The Basic Keystroke. The basic keystroke must be learned by every pianist. Without it, nothing else will make a meaningfuldifference – you can’t build a Taj Mahal out of mud-bricks and straw. The keystroke consists of 3 main components, the downstroke, the hold, and the lift. This might sound like a trivially simple thing to learn, but it is not, and most piano teachers struggle to teach their students the correct keystroke. The difficulties arise mostly because the mechanics of the keystroke have not been adequately explained anywhere; therefore, those explanations will be the major topics of these paragraphs.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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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좋은 음색"이란?

건반타법의 기초. 건반타법의 기초는 모든 피아니스트들이 배워야만 한다. 기초 타법을 모르면 그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다. 진흙벽돌과 짚이 없으면 타지마할(인도 무굴 제국 시대의 묘소 건축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 : 역자주)을 지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건반타법은 3가지 단계로 되어 있다. '누르기', '누르고 있기', '들기'가 그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하찮고 단순한 것을 배우라는 소리로 들릴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피아노 교사들이 올바른 건반타법을 가르치기 위해 학생들과 다툰다. 건반타법의 메카니즘에 관해 설명하는 곳이 거의 없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장에서는 이에 대한 설명을 주된 주제로 잡았다.

The downstroke is what creates the piano sound initially; in the correct motion, it must be as quick as possible, yet with control of the volume. This control is not easy because we found out in the gravity drop section that faster downstroke generally means louder sound. The quickness gives the note its precise timing; without this quickness, the timing of the note start becomes a sloppy affair. Therefore, whether the music is slow or fast, the downstroke must be basically fast. These requirements of fast stroke, control of volume, and many others we will shortly encounter, bring us to a most important principle of learning piano – finger sensitivity. The finger must be able to sense and execute many requirements before you can master the basic keystroke. In order to control volume, the downstroke should consist of 2 parts; an initial strong component to break the friction/inertia of the key and start its motion, and a second component with the appropriate strength for the desired volume. The suggestion to“play deeply into the keys” is a good one in the sense that the downstroke must not slow down; it must accelerate as you reach the bottom so that you never lose control over the hammer. '누르기'는 피아노 소리를 창조하는 첫 단계이다. 바른 동작으로 가능한 빠르게 누르면서 음량도 조절해야 한다. 이것은 쉽지 않다. 앞에서 중력 낙하를 설명할 때 지적했 듯이 보통 빠르게 누를수록 더 큰 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빠르게 눌러야 음의 타이밍이 정밀해진다. 그렇지 않으면 음의 시작 타이밍이 너저분해진다. 그래서 느린 곡이든 빠른 곡이든 '누르기'는 기본적으로 빨라야만 한다. 이러한 빠른 타법의 필요성과 음량의 조절, 그리고 곧 간략하게 살펴볼 뜻밖의 것들이 피아노에 맞는 손가락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원리를 알려준다. 기초적인 건반타법을 마스터하기 전에 손가락은 민감해야 하고 많은 요구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음량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누르기 동작에 2가지 구성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첫 번째는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서, 건반에 마찰력과 관성이 없도록 누르기 동작을 하는 것이다. 두 번째 요소는 원하는 음량을 얻기 위해 적절한 힘을 가하는 것이다. "건반을 깊게 눌러라."라는 말은, 누르기 동작이 느려지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다는 면에서 좋은 조언이다. 피아노 해머가 움직이는 전 과정에 걸쳐 통제력을 결코 잃으면 안 되기 때문에 건반이 바닥에 도달할 때까지 가속을 멈추면 안된다.
This 2-part motion is especially important when playing pianissimo. In a well regulated concert grand, friction is nearly zero and the inertia of the system is low. In all other pianos (which comprises 99% of all pianos) there is friction that must be overcome, especially when you first start the downstroke (friction is highest when the motion is zero), and there are numerous imbalances in the system that produce inertia. Assuming that the piano is properly voiced, you can play very soft pianissimo by first breaking the friction/inertia and then making the soft stroke. These 2 components must join seamlessly so that to an observer, it looks like a single motion, with the flesh of the fingers acting like shock absorbers. The required fast downstroke means that the finger muscle must have a high proportion of fast muscles (see section 7.a below). This is achieved by fast motion practice over extended periods of time (about a year) and avoiding strength exercises; therefore, the statement that piano technique requires finger strength is absolutely wrong. We need to cultivate finger speed and sensitivity. 이 2가지 부분 동작은 특히 피아니시모를 연주할 때 중요하다. 잘 조정된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는 마찰력이 거의 0이고 구조 내에 관성도 낮다. (모든 피아노의 99%를 차지하는)대부분의 피아노는 마찰력이 너무 심하다. 특히 처음에 누르기 동작을 시작하면(아무 동작도 없을 때 마찰력이 가장 높다.) 구조 내에 관성을 발생시키는 불안정한 점들이 수없이 많다.( 보통 마찰력 때문에 관성이 생긴다. : 역자주 )피아노가 잘 정음되어 있다면 먼저 마찰력과 관성이 없도록 한 다음(피아노 해머를 건반으로 완전히 통제하면서, 후술하는 내용을 참고하라. : 역자주) 부드럽게 눌러 보라. 매우 부드러운 피아니시모를 연주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두 가지 요소가 다른 사람이 보기에 한 동작이 되도록 합쳐야 한다. 이는 손가락의 살 부분이 충격을 흡수하는 단일 동작이다. 누르기 동작은 빨라야 하기 때문에 손가락에 빠른 근육이 차지하는 비율이 많아야 한다. (아래 7.a 장을 보라.) 오랜 기간에 걸쳐(대략 1년) 빠른 동작을 연습하고 손가락의 힘 기르기 연습은 피해야 이게 가능하다. 그래서 '피아노 테크닉에 손가락의 힘이 필요하다.'라는 말은 당연히 틀리다. 손가락의 스피드와 감각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The hold component of the keystroke is necessary to hold the hammer using the backcheck and to accurately control the note duration. Without the hold, the hammer can flop around, producing extraneous sounds, cause problems with repeated notes, trills, etc. Beginners will have difficulty with making a smooth transition between the downstroke and hold. Do not push down on the key during the hold in an attempt to “push deeply into the piano”; gravity is sufficient to hold the key down. The length of the hold is what controls color and expression; therefore it is an important part of the music. 건반타법에서 '누르고 있기'는 백첵으로 피아노 해머를 고정시켜(건반을 누르고 있으면 해머가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 하는데 백첵이 막고 있기 때문이다. : 역자주) 음의 길이를 정확하게 콘트롤하기 위해 필요하다. 건반을 누른 채로 있는 '누르고 있기'를 안하면 피아노 해머가 그냥 덜컥 주저 앉아버린다. "건반을 깊게 눌러라"라는 말 때문에 '누르고 있기'하는 동안 더 깊이 밀려고 하지 말라. 중력만으로도( 팔의 무게만으로도 : 역자주 ) 건반을 누르고 있기에 충분하다. '얼마나 오래 누르고 있느냐'에 따라 음색과 악상의 표현이 결정된다. 그러므로 '누르고 있기'는 음악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The lift causes the damper to fall onto the strings and terminate the sound. Together with the hold, it determines the note duration. Similarly to the downstroke, the lift must be fast in order to control the note duration accurately. Therefore, the pianist must make a conscious effort to grow fast muscles in the extensor muscles, just as we did with the flexor muscles for the downstroke. Especially when playing fast, many students will forget about the lift entirely, resulting in sloppy play. A run may end up consisting of staccato, legato, and overlapping notes. Fast parallel sets may end up sounding as if they were being played with the pedal. '들기'는 댐퍼(피아노 부속품 중 하나, 건반을 누르면 피아노 현에서 떨어져 현을 울릴 수 있게 하고, 건반을 올리면 피아노 현을 잡아 피아노 소리를 멈추게 한다. : 역자주 )가 피아노 현을 잡아 소리를 멈추게 한다. '누르고 있기'와 함께 음의 길이를 정하는 역할이다. '누르기'와 마찬가지로 음의 길이를 정확하게 조절하기 위해 빠르게 해야 한다. 따라서 피아니스트는 손가락을 펼 때 쓰는 근육을 빠른 근육으로 기르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누르기'를 통해 굽히는 근육을 기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특히 학생들은 빠른 곡을 연주할 때 '들기'를 완전히 잊는다. 그 결과 너저분한 연주가 되어버린다. 악절은 보통 스타카토나 레가토, 또는 겹음 등으로 쳐야겠지만 한손음 묶음으로 연습할 때 빠르기만 신경쓰면 페달을 밝고 치는 듯한 소리로 끝날 지 모른다.
By controlling all 3 components of the basic key stroke accurately, you maintain complete control over the piano; specifically, over the hammer and the damper, and this control is needed for authoritative play. These components determine the nature of each note. You can now see why a fast downstroke and equally fast lift is so important, especially during slow play. In normal play, the lift of the previous note coincides with the downstroke of the following note. In staccato and legato (section c) and fast play (7.i), we need to modify all these components, and they will be discussed separately. If you had never practiced these components before, start practice with all 5 fingers, C to G, as you do when playing a scale and apply the components to each finger, HS. If you want to exercise the extensor muscles, you can exaggerate the quick lift stroke. Try to keep all the non-playing fingers on the keys, lightly. As you try to speed up the down and lift strokes, playing about one note per second, you may start to build stress; in that case, practice until you can eliminate the stress. The most important thing to remember about the hold component is that you must instantly relax during the hold after the quick downstroke. In other words, you need to practice both stroke speed and relaxation speed. Then gradually speed up the play; there is no need to play fast at this time. Just get up to some comfortable speed. Now do the same with any slow music you can play, such as the 1st movement of Beethoven’s Moonlight, HS. If you had never done this before, HT will be initially very awkward because you now need to coordinate so many components in both hands. However, with practice, the music will come out better, you will gain much more control over the expression, and should get the feeling that you can now play more musically. There should be no missed or wrong notes, all the notes should be more even, and you can execute all the expression marks with greater precision. The performances will be consistent from day to day, and technique will progress more rapidly. Without a good basic keystroke, you can get into trouble when you play different pianos, or pianos that are not in good regulation, and the music can often come out worse as you practice more because you can acquire bad habits such as inaccurate timing. Of course, the whole process described in this one paragraph may take weeks or even months to complete. 기초적인 건반타법을 구성하는 이 3가지 동작을 정확하게 컨트롤하면 피아노를, 특히 피아노 해머와 댐퍼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 전문 피아니스트처럼 빼어난 연주를 하려면 이러한 통제력이 필요하다. 이 세 가지 동작이 각 음에 본래의 소리를 정하여 준다. 빠른 '누르기'만큼 빠른 '들기'가, 특히 느린 연주에서 왜 그렇게 중요한지 이제는 이해할 것이다. 중간 템포의 곡이라면 이전 음의 '들기' 동작이 다음 음의 '누르기' 동작과 동시에 일어난다. 스타카토와 레가토(c.에서 설명), 그리고 빠른 연주(7.i에서 설명)는 이 동작을 모두 수정할 필요가 있다. 이에 관해서는 따로 논의할 것이다. 전에 이 동작들을 연습한 적이 전혀 없다면 '도'에서 '솔'까지 손가락 다섯 개를 놓고 한손으로 스케일을 연습할 때 이 동작의 원리를 적용해 보라. 만약 펴는 근육을 단련하고 싶다면 빠른 '들기'동작을 과장하여 해보라. 연주하지 않는 손가락은 항상 가볍게 한다. 누르고 드는 동작을 빠르게 하면(대략 1초에 한 음) 손이 아파올 지도 모른다. 그런 경우에는 근육의 피로감이 사라질 때까지 연습하라. '누르고 있기'에서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빠르게 누른 후 즉시 힘을 빼고 건반을 잡고 있는 동안 손을 편안히 두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빠르게 누르는 것과 빠르게 릴랙스 하는 것 두 가지를 모두 연습할 필요가 있다. 그 다음에 점차적으로 연주속도를 올려라.(이 시점에서 빠르게 연습할 필요는 없다.) 단지 편안하게 연주할 수 있는 속도를 찾아라. 이제 Beethoven의 14번 소나타 '월광' 1악장처럼 연주가능한 느린 곡으로 해보라. 이전에 이런 연습을 해본 적이 없다면 처음에 양손으로 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다. 왜냐하면 많은 동작들을 양손에 모두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습하면, 음악이 전보다 훨씬 나아지고 악상을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더 음악적으로 연주할 수 있는 감각을 터득해야 한다. 틀린 음을 치거나 실수가 없어야 한다. 모든 음이 고른 소리를 내도록 더 신경써야 한다. 모든 악상 기호를 더 정확하게 지켜야 한다. 이는 꾸준히 매일매일 해야한다. 그러면 테크닉은 나날이 진보할 것이다. 기초적인 건반타법이 좋지 않으면 다른 피아노로 칠 때, 혹은 조정 상태가 나쁜 피아노로 칠 때 문제가 된다. 더 많이 연습할수록 자신의 연주가 더 나빠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는 정확하지 않은 타이밍으로 연습하는 나쁜 습관을 들였을 때 그렇다. 물론, 몇 주 혹은 몇 달이 걸릴 수도 있겠지만 이를 완전히 교정할 수 있는 전 과정을 이 한 문단에 설명했다.
Tone: Single versus Multiple Notes, Pianissimo, Fortissimo. Tone is the quality of the sound; whether the sum total of all the properties of the sound is appropriate for the music. There is controversy over whether a pianist can control the "tone" of a single note on the piano. If you were to sit at the piano and play one note, it seems nearly impossible to alter the tone except for things like staccato, legato, loud, soft, etc. On the other hand, there is no question that different pianists produce differing tones. Two pianists can play the same composition on the same piano and produce music with very different tonal quality. Most of this apparent contradiction can be resolved by carefully defining what "tone" means. For example, a large part of the tonal differences among pianists can beat tributed to the particular pianos they use, and the way those pianos are regulated or tuned. Controlling the tone of a single note is probably just one aspect of a multi-faceted, complex issue. Therefore, the most important distinction we must make initially is whether we are talking about a single note or a group of notes. Most of the time, when we hear different tones, we are listening to a group of notes. In that case, tone differences are easier to explain. Tone is mostly produced by the control of the notes relative to each other. This almost always comes down to precision, control and musical content. Therefore, tone is mainly a property of a group of notes and depends on the musical sensitivity of the pianist. 음색 : 음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음, 피아니시모와 포르티시모. 음색은 소리의 질, 즉 '소리의 속성을 모두 합쳐봤을 때 음악에 가까운 소리인가 아닌가.'이다. '피아니스트는 하나의 음이 가진 음색을 컨트롤할 수 있는가.'라는 논란이 있다. 피아노 앞에 앉아서 한 음을 쳐보자. 스타카토, 레가토, 세게, 부드럽게 같은 특징 있는 주법을 제외하면 이 하나의 음이 가진 음색을 바꾼다는 건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반면에 피아니스트마다 다른 음색을 낸다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두 피아니스트가 같은 곡을 같은 피아노에서 연주해도 매우 다른 음색이 나온다. 이 명백한 모순을 풀려면 음색이 의미하는 바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예를 들어 피아니스트들의 음색에 차이가 생기는 이유 중 상당 부분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피아노가 다르고 피아노의 조율 또는 조정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하나의 음이 가진 음색을 바꾸는 일은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 중 하나의 양상일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먼저 구분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한 음의 음색을 논할지, 여러 음의 음색을 논할 지이다. 음색의 차이를 느낄 때는 대개 여러 음을 들었을 때다. 이런 경우, 음색의 차이를 설명하기는 더 쉽다. 음색은 대부분 다른 음들과 비교하면서 만든다. 이것은 거의 항상 정확도, 음의 컨트롤 차이, 음악 종류에 따라 정해진다. 그래서 음색은 주로 여러 음들의 종합적인 속성이고 피아니스트의 음악적 감각에 달려있다.
However, it is also clear that we can control the tone of a single note in several ways. We can control it by use of the soft and damper pedals. We can also change the harmonic content (the number of overtones) by playing louder or softer. The soft pedal changes the tone, or timbre, by reducing the prompt sound relative to the after-sound. When a string is struck with a greater force, more harmonics are generated. Thus when we play softly, we produce sound containing stronger fundamentals. However, below a certain loudness, there is insufficient energy to excite the fundamental and you mostly excite some higher frequency traveling waves, somewhat similar to the flautando in the violin (the inertia of the piano string acts like the finger in the flautando). Therefore,somewhere between PP and FF, there is an optimum strike force that maximizes the fundamental. The damper pedal also changes the timbre by allowing vibrations at the non-struck strings. 그러나 한 음의 음색을 몇 가지 방법으로 다룰 수 있다는 것 또한 명백하다. 소프트 패달과 댐퍼 패달을 사용하면 음색을 바꿀 수 있다. 또 얼마나 부드럽고 크게 치느냐에 따라 배음의 구성을 바꿀 수 있다.(예를 들어 '도'를 치면 배음 현상 때문에 '도'소리만 나지 않고 '미'나 '솔' 등의 다른 음도 울린다. 세게 치면 여러 음이 울리고, 약하게 치면 적은 수의 음이 울린다. 어떻게 치느냐에 따라 울리는 음의 개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당연히 음색에 차이가 있다. : 역자주) 소프트 페달도 음색을 바꾼다. 소프트 페달(소프트 페달을 밟으면 피아노 해머가 피아노 현에 더 가까워지기 때문에 해머에 가속도가 붙을 여지가 줄어들어 음량이 작아진다. : 역자주)은 건반을 누르고 있을 때 나는 소리(피아노는 피아노 해머가 피아노 현을 때려서 소리를 내는데, 피아노 해머가 현을 때리는 순간 내는 소리는 무척 크고 때린 이 후에 소리가 많이 작아진다. 이 작아진 소리는 건반을 누르고 있기 때문에 댐퍼가 피아노 현을 잡지 않아서 계속 내는 소리인데 이 두 가지 종류의 소리를 구분하고 있다. : 역자주)에 비해 건반을 칠 때 즉시 나는 소리의 음량을 줄여준다. 강한 힘으로 현을 때릴수록 더 많은 배음이 울린다. 그러므로 부드럽게 쳐야 배음이 거의 없는 순수한 기본음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 세게 칠 때의 불필요한 에너지는 강한 스릴을 주는 기본음과 사람들 대부분이 좋아하는 높은 음역의 배음을 만든다. 이는 약간 바이올린의 플라우탄도( 번역하자면 '플룻같이'라는 의미로, 현악기에서 활을 지판 가까이 두어 플룻과 비슷한 음색을 내는 주법 : 역자주 )와 유사하다.(피아노 현의 관성은 플라우탄도 주법의 손가락과 비슷하게 작용한다.) 그러므로 피아니시모와 포르티시모 사이의 어느 위치에 기본음을 가장 크게 내는 최적의 타건 강도가 있다. 또한 댐퍼 페달(댐퍼를 피아노 현에서 떨어뜨려 놓는 페달, 건반을 눌렀다가 올려도 댐퍼가 현을 잡지 않아서 피아노 음이 계속 울린다. 보통 피아노에서 페달이라 하면 이 댐퍼 페달을 지칭한다. : 역자주)은 치지 않은 현도 울리게 하여(모든 음의 댐퍼가 현에서 떨어진데다 배음 현상까지 생겼기 때문이다. :역자주) 음색을 바꾼다.
The tone or timbre can be controlled by the tuner by voicing the hammer or by tuning differently. A harder hammer produces a more brilliant tone (larger harmonic content) and a hammer with a flat striking area produces a harsher tone (more high frequency harmonics). The tuner can change the stretch or control the amount of detuning among the unisons. Up to a point, larger stretch tends to produce brighter music and insufficient stretch can produce a piano with unexciting sound. When detuned within the sympathetic vibration frequency range, all strings of a note will be in perfect tune (vibrate at the same frequency), but will interact differently with each other. For example, the note can be made to "sing" which is an after-sound whose volume wavers. No two strings are ever identical, so that the option of tuning identically simply does not exist. 또 해머 조정이나 조율을 다르게 하여 음색을 바꿀 수 있다. 해머가 딱딱할수록 더 화려한 소리(배음이 더 많아진다.)가 나고 현과 닿는 해머의 면이 평평할수록 더 거친 소리가 난다.(높은 음역의 배음이 많아진다.) 음 간격을 늘이는 조율( Stretched Tuning, 이론적인 배음의 비율과 실제 피아노의 배음 비율은 피아노 현의 탄성과 장력 때문에 다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론적으로 계산한 음정비보다 더 차이를 두어 조율하는 방법. 당연히 음색도 변한다. : 역자주 )을 하거나, 2개 이상의 현을 가진 피아노 음의 조율에서 현과 현의 소리를 어긋나게 하는 정도를 조절하면 음색을 바꿀 수 있다. 참고로 음정비를 늘인 조율을 할 때 음정비의 차이가 크면 더 밝은 음악이 되고, 차이가 작으면 기대하지 않은 소리가 날 수 있다. 단일음의 현을 서로 어긋나게 조율할 때 파형이 동일한 범위 내라면 각 현의 조율은 완전히 맞지만 현끼리 서로 다른 파형으로 섞인다. 예를 들어 어떤 음이 울릴 때 마치 노래의 비브라토처럼 음량이 떨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단순히, 두 현의 소리를 완벽하게 딱 맞출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완전히 동일하게 조율하지 않는다.
Finally, we come to the difficult question: can you vary the tone of a single note by controlling the downstroke? Most of the arguments over tone control center on the free flight property of the hammer before it strikes the strings. Opponents (of single note tone control) argue that, because the hammer is in free flight, only its velocity matters and therefore tone is not controllable for a note played at a specified loudness. But the assumption of free flight has never been proven, as we shall now see. One factor affecting tone is the flex of the hammer shank. For a loud note, the shank may be significantly flexed as the hammer is launched into free flight. In that case, the hammer can have a larger effective mass than its original mass when it hits the strings. This is because the force, F, of the hammer on the strings, is given by F = -Ma where 'M' is the mass of the hammer and 'a' is its deceleration upon impact with the strings. Positive flex adds an extra force because, as the flex recovers after the jack is released, it pushes the hammer forwards; when F increases, it doesn't matter if M or a increases, the effect is the same. However, a is more difficult to measure than M (for example you can easily simulate a larger M by using a heavier hammer) so we usually say, in this case,that the "effective mass" has increased, to make it easier to visualize the effect of the larger F on how the strings respond. In reality, however, positive flex increases a. For a note played staccato, the flex may be negative by the time the hammer strikes the strings, so that the tone difference between "deep" playing and staccato may be considerable. These changes in effective mass will certainly change the distribution of overtones and affect the tone we hear. Since the shank is not 100% rigid, we know that there is always a finite flex. The only question is whether it is sufficient to affect tone as we hear it. It almost certainly is because the hammer shank is a relatively flexible piece of wood. If this is true, then the tone of the lower notes, with the heavier hammers, should be more controllable because the heavier hammers will cause a larger flex. Although one might expect the flex to be negligible because the hammer is so light, the knuckle is very close to the hammer flange bushing, creating a tremendous leverage. The argument that the hammer is too light to induce flex is not valid because the hammer is sufficiently massive to hold all of the kinetic energy required to make even the loudest sounds. That is a lot of energy! 마지막으로 어려운 문제가 남았다. '누르기'로 하나의 음이 가진 음색을 바꿀 수 있을까? 음색 조절 전반에 걸친 논란의 대부분은 현을 치기 전까지 피아노 해머가 움직이는 자유 비행(건반에 따라 해머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는 뜻, 해머는 건반을 내리면 현을 향하고 올리면 현과 멀어진다. 렛-오프 때문에 완전히 그렇진 않다. 후술하는 내용을 참고하라. : 역자주)의 특징에 있다. 음색 조절이 불가능하다는 쪽의 주장은 해머가 자유 비행을 하기 때문에 오로지 해머 속도만 조절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음량을 조절할 순 있지만 음량으로 음색을 컨트롤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지금부터 보겠지만, 여기서 해머가 자유 비행을 한다고 가정하는데 이건 누구도 증명하지 못했다. 음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한 가지 요인은 해머 샹크(피아노 해머에 달린 기다란 둥근 모양의 막대, 피아노 해머를 장도리에 비유하자면 장도리의 손잡이 막대 부분 : 역자주)가 휜다는데 있다. 세게 치면 피아노 해머가 자유 비행함에 따라 아마 해머 샹크는 상당히 크게 휠 것이다. 그렇다면 해머가 피아노의 현을 때릴 때, 원래의 질량보다 유효 질량이 더 커졌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해머가 현을 때리는 힘, F가 F = -Ma라고 한다면 M은 해머의 질량이고 a는 현을 때리는 순간의 가속도이기 때문이다. 피아노 해머가 휘기 때문에 생기는 장점은, 해머가 잭에서 떨어지면(건반의 힘은 잭을 통해 해머에 전달되는데 해머가 현을 때리기 전에 잭과 해머는 서로 분리된다. 이것이 렛-오프(let-off)다. : 역자주) 휘어진 해머 샹크가 펴지면서 해머를 앞으로 더 미는데, 이러한 여분의 힘이 해머에 추가된다는 점이다. F가 증가했지만 그게 M이 증가했기 때문인지, 아니면 a의 증가 때문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어쨌든 미치는 영향은 같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a는 M보다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에(예를 들어 더 무거운 해머를 사용하여 M을 늘리는 경우는 쉽게 상상할 수 있다.) 간단하게 시각화할 수 있도록 일반적으로 "유효 질량"이 증가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실 해머 샹크가 휘어져서 생긴 힘은 a를 증가시킨 것이다. 한 음을 스타카토로 칠 때 해머 샹크가 휘어지면, 해머가 현을 때리는 타이밍이 늦기 때문에 아마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그래서 "깊이" 치는 것과 스타카토 사이의 음색 차이는 상당히 클 것 같다. 이러한 유효질량의 변화는 확실히 배음의 분포를 바꾸고 우리가 듣는 음색에 영향을 미친다. 해머 샹크가 100% 뻣뻣하진 않지만 휘는 정도에도 한계가 있을 것이다. 여기서 유일한 질문은 우리가 듣기에 음색이 다를만큼, 이러한 현상이 충분한 영향을 미치는가 아닌가이다. 그것은 확실히 해머 샹크의 나무 재질이 상대적으로 얼마나 휘는가에 대부분 달려있다. 이게 사실이면 무거운 해머를 가진 저음의 음색은 더 잘 컨트롤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해머가 무거울수록 더 많이 휘기 때문이다. 비록 해머가 너무 가벼워서 샹크가 휘어도 별 영향이 없어 보이는 음도 너클이 해머 플랜지 부싱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지랫대 효과가 있다.(해머는 해머 플랜지 부싱을 축으로 움직이므로, 플랜지 부싱과 가장 가까운 곳에 힘을 가하면 지렛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고, 가장 먼 곳에 힘을 가하면 지렛대 효과가 미미할 것이다. 그랜드 피아노의 경우, 건반에 힘을 가하면 그 힘은 잭을 통해 해머의 너클이라는 곳으로 가는데, 이 너클이 플랜지 부싱과 상당히 가깝기 때문에 결국 축과 가까운 곳에 힘을 받는 꼴이므로 지렛대 효과가 크다. 업라이트 피아노의 경우 너클 대신 밧트를 통하는데 밧트는 플랜지 부싱과 같이 있으므로 그랜드 피아노의 경우와 같다. : 역자주) 해머가 너무 가벼워서 샹크가 휘어도 별 영향이 없다는 주장은 맞지 않다. 왜냐하면 최대의 음량을 내기 위해 필요한 운동 에너지를 전부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해머는 충분히 무겁기 때문이다. 그건 많은 에너지이다!
Note that the hammer let-off is only several millimeters and this distance is extremely critical for tone. Such a small let-off suggests that the hammer is designed to be in acceleration when it hits the string. The hammer is not in free flight after the jack releases because for the first few millimeters after release the hammer is being accelerated by the recovery of the shank flex. The let-off is the smallest controllable distance that can maintain the acceleration without any chance of locking the hammer onto the strings because the jack could not release. This flex explains four otherwise mysterious facts: (i) the tremendous energy that such a light hammer can transfer to the strings, (ii) the decrease in tone quality (or control) when the let-off is too large, (iii) the critical dependence of the sound output and tone control on hammer weight and size, and (iv) the clicking sound that the piano makes when the hammer shank bushing deteriorates (a classic example is the clicking Teflon bushing). The clicking is the sound of the bushing snapping back when the jack releases and the shank flex takes over -- without the flex unwinding, there is no force to snap the busing back; therefore, without flex, there will be no click. Since the clicking can be heard even for moderately soft sounds, the shank is flexed for all except the softest sounds. 해머의 렛-오프(건반이 잭을 통해 해머를 밀다가 해머가 현에 거의 다가면 잭이 해머를 놓는다. 그러면 분리된 해머가 현을 때리고 되튕기면서 다시 붙는다, 이러한 해머의 분리 작용이 렛-오프다. 아주 잠시지만 렛-오프 동안은 피아노 해머가 건반의 통제에서 벗어난다. : 역자주)는 불과 수 밀리미터 밖에 안 되지만 이 거리가 음색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유의하라. 이러한 작은 렛-오프는 해머가 가속을 받아 현을 치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잭이 해머를 놓은 후에는 해머가 자유 비행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해머가 풀린 처음의 짧은 몇 밀리미터 동안 휘어진 해머 샹크가 펴지면서 가속을 받기 때문이다. 이러한 렛-오프는 현을 향하는 해머가 아무 구속 없이 가속을 유지할 수 있는, 조절이 가능한 가장 짧은 간격이다. 왜냐하면 잭에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머 샹크가 휘어지는 렛-오프는 다음의 4가지를 설명해 준다. 그렇지 않다면 불가사의한 현상들이다. (i) 가벼운 해머로도 피아노 현에 전달할 수 있는 엄청난 에너지, (ii) 렛-오프 간격이 너무 길 때 음색의 질(또는 건반의 통제력)이 감소하는 현상, (iii) 해머의 무게와 크기에 따라 실제 소리와 음색이 크게 변하는 현상, (iv) 해머 샹크 부싱이 조금씩 나빠질 때 피아노에서 나는 딸깍거리는 소리(고전적인 예를 들자면 딸깍거리는 테프론 부싱). 이 딸깍거리는 소리는 잭에서 해머가 풀리고 해머 샹크가 휘어지는 순간 해머 샹크의 부싱이 뒤로 걸리면서 나는 소리다. 해머 샹크가 휘어지는 힘 외에, 샹크의 부싱을 뒤로 걸만한 힘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샹크가 휘어지지 않으면 딸깍거리지 않을 것이다. 중간 정도로 여리게 칠 때조차 딸깍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가장 여리게 칠 때를 제외하곤 해머 샹크는 언제나 휜다.
This scenario also has important implications for the pianist (not only for the piano tuner). It means that the tone of a single note can be controlled. It also tells us how to control it. First of all, for PPP sounds, there is negligible flex and we are dealing with a different tone from louder sounds. Pianists know that, to play PP, you press down with a constant velocity -- note that this minimizes flex because there is no acceleration at release. When playing pianissimo, you want to minimize flex in order to minimize the effective mass of the hammer. Secondly, for maximum flex, the downstroke should accelerate at the bottom. This makes a lot of sense: "deep tone" is produced by leaning into the piano and pressing firmly, even with soft sounds. That is exactly how you maximize flex, which is equivalent to using a larger hammer. This information is also critical for the piano technician. It means that the optimum hammer size is one which is sufficiently small so that flex is zero somewhere around PP, but sufficiently large so that flex is significant starting around mf. This is a very clever mechanical arrangement that allows the use of relatively small hammers that enable rapid repetitions and can still transmit a maximum amount of energy to the strings. It means that it is a mistake to go to larger hammers to produce more sound because you will lose repetition speed and tone control. The existence of hammer shank flex is now well known (“Five Lectures on the Acoustics of the Piano”). 이러한 이야기는 피아니스트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조율사들에겐 물론이고) 이것은 단일음의 음색을 조절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또 그 방법도 알려준다. 무엇보다 첫째로, ppp 소리는, 해머 샹크가 거의 안 휘고 큰 음량의 소리와는 다른 음색을 가지고 있다. pp를 연주할 때 일정한 속도로 건반을 눌러야 한다는 사실을 피아니스트들은 알고 있다. - 줄일 가속도가 전혀 없으므로 해머 샹크의 휘어짐이 최소화 됨에 유의하라. 피아니시모를 연주할 때, 해머의 유효 질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샹크의 휘어짐도 최소화되길 바랄 것이다. 둘째로, 샹크를 최대로 휘게 하려면 건반을 누를 때 바닥 끝까지 가속하여 쳐야 한다. 이래야 분명히 이치에 맞다. : 깊은 음색은 피아노를 향해 힘을 빼고 확고하게 눌러야 낼 수 있다. 여린 소리조차 그러하다. 이것이 해머 샹크를 최소로 휘어지게 하는 확실한 방법이다. 더 큰 해머를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이러한 원리는 기교가 뛰어난 피아니스트에게 결정적이다. 이것은 곧, pp 정도에서 샹크가 전혀 휘어지지 않으려면 최적의 해머 크기는 충분히 작아야 하고, mf 정도에서 샹크가 크게 휘어지려면 해머의 크기는 충분히 커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기계적인 면에서 볼 때, 상대적으로 작은 해머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아주 기막힌 원리다. 작은 해머는 연타가 신속하면서도(해머가 제자리로 빠르게 돌아오고, 건반이 빠르게 올라와야 빠른 동음연타나 빠른 악구를 피아노가 제대로 처리할 수 있다. 무거운 해머는 상대적으로 느리다. : 역자주) 여전히 최대한도의 에너지를 현에 전달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더 큰 소리를 얻기 위해 큰 해머를 쓰는 것이 실수라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연타 속도와 음색에 대한 통제력을 잃기 때문이다. 해머 샹크가 휘어진다는 사실은 이제 잘 알려져 있다.("피아노의 작동 원리에 관한 5가지 강의")
Can the difference in tone of a single note be heard on the piano by playing only one note? Usually not; most people are not sensitive enough to hear this difference with most pianos. You will need a Steinway B or better piano, and you may start to hear this difference (if you test this with several pianos of progressively higher quality) with the lower notes. However, when actual music is played, the human ear is amazingly sensitive to how the hammer impacts the strings, and the difference in tone can be easily heard. This is similar to tuning: most people (including most pianists) will be hard pressed to hear the difference between a super tuning and an ordinary tuning by playing single notes or even testing intervals. However, practically any pianist can hear the difference in tuning quality by playing a piece of their favorite music. You can demonstrate this yourself. Play an easy piece twice, in an identical way except for touch. First, play with arm weight and "pressing deeply" into the piano, making sure that the key drop accelerates all the way down (correct basic keystroke). Then compare this to the music when you press shallowly so that there is complete key drop, but there is no acceleration at the bottom. You may need to practice a little to make sure that the first time is not louder than the second. You should hear an inferior tone quality for the second mode of play. In the hands of great pianists, this difference can be quite large. Of course, we discussed above that tone is controlled most strongly by how you play successive notes, so that playing music to test the effect of single notes is clearly not the best way. However, it is the most sensitive test. 피아노로 오로지 한 음만 쳤을 때 그 음이 가진 음색의 차이를 귀로 구분할 수 있을까? 보통 구분할 수 없다.거의 모든 사람들이 보통 피아노로 이 차이를 구분할만큼 귀가 민감하지 못하다. Steinway B나 더 좋은 피아노 정도는 있어야 저음 정도 알 수 있을까.(굉장히 좋은 품질의 몇몇 피아노라면) 그러나 실제 음악으로 울리면 사람의 귀는 어떻게 해머가 현을 치는지 놀라울 정도로 민감하게 알아내고, 음색의 차이를 쉽게 들을 수 있다. 이는 조율 상태를 알아내는 과정과 유사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피아니스트를 포함해서) 한 음만으로, 또는 음정을 쳐보고 조율이 잘 된 것인지 아닌지 알아채기 힘들다. 그러나 실제 어떤 피아니스트든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곡을 쳐보면 조율의 차이를 알 수 있다. 음색의 차이는 직접 시험해 볼 수도 있다. 쉬운 곡을, 터치는 빼고 나머지를 이상적인 주법으로 두 번 쳐본다. 터치의 경우 첫 번째로 칠 때는, 피아노 속으로 깊게 누르듯 팔 무게로 쳐봐라. 이 때 건반이 모든 면에서 제대로 가속받으며 눌리는지 잘 체크하라(올바른 기초 건반타법) 두 번째로 칠 때는, 완전하게 누르되 바닥까지 가속을 주지 않도록 얕게 친다. 이 두 음악을 비교해 보라. 두 번째 것보다 첫 번째 음악의 음량이 크지 않으려면 조금 연습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다. 두 번째 방식이 내는 음색이 분명히 더 나쁘게 들릴 것이다. 훌륭한 피아니스트의 손에서 이 차이는 꽤 클 수 있다. 물론 음을 이어서 연주하는 방법으로 가장 확실하게 음색을 컨트롤할 수 있다. 그래서 하나의 음이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 음악을 연주해 보는 것은 분명히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다. 그러나 음색의 차이를 가장 세밀하게 테스트하는 방법이다.
Pianissimo: We saw that for PPP, you need an accurate basic key stroke, and rapid relaxation. Feeling the keys with the pads of the fingers is important. In general, you should always practice with a soft touch until the passage is mastered, then add mf or FF or whatever is needed, because playing with a soft touch is the most difficult skill to develop. There is no acceleration of the downstroke and no hammer shank flex, but the backcheck must be controlled (key down and held). The most important factors for PPP are proper regulation (especially minimum let-off, hammer voicing, and correct hammer weight). Trying to cultivate PPP technique without proper piano maintenance is futile. In an emergency (during a performance with unsatisfactory piano) you might try the soft pedal with an upright or a very slight partial soft pedal with a grand. PPP is difficult on most digitals because the key action is inferior and deteriorates quickly after about 5 years of use. But an acoustic that was not maintained can be much worse. 피아니시모 : ppp를 연주하기 위해 기본적인 건반타법을 정확하게 습득해야 하고 빠른 릴랙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손가락의 닿는 면으로 건반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건반을 칠 때 손가락의 느낌으로 피아노 내부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보인다. ppp의 경우 특히 피아노 해머에 가속도가 붙었는지 아닌지의 여부 : 역자주) 일반적으로 어떤 악구를 완전히 마스터할 때까지 항상 부드러운 터치법을 연습해야 한다. 그 다음에 mf,ff 등의 필요한 셈여림 타법을 연습하라. 이렇게 하는 이유는 부드러운 터치법이 익히기 가장 어려운 타법이기 때문이다. '누르기'에 가속도가 전혀 없어야 하고 해머 샹크가 조금도 굽혀지면 안된다. 그러면서도 백첵은 통제해야 한다.('누르기'와 '누르고 있기'로) ppp를 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은 피아노의 적절한 상태다.(특히 렛-오프 최소화, 해머 보이싱, 적절한 해머 무게) 피아노 상태를 제대로 유지하지 않으면서 ppp 테크닉을 익히려 한다면 효과가 별로 없다. 어쩔 수 없는 경우(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피아노로 연주해야만 할 경우)라면, 업라이트 피아노의 소프트 페달이나 그랜드 피아노라면 효과가 매우 약한 부분 소프트 페달로 대체할 수 있다. 거의 모든 디지털 피아노가 ppp를 연주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건반 액션의 성능이 떨어지고 5년 쓰면 점차적으로 빠르게 닳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태 안 좋은 어쿠스틱 피아노가 더 나쁠 수 있다.
Fortissimo is a matter of transferring weight into the piano. This means body leaning forward so that the center of gravity is closer to the keyboard and playing from the shoulders. Do not use only hands or arms for FF. Again, relaxation is important so that you do not waste energy, you enable maximum downstroke speed, and the proper force can be directed only where it is needed.For a passage to be played FF, practice without the FF until the passage is mastered, then add FF. 포르티시모는 피아노로의 무게이동으로 일어난다. 이것은 무게중심을 건반에 더 가깝게 하고 어깨로 연주할 수 있도록 몸을 앞으로 기울인다는 것을 의미한다.(서서 몸의 힘을 빼고 앞으로 하면 힘이 안 들어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넘어진다. 만약 앞에 벽이 있다면 힘을 빼도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피아노 치는 도중에 몸의 힘을 빼고 앞으로 기울여도 팔이 건반을 누르는 힘 때문에 겉에서 보기에는 몸이 앞으로 기울지 않는다. : 역자주 ) ff를 칠 때는 팔과 손만 사용하지 마라. 다시 말하지만,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누르기' 속도를 최대로 하면서 적절한 힘을 오로지 필요한 곳에만 직접 전달하려면 릴랙스가 중요하다. ff로 쳐야하는 악구를 연습할 때는 완전히 마스터하기 전까지 ff로 치지 마라. 잘 치게 되면 그 때 ff로 연습하라.
In summary, tone is primarily a result of uniformity and control of playing and depends on the musical sensitivity of the player. Tone control is a complex issue involving every factor that changes the nature of the sound and we have seen that there are many ways to change the piano sound. It all starts with how the piano is regulated. Each pianist can control the tone by numerous means, such as by playing loudly or softly, or by varying the speed. For example, by playing louder and faster, we can produce music consisting mainly of the prompt sound; conversely, a slower and softer play will produce a subdued effect, using more after-sound. And there are innumerable ways in which to incorporate the pedal into your playing. We saw that the tone of a single note can be controlled because the hammer shank has flex. The large number of variables ensures that every pianist will produce a different tone. 요약하면, 음색은 대개 원래 가진 소리와 연주법의 결과이고 연주자의 음악적 감각에 의존한다. 음색 조절은 소리의 본성을 바꾸는 모든 요인과 관계있는 복잡한 문제이며 피아노 소리를 바꿀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을 지금까지 살펴 봤다. 그것은 모두 피아노를 어떻게 조정하는가부터 시작한다. 피아니스트들은 각자 세게 친다거나 부드럽게 친다거나 다양한 속도로 치는, 수많은 방법으로 음색을 다룬다. 예를 들어 더 크고 빠르게 친다면 주로 즉각적인 소리가 많은 음색이 되고, 반대로 더 느리고 부드럽게 치면 더 많은 잔향을 사용한 조용하고 음량이 낮은 소리를 낸다. 페달까지 조합하면 무수히 많은 방법이 있다. 해머 샹크가 구부러지기 때문에 단일음의 음색도 바꿀 수 있음을 살펴 봤다. 피아니스트들이 다른 음색을 내는 수많은 변수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