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55년)/새로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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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길 새로운 길
문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一九三八•五•一〇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길 새로운 길
문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一九三八•五•一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