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맘아, 오월의 밤하늘에는 쓰러져가는 별, 가는 봄철의 저녁에는 떨어지는 꽃, 오오 그러나 이를 어쩌랴. 어린 맘아, 봄날의 꽃과 함께, 밤하늘의 별과 함께, 고요하게도 남모르게 넘어가는 청춘을 오오 그러나 이를 어쩌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