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란 잠일까, 꿈도 없는 새카만 잠일까? 그렇지 않으면 꿈일까, 새카만 잠 속에 생기는 밝은 꿈일까? 우리들은 그것을 모른다, 알 수가 없다. 그러기에 죽음이란다. 그것이 죽음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