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문전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나랏말싸미.png 이 문서는 옛 한글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옛 한글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면 위키문헌:옛 한글을 참고하십시오.   

상권[편집]

현수문전 권지상


송 신종년간의 니부시랑 현지 학 현광의 숀이요 우승상 현범의 아들이라. 그 부인 댱시 병마도독 쟝긔의 녜니 공의 위인이 관후덕고 부인이  인 슉녀로 부뷔 화락며 가산은 유여되 연긔 십의 슬의 남녀간 미 보지 못여 만의 이 업고 벼을 귀이 넉이지 아니며 명산찰을  졍성을 무슈이 드리며 혹 불상 을 보면 물을 쥬어 구제 일이 만되 맛참 효험이 업스므로 부뷔 양 슬허 탄왈 우리 므 죄악으로 일졈 혈식을 두지 못여 후 케 되여시니 엇지 슬프지 아니리오 며 술을 와 마시며 심 졍치 못더니

홀연 노승이 문젼의 이르러 시쥬라 거 시랑이 본 시쥬기 조아고로 즉시 불러 보니 그 즁이 합장례 왈 소승은 텬츅국 셩 화옵더니 졀을 중슈오 물이 부족기로 상공게 젹선시믈 오니 쳔니의 허행을 면케 소서 거 시랑이 소왈 존 붓쳐 위여 이의 니러거  엇지 마음의 감동치 아니리오 존의 졍셩을 표리라 고 단 필과 은자 일쳔냥을 권션문의 긔록고 즉시 여 주며 왈 이거시 비록 젹으나 졍셩을 발원미니 존 허믈치 말나. 그 즁이 백 례왈 소승이 시쥬시믈 만이 보와시되 상공 갓시니 보지 못와거니와 다 각기 소원을 긔록여 불젼의 츅원옵니 상공은 무 소원을 긔록여 쥬옵시면 그로 오리이다. 시랑이 탄왈 약간 물을 시쥬고 엇지 소원을 리오 의 팔 오와 후 젼 곳이 업스니 병신 자식이도 이시면 막 죄명을 면코져  엇지 리요. 노승왈 상공의 소원로 리이다 고 직고 가거 시랑이 당의 드러가 노승의 수말을 니고 셔로 위로더니 년 츄의 부인이 긔 이시 시랑이 희여 십삭을 기다리더니 일일은 상셔의 구름이 집을 두루고 부인이 일 옥동을 생니 시랑 부뷔 불승환열여 일홈을 슈문이라 고 장즁보옥 갓치 랑니 친쳑과 노복드리 즐겨더라.

슈문이 점점 자라 오세의 니 총명 영여 모 거시 업고 글을 읽으 칠셔 능통며 손오병셔와 뉵도삼약을 조아고 혹 산의 올 말 달니기와 활쏘기 닉이니 부뫼 조와 지 아니 더옥 두굿기믈 마지 아니니 슈문이 비록 오셰 소 슉셩미 큰 의 갓갑더라.

시 황숙 연평왕이 불의지심을 두어 우장군 쟝흡 등으로 반역을 다가 발각미 되 연평왕을 시고 기 원찬시며 녀당을 잡아 쳐참실 이부시랑 현지  역율의 연좌 면치 못 시랑을 나문실 시랑이 불의지화 당여 고두 읍왈 신의 집이 칠로붓허 국은을 닙오 신  벼슬이 니부시랑의 참녀오니 외람오미 잇오나 동동촉촉여 국은을 져리지 아니옵고 신의 가산이 자연 도쥬 의돈의 물만 못지 아니와 일신의 너무 다복오믈 조심옵거 엇지 역모의 투입여 집을 보젼치 아니오리잇가. 복망 셩샹은 신의 졍을 살피샤 칠 군신지의 렴옵소셔. 샹이 아샤 경의 집 일은 짐이 아 라. 특별이 물시나니 경은 안심라. 도어 졍학이 쥬왈 현지 비록 오나 죄명이 잇오니 맛당이 관쟉을 삭옵고 원찬오미 조흘가 나이다. 샹이 마지 못여 무량도로 졍라 시니 시 금오관이 급히 모라 길을  집의 가지 못고 로 소로 향니 부인과 아자 보지 못고 아득 심 진졍치 못여  곳의 다다니 층암졀벽은 의 다고 풍낭이 작여 셔로 언어 아지 못더라. 시랑이 더옥 슬허며 무량의 니니 악풍토질이 심여 으로 여곰 견기 어려오나 소무의 졀 효측여 마을 온젼케 니 그 츙의 가히 알니러라.

시 쟝부인이 이 쇼식을 듯고 망극여 아자 슈문을 다리고 쥬야로 슬허니 슈문이 모친을 위로여 왈 소 잇오니 너모 과도이 슬허 마르쇼셔 며 궁마지 닉이니 부인이 그 조 일르며 과 달을 보나 시랑의 일을 생각며 슬허  눈물이 나상의 이음니 엇지 참연치 아니리오.

각셜. 운남왕이 반여 즁원을 침범니 동군쉬 급히 상달온 샹이 경 도와 유원츙으로 원슈 이시고 표긔장군 니말노 선봉을 이시며 영쥐도독 한희로 운량관을 이시고 쳥쥐병마도위 죠광본으로 후군도총 삼아 졍병 이십만 쳘긔 십만을 조발여 반젹을 치라 시니 유원츙이 군을 휘동여 금능의 다다르 남선봉장 곽자희 십뉵쥬 쳐 항복밧고 금능을 취니 시 쟝부인이 시랑이 젹소의 가므로 아자 슈문을 다리고 금능희 나려와 더니 불의에 난을 당 경실여 슈문을 다리고 황츅산의 피 즁노의셔 도젹을 만나 부인이 황황망조여 닷더니 도적이 수문의 상뫼 비범믈 보고 놀나 니 이 아 타일의 반다시 귀히 되리로다 고 다리고 가니 쟝부인이 경망궁여 통곡다가 혼졀니 시비 섬이 공자의 생 아지 못고 통곡다가 부인을 구호여 향  아지 못더니 이윽고 도젹이 물너가거 부인이 섬을 붓들고 집을 자오니라.

시 젹장이 긍능을 쳐 엇고 송진을  벽 이의 두어 진치고 즐왈 우리 운남왕이 송황졔로 더부러 골육지친이라. 연평왕을 쥭이고 그 셰자 안치니 불인미 이러고 황친국족을 일뉼노 쥭이니 엇지 마  리오. 너의 텬 만일 마을 곳치지 아니면 당당이 송국을 뭇질너 무도 송졔 업시 고 우리 왕으로 텬자 삼고져 나니 너희들도 텬시 짐작거든 니 항복여 잔명을 보존라. 유원츙이 로여 지져 왈 이 무지 오랑. 감히 텬위 역여 텬의 용납지 못 역적이 되 텬벌을 엇지 면리오. 나의 칼이 졍이 업나니 니 나와 칼흘 드라 고 백셜부운총을 모라 다니 젹진 즁의셔  장 마자 나오 이 운남왕의 졔 이자 조승이라. 삼쳑 양인도 들고 호왈 우리 굿여 쳔자 범미 아니라. 숑졔 젼일 허믈을 곳치지 아니믄 여등의 간치 아니미오 간신을 갓가이 고 현신을 멀니 믄 여등의 모역 의 두미니 붓그럽지 아녀 엇지 나 젹고져 나뇨. 송진즁의셔 언을 듯고 참이 만면여 홀 마이 업더니 부장 젹의 분긔 발여 로 조승을 취니 조승이 믄득 말혁을 잡고 닐너왈 종시 말을 듯지 아니니 후일 뉘우츠미 잇시나 밋지 못리로다 고 말을 도로혀 본진으로 가거 송진 장졸이 젹지 못더니 믄득 젹진즁의 일원 장이 츌마호왈 송장은 닷지 말고  말을 드르라. 모다 보니 이 산양인 범영이라. 본 젹의로 더부러 동문슈학지라. 젹의 경문왈 현졔 엇지 이곳의 참녜엿나뇨. 범영이 쳬읍왈 이졔 송졔 실덕무도여 졔후 공경치 아니고 물을 탐여 션 졉지 아니니 엇지 님군의 졍라 리오. 우리 운남왕은 송실지친이라. 일즉 그 일이 업고 인자공검무로 텬자의 구 보미녀 보지 아닌  업스며 표 올여 간미 두번이 아니로되 심지어 사자 참고 듯지 아니기로 마지 못여 이신벌군니 그 텬자의 과시물 간라 고 로 좃 일봉 표 여 쥬며 왈 이 표 텬자게 드려 허믈을 아르시게 라 고 회군여 가거 젹의 본진의 도라와 원슈긔 표 드리고 범영의 말을 니니 원츙이 쳥파의 고 슉이고 아모 말을 지 아니더니 믄득 군을 거두어 본국의 도와 텬자게 표 올녓더니 샹이 그시믈 다르샤 졔국의 됴셔 나리오시니 운남국이 안병부동더라.

각셜. 쟝부인이 슈문을 닐코 집의 도오 도젹이 와 셰간을 노략여 가고 집이 뷔여거 부인이 더옥 망국여 을 부르며 통곡더니 졍신을 찰혀 섬을 붓들고 왈 나의 팔 긔구여 상공게오셔 젹쇼의 계시고 공자 난즁의 닐코 집의 도오 가중지믈이 업셔스니 쥭을 쥴 알거니와 무량도 자 상공을 만나보고 쥭으리라 고 섬을 다리고 셔쳔 무량으로 향니라.

셜. 슈문이 도젹의게 잡피여 진쥬의 잇더니 그 도젹이 회군여 본국으로 가 슈문을 구계산의 리고 가며 나즁의 너 다려가미 조나 군즁의 무익므로 이곳의 두고 가이 너 무이 이시라 고 가거 슈문이 왈 갈  아지 못여 모친의 종젹을 즈되 엇지 알니오. 여러 먹지도 못고 눈물만 흘니며 면으로 단니다가 이 져물 슈풀 쇽의 드러 밤을 지더니 홀연 노인이 겻셔 불너왈 너 어린 아로 엇지 이곳의 누어 슬피 우냐. 과 가지로 이시미 엇더뇨 고 로 좃 실과 여쥬거 슈문이 다 먹으며 왈 인은 뉘시완 여러 쥬린 아 구졔시니 은혜 망극옵거니와  양휵시믈 니시니 난즁의 닐흔 모친을 만 듯 반갑기 층냥 업도소이다. 노인이 웃고 왈 네 모친이 무이 이시니 너 념녀 말나 고 가지로 도오니 슈간 쵸옥이 단졍이 잇고 학의 소 들니더라. 노인이 슈문을 다려온 이후로 심히 랑며 단져 여 곡죠 가치니 오지 아니여 온갓 곡조 통니 노인이 즐겨왈 네 조 보니 족히 큰 의 니지라. 양 평 가 업스리니 네 이거슬 숭상라 고 일권 과 일쳑검을 쥬거 슈문이 다보니 그 칼의 셔긔 엉긔엿고 그 은 젼의 보던  갓나 병셔의 모 문이 잇더라. 슈뮨이 낫이면 병셔 공부고 밤이면 칼 쓰기 조아니 무졍 셰월의 노인의 휼믈 힘닙어 일신은 안한나 엄친은 젹소의 계시믈 짐작고 모친은 난즁의 실산여 존망을 아지 못니 셜우믈 견지 못여 눈물을 르믈 억졔치 못나 마을 강잉여 요행 만나뵈오믈 츅원더라.

일일은 노옹이 슈문을 불너왈  너 다려온지 어덧 아홉라. 가지로 이실인연이 진여시니 오 니별을 면치 못려니와 장부의 업을 일치 말나. 슈문이 이말을 듯고 악연왈 인이 소자 랑시미 과도샤 혼 일이 만와 망국 은혜 닛지 못더니 이졔 나믈 니시니 향 아지 못오 어날 인 은덕을 보은오믈 원나이다. 노인이 슈문의 말을 듯고 잔닝믈 니긔지 못여 왈 나 일광요 이 산 일홈은 남악 화산이라. 발셔 너 위여 이곳의 잇더니 네 이졔 죄 비상믈 보 실노 념녀 업지라. 그러나 오 액화 피치 못리니 만일 위미 잇거든 이 혀 보라 고 즉시 셰봉 글을 쥬거 슈문이 다보니 그 속은 아지 못나 것봉의 졔 썻더라. 드여 직 눈물을 흘니고 백례며 모친의 말을 뭇고져 더니 믄득 간 곳이 업지라. 슈문이 크게 놀나 공즁의 직고 길을 당니 그 향  아지 못여 추창 거동이 비  업더라.

각셜. 쟝시랑이 젹쇼의 가 계우 슈간 초옥을 어더 머물 슈의 아모 시쟈도 업고 즁독긔의 견지 못믄 니로도 말고 젹막 산즁의 한셔 견며 부인과 아자 슈문을 생각고 쥬야로 통곡더니 일일은 무량도 직흰 군 고되 엇던 부인이 자와 시랑을 뵈와지라 더이다 거 시랑이 경아왈 나 텬자게 득죄 죄인이여 슈쳔니 원노의 엇던 부인이 와 자리오 고 군 달여 드려보믈 니니 이윽고 왓거 보니 다니 아니오 곳 쟝부인이라. 어린 듯 아모 말을 닐우지 못더니 셔로 붓들고 통곡며 인 찰히지 못더니 부인이 계오 졍신을 슈습여 젼후 슈말을 니니 시랑이 앙텬탄왈 나의 팔 가지록 오나와 칠가지 독자로 게와 후 닛지 못게 되여더니 이 불상이 넉이샤 늣게야 아들 슈문을 어드 불효 면가 여더니 여앙을 면치 못여 난즁의 일흐 그 생 아지 못고 겸여 나 국가의 죄명으로 이쳐로 잇셔 텬일을 보지 못니 어 가지로 모도이믈 리요. 말을 맛츠며 혼졀니 부인이 만단유여 시랑을 뫼시고 가지로 머무니 젹막미 강 업셔시나 갓 슈문을 생각고 요행 다가 셔로 만나 보물 게 츅슈더라.

셜. 슈문이  니별고 졍쳐업시 단니 행즁의 반젼이 업스므로 긔갈이 자심니 몸이 곤뷔여  반석우희 누어 쉬더니 믄득 잠이 들 일위 노인이 갈건도복으로 쥭장을 끄을고 슈문을 여 왈 너 엇던 아완 회 우희셔 잠을 자다. 슈문이 놀나 니러 왈 소자 난즁의 부모 닐코 졍쳐업시 단니므로 이곳의 왓삽나니 셩명은 현슈문이로소이다. 노인이 슈문의 상뫼 비범믈 보고 닐너왈 네 말을 드니 심히 비감지라. 져쳐로 단니지 말고 과 가지로 이시미 엇더뇨. 슈문이 공경왈 소자 친쳑도 업삽고 비러먹 아라. 인이 더럽다 아니시고 거두어 쥬시고자 시니 은혜 망극도소이다. 노인이 인여 슈문을 다리고 집의 도오니 원 이 노인은 셩명이 셕광위라. 벼살이 참지졍의 잇더니 남의 시비 피여 고향의 도오 부인조시 일녀 생니 일홈은 운혜오 자 월궁션이라. 덕행이 임을 효측여 아람다오미 이시나 일즉 모친을 녀희고 계모 방시 섬기 효행이 지극므로 석공이 양 택셔기 힘써더니 이 우연이 물가의 노닐다가 슈문의 영웅을 알고 다려오미러라. 석공이 방시다려 왈  우연이 아 어드니 텬의 영웅이라. 운혜의 필을 삼고져 나니 슈이 택일여 성혼리니 부인은 그리 아르소셔. 방시 심의 혜오되 운혜 양 싀긔더니 또 져와 갓흔 쌍을 어들진  엇지 견리오 고 거즛 노을 띄여 왈 운혜 녀즁군라. 이졔 그런 아 어더 회 삼으면 남이 아라도 그 계모의 택셔 아니미 낫타나오리니 원상공은 명가군자 갈희여 회 삼으미 조흘가 나이다. 석공이 변왈 이 아 비록 혈혈무의나 현시랑의 아라. 후일 반다시 문호 빗리니 부인은 다시 니지 말나 고 즉시 소져 불너 온화을 어로만지며 왈  너 위여 호걸의 을 어더시니 평생 이 업도다. 소졔 아미 슉이고 부답더라.

석공이 방시 취후 이녀 일자 생니 장녀의 명은 휘혜오 녀의 명은 현혜오 일 이시니 일홈이 침이라. 공이 양 치가미 엄슉므로 가즁 드리 범 님의로 못더니 공이 슈문을 다려오므로 붓터 지극히 랑고 졉며 별당을 졍여 머물게 고 셔을 쥬어 공부라 니 슈문의 문 노 혀나 석공이 더옥 랑나 다만 방시 슈문의 조 믜이 넉여 앙앙 심 품어더라.

일일은 석공이 슈문을 불너 문왈 네 어려서 부모 실산여 그 근본을 아지 못거니와 노뷔 초취 조시의 일녜 이시니 츈광이 삼외라. 비록 아람답지 못나 군자의 필 되미 욕되지 아니리니 그윽히 생각건 널과 셩혼코자 나니 아지 못게라. 네 뜻이 엇더뇨. 슈문이 쳥파의 감격믈 니긔지 못여 두번 졀여 왈 인의 위자시미 이갓치 니시니 황공무지오나 일 걸인을 거두어 쳔금 귀소져로 우 졍코자 시니 불감믈 니긔지 못리로소이다. 석공이 소왈 이 이 쥬신 인연이라. 엇지 다행치 아니리오 고 즉시 택일성녜니 신낭의 늠늠 풍 의 눈을 놀고 신부의 요요 되 만좌의 황홀니 진짓 일쌍가위라. 공이 두굿기믈 마지 아니여 부인 방시 도보며 왈 또 녀 둘이 이시니 져 현낭과 갓흔 회 어더시면 조리로소이다. 부인이 심의 져와 갓면 무어 쓸이오 고 다만 졈두부답더라. 이 져물 양인이 신방의 나아가니 원앙비취 길드림 갓더라.

셰월이 여류여 여러 츈광이 지 방시 소생 두 소져도 장셩여 성혼니 장은 통판 니경의 며나리 되고  참지졍 진관오의 며나리 되 두 셔랑의 되미 방탕여 어진이 보면 조와 아니고 아당 이 보면 즐겨니 방시 양 조아 아니여 현생의 일을 졈졈 뮈이 넉이고 박 마이 노 간졀나 석공의 치가믈 두려 행치 못더라.

석공이 나히 칠십의 나 의 졍 슈을 엇지 면리오. 졸연 득병여 백약이 무효니 스로 회츈치 못 쥴 알고 부인과 현생 부부와 아자 침을 불너 좌우의 안치고 유체왈  이제 쥭으나 무삼 이 이시리오마 다만 침아의 셩혼믈 보지 못니 이거시 유이나 그러나 현셔 현생의 관후덕을 밋나니 도가 마이 념녀 업거니와 부인은 모로미 가 젼과 갓치 면 엇지 감격지 아니리요 고 장녀 운혜 갓가이 안치고 귀의 다려 일너왈 네 모친이 필경 불의지 행리니 시비 향낭의 말을 듯고 어려온 일을 생각지 말나 고 현생을 도보아 소져의 일생을 당부니 현생이 눈물을 흘니고 왈 소셰 악장을 뫼시고 기리 잇슬가 여더니 가르치시 말삼을 듯오니 엇지 이즈미 잇스리잇고마 인의 은혜 갑지 못와오니 엇지 인자의 도리라 리잇고. 공이 오열 장탄왈 그 영웅이라. 오지 아니여 일홈이 의 진동리니 만일 녀아의 용열믈 생각지 아니면 이 나 닛지 아니미라. 그 기리 무양라 고 상의 누으며 명이 진니 향년이 칠십뉵셰라. 부인이 발상통곡고 소졔 혼졀니 모든 자여와 노복드리 망극통고 현생이  통미 친상의 다람이 업시 상슈 극진이 며 녜로써 선산의 안장니 일가친쳑이 칭찬 아니리 업더라.

시 방시 현생의 지극히 보살피믈 도로혀 슬히 넉여 무일의 긔탄이 업스 박미 자심고 심지여 노복의 소임을 식이니 잇 아자 침의 나히 십셰라. 모친을 붓들고 간왈 이제 형이 우리집의 이시 무삼일의 간험기 소자도곤 더거  쳔시미 노복으로 갓게 시니 엇지 부친 유교 져리시잇고. 방시 로여 지져 왈 현가 츅생이 본 식양이 너른 놈이라. 밥만 만히 먹고 공연이 집의 이셔 무어 쓰리오. 그져 두기 볼슈 업기로 자연 일을 시기미여 너 어미 그르다 고 그놈과 동심이 되니 엇지 인자의 도리라 랴. 침이 다시 말을 못고 믈너나더라. 방시 갈록 보미 심 혹 나무도 여 오라 며 거름도 치라 니 현생이 양치 아니고 공슌이 니 현생의 어질미 이 갓더라.

방시 혹 니생과 진생을 보면 크게 반기며 졉을 가장 후히 되 홀노 현생의 이르러 구박미 자심더니 일일은 노복이 산간가 밧 갈다가 큰 범을 만나 쥭을 번 슈말을 고니 방시 이 말을 듯고 그윽히 깃거 현생을 그곳의 보면 반다시 범의게 쥭으리라 여 즉시 현생을 불너 거즛 위로고 니되 상공이 기셰신 후 가  친집 현셔 자로 위로치 못니 심이 셔어거니와 요이 츈경을 다 못여 아모 산의 밧치 불농기의 니니 현셔 그 밧 갈아쥬미 엇더뇨. 현생이 흔연허락고 장기 지고 그곳의 니러 밧 갈 믄득 석함이 낫나거 생이 놀나 자시 보니 글자로 삭여시 한님학 병부상서겸 원슈 바리왕 현슈문은 탁라 여거 현생이 경아여 여러보니 그 속의 갑옷과 투고며 삼쳑보검이 드러거 그졔야 남악노인의 말을 생각고 크게 깃거 가지고 집의 도와 깁히 간슈고 방즁의 안자더니 방시 이 져무도록 현생이 도오지 아니믈 깃거 필연 호환을 면치 못리라 여더니 믄득 제 엇던 별당의셔 글쇼 나거 의심여 노복으로 여곰 그곳의 가보니 과연 그 밧 다 갈고 왓지라.

방시 마의 희이 넉이나 무삼 계교로 업시코져 더니 믄득 일계 생각고 셔죵남 방덕을 불너 니되 우리 상공이 생시의 망영된 일 여 괴이 아 길의셔 어더 장녀 운혜로 우 삼으 보기 슬으미 심여 눈의 가시 되여시니 일노여 내게 환이 되거니와 네 상쳐 후로 잇가지 취치 못여시니 그 현가 업시고 그 쳐 취면 엇지 조치 아니랴. 덕이 열여 그 업시 계교 무니 방시왈 네 독 약을 어더쥬면  스로 쳐치 도리 이시니 너 쥬션라. 잇흔 덕이 과연 약을 어더 왓거 방시 밥의 섯거 여보니라. 시 현생이 방시의 괴롭게 믈 견지 못여 탄식믈 마지 아니더니 젼일 부의 쥬던 봉셔 생각고 일봉을 혀 보니 여시되 석공이 쥭은 후 방시의 심 간계 이시리니 밥 먹을 의 져 여 불면 자연 조흐리라 여거 생이 밥상을 다 겻 노코 져 부니 방안의 셔긔 일어나고 그릇 담은 밥이 지거 현생이 크게 괴이히 넉여 그 밥의 약을 섯거시믈 짐작고 타연이 상을 물니고 안자시니 방시 일마다 일우지 못믈 분노여 공연이 운혜소져 휘욕더라.

시 현생이 방시의 화 면치 못가 져허 소져 보고 왈 이제 방시의 흉계 심니  스로 피만 갓지 못나 그의 일신도 무치 못리니 일노 근심노라. 소제 유체왈 군 피코져 실진 엇지 쳡을 생각시리오. 다만 거쳐시믈 아지 못니 초창시미 비  업거니와 길의 반젼이 업리니 이 파라 가지고 행소셔 며 옥낭을 불너 옥지환과 금봉 파라 은자 백냥을 다 현생을 주며 와 이제 군 나시면 장찻 어로 향오며 도오실 긔약은 어로 시니잇가. 생이 답왈 나의 일신이 도로의 표박니 정 슈 업거니와 어  만나기 묘연니 그 그 이 보즁라 고 눈물을 흘니거 소제  심 졍치 못여 눈물을 흘녀 왈 이제 번 니별 세상 아지 못나니 신물이 이시미 조흘가 나이다 고 봉 거 반식 가지고 연이 니별니 현생이 다 가지고 시 일슈 지어 소져 쥬니 그 글의 왈

<poem> 칠년의탁셩각(七年依託재성閣)니 금일상별시봉(今日相別何時逢)고 부뷔은즁여산(夫婦恩重如山海)니 십니회응위몽(十載이회應爲夢)이라 엿더라.

소제 다 간슈고 양협의 옥뉘 종횡여 아모 말을 일우지 못니 생이 다시 당부왈 그 방시의 불측 화 당지니 삼가 조심라 고 침을 보아 니별며 당의 드러가 방시게 별왈 소셰 존문의 이션지 여러 의 은공이 젹지 아니오나 오 귀택을 나오니 그리 아르소셔 고 조곰도 불호 빗치 업스니 방시 심즁의 즐겨왈 상공이 기셰시무로 자연 현낭을 졉지 못여 이제 나려 니 엇지 말유리오 고 옥의 슐을 가득 부어 권니 생이 다 압 노코 로 조 옥져 여 왈 소생이 이별곡을 부러 직나이다 고  곡조 부니 소 심이 쳥아더라. 문득 잔 가온로셔 푸른 긔운이 니러나 독 긔운이 의게 쏘이니 생이 져 긋치고  떨쳐 표연이 가니 방시 그 거동을 보고 십분 의아여 분 심 억제치 못고 다만 다시보물 당부더라.

현생이 다시 셩각의 드러가 소져 위로고 문을 나니 부운 갓흔 형용이 향  아지 못여 셔텬을 고 가더니 이 져물 구계촌 쥬졈의 니니  니괴 드러와 권션문을 펴 노코 왈 빈승은 금산 칠보암의 잇삽더니 시쥬시믈 나이다 거 현생왈 행인의 가진 거시 만치 아니나 엇지 그져 보리요 고 가진 은봉을 어 쥬며 왈 이거시 젹으나 쥬노라 거 노승이 샤례왈 거쥬와 셩명을 긔록여 쥬시면 발원리로소이다. 생이 말을 듯고 즉시 권션문의 긔록되 졀강 소흥부의 잇 현슈문이라 고 지쳐 석시라 여더라. 그 즁이 백샤례고 가니 현생이 본 관후므로 그 은자 다 쥬고 행즁의 일푼 반젼이 업지라. 젼젼이 길을 나 행니라.

셜 방시 현생의 나간 후로 방덕과 졍 언약이 뜻과 갓치 될 쥴 크게 깃거 시비 난향으로 셩각의 보여 소져 위로더니 일일은 방시 소져의 침소의 와 외로오믈 위로고 왈 의 팔자 미리 알 길 업지라. 너의 부친이 그릇 생각시고 현가로 필을 졍시 실노 너의 젼졍을 작희시미라. 이러므로 너의 일생을 념녀더니 과연 제 스로 집을 리고 나가시 다시 만 길 업스리니 너의 청츈이 앗가온지라. 어믜 마의 엇지 원통치 아니오리오. 나의 셔종이 이시니 인물이 비범고 죄 과인여 향당인이 츄앙치 아니리 업스나 일즉 상쳐고 취치 못여시니 널노여곰 셩친코져 나니 네 말을 드진 화가 변여 복이 되리니 엇지 즐겁지 아니랴. 소제 쳥파의 분 마을 참지 못여 벽녁이 곡뒤의 누른 듯고 더러온 말을 귀로 드러시 영쳔쉬 업스믈 한나 본 효셩이 츌텬므로 계모의 심 알고 변왈 모친이 소녀 위시미나 올치 아닌 말으로 교훈시니 엇지 봉행오리잇가. 말을 맛며 니러셔니 방시 로여 지져 왈 네 말을 듯지 아니면 금야의 겁칙 도리 이실 거시니 네 그 장찻 엇지 소냐. 이쳐로 니며 무슈히 구박고 드러가니 소졔 분믈 니긔지 못여 계교 생각더니 이윽고 침이 드러와 불너 왈 금야의 방덕이 여여 리니 져져 밧비 피 도리 행라. 소제 이말을 듯고 혼비백산여 급히 유모 불너 의논더니 문득 부친 유셔 생각고 혀보니 여시되 만일 급 일이 잇거든 남복을 착고 도망여 금산 칠보암으로 가면 자연 구 이 이시리라 여거 소제 츈심을 불너 슈말을 니고 급히 남복을 곳쳐 닙고 담을 너머 다나니라. 야의 방덕이 방시의 말을 듯고 밤들기 기다려 마을 죄오고 가마니 소져의 침소로 월장 츌입여 동졍을 살펴보니 인젹이 고요고 창의 등불이 희미거 방문을 열고 드러가 종젹이 업지라. 경실여 부득이 도오니 방시  놀나고 어이업셔 방덕을 도로 보고 운혜소저의 도망믈 괘심이 녁이더라.

셜 석소제 츈섬을 다리고 밤이 도록 졍쳐업시 가더니 여러만의  곳의 다다니 경 졀승여 긔화 만산 가온 슈목이 참텬거 노쥐 셔로 붓들고 드러가니 향풍이 니 곳의 풍경소 은은이 들니거 필연 졀이 잇도다 고 졈졈 드러가니 일위 노승이 합장례 왈 공자 어로 좃 이곳의 니시니잇고. 소제 연망이 답녜고 왈 우리 우연이 지더니 선경을 범오 존 허물치 말나. 노승이 왈 이 곳은 외객이 머무지 못거니와 드러와 머무러 가시미 엇더시닛고. 소제 십분 다행여 가지로 드러가니 심이 졍결더라. 노승이 쳐소 졍여 쥬며  나와 권니 은근 졍이 녜보던  갓더라.

일일은 노승이 소져다려 왈 공자의 행을 보니 녀화위남시미니 이곳 승당은 외인의 츌닙이 업스 공자은 념녀치 마소셔. 소제 경왈 나 석상셔의 아라. 존의 니 말을 아지 못미로다 고 셔로 말더니 이 모든 승이 불젼의 공양  츅원 소 드니 소흥현 벽계촌의  현슈문과 부인 석시 닐캇거 소제 크게 의심여 니고다려 문왈 엇지 남의 셩명을 알고 츅원요. 졔승이 권션문을 뵈며 왈 이쳐로 긔록여기로 자연 알미로소이다 거 수제 자시보니 과연 현생의 셩명이 잇거 그 연고 무른 니괴 왈 빈승이 불상을 위여 권션을 가지고 두루 단니다가 구계촌의 니러  상공은 만나니 다만 행즁의 은자 백냥만 이스되 졍셩이 거록여 모도 쥬옵시니 졀을 즁슈 후로도 그 상공의 슈복을 츅원거니와 공 엇지 자셔히 뭇나니잇고. 소제 왈 이 이 과연 나의 지친이러니 셩명을 보 자연 반가와 무미로다. 니괴 이 말을 듯고 더욱 공경더라. 소제 후로 법당의 드러가 그윽히 츅원며 혹 심심면 화 그려 슈자 만드러 파니 일신의 괴로오미 반졈도 업나 쥬야로 현생을 생각고 슬허더라.

각셜. 현슈문이 은자 모도 시쥬고 행즁의 일푼 반젼이 업스나 동셔로 방황여 지향  아지 못고 젼젼이 긔식니 그 초창 모양이 비 업더라. 시 텬 운남왕의 표 보시고 허믈을 고치시며 어진이 졉샤 텬의 호걸을 실 문무과 뵈시니 황성으로 올나 가 선 무슈지라. 그 즁  선 현생을 보고 문왈 그 과행인가 시부니 과 가지로 가미 엇더뇨. 현생이 과행이 말을 듯고 심즁의 깃거여 허락고 여러만의 황성의 니 믄득  이 다라 현생을 붓들고 왈  집이 비록 누추나 쥬인을 졍시면 음식지졀이라도 갑슬 밧지 아니오리니 그리 아옵소셔 고 졍거 현생이 남의 은혜 기치미 불가나 이 당여 도로혀 다행믈 니긔지 못여 쥬인을 졍고 이시니 장즁제구 낫낫치 려 쥬거 현생이 도로혀 불안여 쥬인의 은혜 못 일캇더라.

과일이 다다니 텬 황극젼의 어좌시고 문과 뵈시며 연무의 무과 셜샤 명관으로 뵈게 시니 현생이 과장의 나아가 글졔 보고 심즁의 희여 슌식의 글을 지어 밧치고 쥬인의 집을 자 오더니 연무의 무소 보고 마의 쾌활여 구경다가 남의 궁시 비러 들고 과거보기 원 시 명관 유긔 좌우 호령여 치라 니 예교위 말유왈 방금 텬인심이 황황 황샹이 근심샤 문무 인 시거 일즉 단자 못여 호명미 업거니와 제 조 보미 조가 나이다. 명관이 올히 넉여 불너 뵈니 살 다삿시  굼긔 박힘 갓치 관혁을 맛치니 만장즁이 경실고 명관이 그 조 칭찬며 장원의 졍니라

시 상이 슈만장 글을 꼬노시다가 현생의 글의 니너 샹이 열샤 자자이 쥬졈을 나리시고 피봉을 혀 신 촉시니 시 슈문이 밋쳐 쥬인의 가지 못고 호명을 드러 계의 니니 샹이 슈문의 상모 보시고 더옥 열샤 신 진퇴시더니 무소의 방을 쥬달여거 샹이 보시니 장원은 소흥 현슈문이라 여거 셩심이 열 그 희한믈 니시고 좌우 도보샤 왈 짐이 만고역 만히 보아시되  이 과거 보 문무과의 참방믈 보지 못엿나니 엇지 장구지슐의 긔특지 아니리오 시고 인여 계화청삼을 쥬시며 벼살을 이샤 츈방학 겸 의교위 이시니 슈문이 복지쥬왈 신이 방 미쳔 으로 우연이 문무방의 참네오 황공송율옵거 더고나 즁 벼살을 쥬옵시니 무삼 복녹으로 감당오리잇가. 복원 셩샹은 신의 작직을 거두샤 셰샹의 용납게 소셔. 샹이 슈문의 쥬 드르시고 더옥 긔특이 넉이샤 문왈 경의 선조의 닙조니 잇뇨. 한님이 쥬왈 신이 오셰의 난을 만나 부모 신산여오니 션셰의 닙조믈 긔록지 못오며 신의 아비 난시전의 실니오 아지 못미로소이다. 상왈 경의 부모 실니 능히 취쳐미 업스리로다. 한님이 쥬왈 혈혈단신이 도로의 분쥬와 의탁올 곳이 업삽더니 참지졍 석광위의 무휼므로 그 녀식을 취니이다. 샹왈 석광위 츙홰 겸젼 상이라. 발셔 고인이 되여시나 경을 어더 회 삼으믄 범연치 아니토다 시고 쌍와 니원풍악을 샤급시니 한님이 마지 못여 은퇴조고 쥬인의 집으로 올 도로 관광재 희한 과거도 잇다 며 이 칭찬더라.

한님이 몸이 영귀미 이시나 부모 생각 자연 눈물이 이음 쳥삼의 러지니 쥬인이 위로고 왈 상공이 소복을 아지 못시리니 소복은 상공 조자 복이옵니 상공이 젹소의 가실졔 이 집을 맛겨삽더니 슈일젼의 일몽을 엇오니 쥬인댁 공라 여 문 압 돌우희 안자 쉬더니 이윽여 황뇽을 타고 공즁의 오르거 놀나 여 이 밝은 후 져 돌의 안자 쉬 을 기다리더니 과연 상공이 그 돌의 안자 쉬믈 보고 반겨 뫼시미러니 이제 상공이 문무 양과 시샤 문호 다시 회복시리니 소복도 엇지 즐겁지 아니리잇고. 한님이 홀연 이말을 드 크게 반가와 문왈 그 상공의 휘자 알 거시오 무삼 일노 적소의 가시뇨. 복왈 그 휘자 택지오 벼살이 니부시랑이러니 뜻밧긔 황슉 연왕이 모역  상공 일홈이 역초의 이시므로 무량도의 졍시니 기후 소식을 아지 못나이다. 한님이 쳥파의 혜오 부친이 젹거시단 말을 드르미 희미더니 과연 이 말을 드니 올토다 고 젼후 슈말을 자셔히 무러 알고 차복의 유공믈 일며 삼일 유가 후 표 올여 부모 찻기 쥬달온 샹이 아샤 경의 효셩이 지극여 실산 부모 찻고져 나 아직 국 보살피고 후일 말 어더 텬윤의 온젼믈 일치 말나 시니 한님이 마지 못여 다시 쥬달치 못고 직임의 나아가나 양 부모 생각며 석소져 닛지 못여 석부의 자가물 원더라.

시 남만왕이 반 뜻이 이시믈 샹이 근심샤 만조 모호시고 위유샤 졍코져 실 신이 쥬왈 남만은 강국이오니 달기 어려울지라. 이졔 현슈문 곳 아니오면 그 소임을 당치 못오리니 이 보시미 조가 나이다. 샹이 올히 넉이샤 현슈문으로 남만위유 시니 한님이 즉시 샤은고 길을 찰힐 샹이 당부여 갈아되 짐이 경의 츙셩을 아나니 삼촌혀로 남만을 달여 반미 업슬진 경의 공을 닛지 아니려니와 일홈이 육국의 진동던 소진의 공명을 압두리니 엇지 만의 허루 공이리오. 한님이 셩교 밧자와 샤은고 발행여 슈삭만의 남만국의 니니 왕이 제신을 모호고 의논왈 송텬 교유샤 보여시니 좌우의 도부슈 복엿다가 만일 뜻과 갓지 못거든 당당이 쥭이리라 고 텬샤 볼  어 드러가니 왕이 교위의 거러 안자 텬샤 맛거 어 로여 지져 왈 족 일방의 젹은 왕이오 나 텬자의 샤신이라. 조셔 뫼시고 왓거 당돌이 거러 안져 텬샤 보니 그 녜법이 업믈 알거니와 그윽히 족 위여 취치 아니노라. 왕이 노긔 발여 니 여 버히라 니 어 안을 불변고 짓기 마지 아니 니 왕이 텬샤의 위인을 취맥코져 다가 졈졈 실쳬믈 다라 그졔야 의 나려 샤죄왈 과인의 무례믈 용셔소셔. 어 비로소 알고 공경왈 복이 왕의 셩심을 아나니 무삼 허믈이 이시리오. 이제 우리 황샹이 셩신문무샤 덕택이 제국의 밋쳐거 왕은 엇지 그 아지 못고 공슌시미 젹으시뇨. 왕이 만만 샤례왈 과인이 군신지녜 모로미 아니로 황샹이 과인국을 앗기지 아니시 자연 불공 의 두어시나 이제 셩지 여시믈 밧자오니 엇지 감히 만미 이시리오 고 황금 일쳔냥과 단 일쳔필을 쥬니 어 다 가지고 길을 나니 왕이 먼니 나와 젼송더라.

어 본국으로 도올 길의셔 먼져 무이 도오 표 샹달여더니 샹이 보시고 열샤 또 교지 나리와 도오 길의 각쳐 민심을 진졍되 혹 쥬리 백성이 잇거든 창고 여러 진휼라 시니 어 교지 밧자와 북향샤은고 각읍을 슌슈 위의 물니치고 암행으로 단니니 각읍 진현이 션치치 아니리 업고 백성드리 어 위여 송덕 아니리 업더라.

두루 단니다가  곳의 다다니 이곳은 금산 칠보암이라. 제승이 관행이 니믈 알고 황황여 피코져 더니 어 당상의 좌졍고 제승을 불너 문왈 이 졀을 즁슈 의 권션문을 가지고 단니던 승이 그져 잇나냐. 그 즁  노승이 왈 소승이 과연 그여니와 노 엇지 문시나니잇고 며 어 자시 보니 삼 년젼의 구계촌의셔 은자 일백양 시쥬시던 현상공이라. 경희여 다시 합장  왈 소승의 천 나히 만와 눈이 어둡기로 밋쳐 아지 못와삽거니와 은자 일백냥 시쥬시던 현상공이시니잇가. 어 노승의 말을 듯고 다라 그 이 무고이 이시믈 깃거며 문왈 앗가 법당의  소년 선 나 보고 피니 그 엇던 고. 노승이 왈 그 이 이 졀의 머무런지 오되 거쥬 셩명을 아지 못옵고 혹 불젼의 츅원  상공 셩시와 명자 듯고 가장 반겨더이다. 어 이 말을 듯고 문득 놀나 혜오  잠간 볼 의 얼골이 심이 닉기로 고이히 넉여더니 무산 곡졀이 잇도다 고 그 소년 보기 권니 노승이 즉시 어 인도여 그 소년의 쳐소로 오니 잇 석소졔 어의 행 구경다가 셔로 눈이 마조치 낫치 심이 닉으므로 가군을 생각고 침석의 누어더니 문득 니괴 급히 드러와 고왈 일일 가라 고 반겨던 현상공이 어로 맛참 와 계시 공자 위여 뫼시고 왓나이다. 소졔 미급답의 어 드러보니 비록 복색을 곳쳐시나 엇지 쥬야 샤모던 석소져 몰나 보리오. 반가오믈 니긔지 못여 반향이나 말을 일우지 못더니 오랜 후 졍신을 찰혀 소져 여 왈 그 모양을 보니 방시의 화 보고 피여시믈 짐작거니와 이곳의셔 만 쥴 엇지 뜻여시리오. 소제 그제야 현생인쥴 알고 누쉬 여우여 진진이 늣기며 왈 쳡의 팔 긔구미오니 엇지 오리잇가마 그 이 군 무산 벼살노 이곳의 지나시니잇고. 어 탄식고 젼후 슈말을 자시 니며 왈 텬은이 망극여 문무의 함긔 참방여더니 외람이 즁작을 당여 교유 슌무도어 이시 맛참 이곳의 니러 그 만나니 이 이 지시미라. 엇지 만행이 아니리오. 소제 심의 깃거 젼후 단을 닐너 왈 쳡이 이곳의 은신여다가 텬우신조여 군자 만나시니 이제 쥭으나 무슨 한이 이오리잇가 고 옥뉘 종행여 옷깃슬 젹시지라. 어 즉시 본부의 젼영여 위의 갓초와 오라 고 제승을 불너 그 은공을 니며 금은을 여 쥬니 제승이 백 샤례고 텬의 희한 일도 잇도다 며 여러  깁흔 졍이 일조의 니별믈 연여 눈물을 니더라.

이윽고 본부의 위의 왓거 석소져와 츈셤이 불젼의 하직고 제승의게 니별며 교자 타고 금산 나니 행의 거록미 일경의 둘네더라. 여러만의 황셩의 니러 석부인은 복의 집으로 행게 고 어 로 궐의 봉명온 샹이 인견시고 남만왕의 위유함과 각읍의 슌무던 일을 무시고 열샤 갈아샤되 만일 경 곳 아니런들 엇지 이 일을 당가 시고 즉시 벼살을 도도와 문현각 학 이시니 학 여러번 양되 샹이 불윤시 마지 못여 샤은고 쳐 석시 만 일을 쥬달오니 샹이 드시고 더욱 희한이 넉이샤 부인 직쳡을 나리오시니 학의 은총이 조졍의 진동더라.

각셜 북초왕이 반여 쳘긔 십만을 거나리고 북방을 침노니 여러 군현이 도젹의게 아인  되니 인쥬자 왕평이 급히 졔문여거 샹이 보시고 경샤 토젹 일을 의논실  반부 즁의 일인이 츌반 쥬왈 신이 비록 죄 업오나 도젹을 파오리니 복원 셩샹은 일지군을 쥬시면 폐의 근심을 덜니이다. 모다 보니 문현각 학 현슈문이라. 샹이 긔특이 넉이샤 왈 짐의 박덕므로 도젹이 침노 경의 년소믈 꺼려더니 이제 경이 츌젼믈 자원니 짐 심이 환열도다 시고 원슈 이시며 정동장군 양긔로 부원슈 이샤 졍병 팔십만을 조발여 쥬시며 왈 짐이 경의 츙셩을 아나니 슈이 도젹을 파고 도오면 강산을 반분리라. 원쉬 돈슈샤은고 군을 휘동여 여러 만의 감몽관의 니러 결진니 젹진이 발셔 진을 굿게 쳣지라. 원쉬 호왈 적장은 니 나와 칼을 드라 고 황금 투고의 쇄자갑을 닙고 손의 삼쳑 장검을 쥐어시니 위풍이 호갓고 군졔 엄슉더라. 북호왕이 보 비록 소년장이나 의긔 등등여 텬신이 하강 듯지라. 아모리 여러 고을을 어더 승승장구여시나 마이 최찰여 홀 뜻이 업더니 선봉장 약 졍창츌마여 호왈 송장 현슈문은 니 나와 자웅을 결자 며 닷거 원쉬 로여 마자 홀 슈합이 못여 젹장이 져당치 못 쥴 알고 다나거 원쉬 라 츙돌니 칼이 다닷 곳의 젹장의 머리 츄풍낙엽 갓고 호통이 이 곳의 북초왕이 로잡힌  된지라. 원쉬 본진의 도와 승젼 잔 파고 샹긔 표 올니니라.

시 또 셕상왕이 반여 졍병 십만을 거나리고 국을 침노 강병 장이 무슈므로 지나 의 망풍 귀항니 샹이 드시고 경샤 갈아샤되 도젹이 쳐쳐의 분긔니 이 장찻 엇지 리오. 우승상 경필이 쥬왈 이졔 밋쳐 초젹을 파치 못옵고 또 북젹이 침노니 조졍의 당 장쉬 업오 현슈문의 도오믈 기다려 파미 조가 나이다. 샹이 양구 후 아샤 현슈문이 비록 용나 남만국의 다녀와 즉시 젼장의 나가스니 무산 힘으로 또 이 도젹을 파리오. 짐이 친졍코져 나니 경등은 다시 니지 말나 시고 먼져 현원슈긔 샤 보여 이 일을 알게 고 샹이 친히 장이 되샤 경필노 부원슈 삼고 표긔장군 두원길노 즁군장을 이시고 거긔장군 조경으로 도셩을 직희오고 택일츌졍실 졍긔 폐일고 고각은 훤텬더라.

여러 만의 양관이 니니 젹장 왕(나타나지 않음?) 송텬 친졍시믈 듯고 의논왈 우리 진즁의 용 장쉬 무슈거 텬 아모리 친이와 호고져 나 우리 엇지 당리오 고 방포일셩의 진문을 크게 열고  장쉬 다라 홈을 도도니 이 양평공이라. 샹이 보시고 부장 경필노 여곰 나 호라 시니 두원길이 다라 왈 폐 근심 마옵소셔. 신이 먼져 와 젹장의 머리 버혀오리이다 고 말긔 올나 칼을 츔츄이며 다라 호왈 젹장은 나의 말을 드라. 우리 텬 셩신분무시고 덕택이 아니 밋 나라이 업거 너 갓치 무도 오랑 그 덕택을 아지 못고 감히 군을 발여 일경을 요란케 니  너 버혀 국가의 근심을 업시리라 고 말을 맛며 로 양평공을 취니 양평공이 마자 화 오십여합의 승부 결치 못더니 젹진 즁으로  장쉬 다라 양평공을 도으니 두원길이 좌츙우돌여 호 슈합이 못여 쥭은  되니 샹이 근심샤 진동장군 셰쳥으로 나아가 호라 신 셰쳥이 원길의 쥭 양을 보고 분긔 발여 말긔 올나 다며 호왈 어졔 홈은 우리 장슈 쥭여거니와 오은 너 쥭여 원길의 원슈 갑흐리라 고 마자 와 십여합의 니 상이 장의셔 양진 홈을 보시더니 이 느즈 셰쳥이 행혀 상가 샤 쟁을 쳐 군을 거두고 이 밝으 셰쳥이 분긔 이긔지 못여 다라 홈을 도도며 웨여왈 젹장 양평공은 어제 미결 홈을 결자 고 호더니 슈합이 못여 평공의 칼이 번듯며 셰쳥의 머리 마의 나려지지라. 샹이 이 보시고 경샤 졔장을 도보아 왈 뉘 능히 젹장의 머리 버혀 양장의 원슈 갑흘고. 좌위 묵묵고 나와 홀 장쉬 업지라. 샹이 탄식 즈음의 젹진이 면을 에워고 호왈 송졔 니 나와 항복라 니 엇지 되고 회 분셕라.

중권[편집]

현슈문젼 권지즁


셜 텬 적진의 의여 위급미 조석의 닛드니 마참 현원쉬 북초왕을 토평고 승젼고 울이며 완완히 회군여 형쥬지경이 다다니 즁 교지 밧자와 드리거 원쉬 북향사고 혀 보니 그 사이  셕상왕이 반여 십이읍을 항복 밧고 양관의 드러와 침노 샹이 친졍시니 원쉬 만일 승젼 귀국거든 샹을 도으라 신 조셰라. 원쉬 남필의 경여 샤관을 돌녀 보고 즉시 선봉장 양긔 불너 조셔의 말을 닐으며 왈 이제 텬 친졍시 셕상왕의 강병을 당키 어려오시리니  단긔로 먼져 급히 가 샹을 구리니 그 군을 거리고 뒤흘 좃 오라 고 말을 달녀 셔평관을 향다가 양경지경의 니러 피란 셩의 말을 드니 텬 양평관의셔 호시 젹진의 이여 위미 시의 잇다 거 원쉬 이 말을 듯고 텬지 아득여 급히 말을 쳐 바로 양평관의 다다니 과연 텬 여러 겹의 이여 거의 위신지라. 원쉬 분노여 칼을 들고 소 크게 지르며 젹진을 즛치니 젹진 장졸이 불의의 변을 만 쥭 쟤 무슈니 원쉬 단긔로 다드러 십만 젹병을 무인지경 갓치 횡며 사졸을 풀 비듯니 그 용을 가히 알지라. 젹장 양평공이 군사 거두어 물너 진치고 현원수의 용을 일더라.

원쉬 즉시 텬자긔 복지여 왈 신이 북초 파 후로 다 변이 업슬가 여더니  셕상 도젹이 니러 폐의 친졍시믈 듯고 니 오지 못와 셩쳬 곤시믈 미쳐 구완치 못오니 신의 죄 만사무석이로소이다. 샹이 젹진의 이여 마 항복고져  졔장의 간믈 듯고 혼이 몸이 잇지 아니여 다만 장탄유체 름이러니 믄득 진즁이 요란며 젹병이 물너가믈 보고 텬신이 도으샤 송실을 보젼민가 고 장탄더니 믄득 현원쉬 복지쥬언을 드르시고 몽즁인가 의심며 반가오믈 니긔지 못여 그 손을 잡으시고 유쳬왈 경이 국가 위여 공을 셰우미 두번이 아니므로 경의 츙셩을 일더니 이제 경이  짐의 위믈 구여 샤직을 안보케 니 만고의 공이라. 엇지 보필지신이 아니리오. 원쉬 고두쥬왈 신이 젹장의 형세 보오니 졸연이 파키 어려올지라. 명일은 당당이 젹장을 버혀오리니 폐 근심치 마옵소셔 고 군사 졍졔며 졔장을 불너 약속을 졍 이윽고 북초왕 파 군이 니러거 원쉬 군을 합여 졈고니 졍병이 만이오 용장이 슈십원이라.

우양을 잡아 군을 호궤고 잇흔날 원쉬 말긔 올 진문을 크게 열고 홈을 도도니 젹장 양평공이 원슈의 위풍을 보고 즐겨 나지 아니더니  장쉬 다라 마 호니 이 젹장 약라. 원쉬 쇼 크게 지르고 교봉 팔십여합의 승부 결치 못더니 날이 져물 냥진이 을 쳐 군을 거두니 원쉬 도와 황샹긔 쥬왈 신이 거의 젹장을 잡게 되여더니 엇지 군을 거두시니잇고. 샹왈 젹장 약 용 장쉬라. 혹 실슈가 여 군을 거두니라 시니 원쉬 분믈 니긔지 못여 물너니라.

원쉬 야의 졔장을 불너 파젹 계교 의논  선봉장 유긔(양긔?) 불너왈 그 오쳔군을 거리고 셔으로 삼십니만 가면 화산이란 뫼이 이시니 그곳의 매복엿다가 여여라 고  후군장 쟝익을 불너 왈 그 쳘긔 오쳔을 거리고 람원의 복엿다가 이리이리면 가히 젹장을 사로잡으리라 고 텬 거즛 즁군이 되여 군마 거리고 젹진 압 나아가 홈을 도도시게 여 약속을 졍고 날이 밝은후 진문을 크게 열고 홈을 도도니 약 불승분노여 양평공을 여 왈 오날날 홈의 송장 현슈문을 잡지 못면 세코 도오지 아니리이다 고 언파의 진 밧긔 닷거 양평공 왈 장군은 경젹지 말. 약 응낙고 말을 달녀 다르며 호왈 젹장은 미결 자웅을 오날날 결자 고 다니 원쉬 냉소고 마 화 칠십여합의 승부 결치 못더니 원쉬 말을 도로혀 다난 약 로더니 믄득 좌우의 함셩이 진동며 손외(?) 일시의 발여 군 무슈이 쥭고 약의 말 발이 걸여 것구러지 갑쥬 다 여지고 방쳔검이 부러지니 겨유 목숨을 도망여 본진의 도가니 양평공이 위로왈 장군이 큰 말을 기로  념녀여더니 불이 패믈 보니 후 경젹지 말 더라. 원쉬 계교로쎠 약 잡게 되여더니 제 본 용므로 잡지 못믈 분노여  무 계교로 잡으믈 의논더라.

시 양평공이 송진 파 묘책을 의논더니 밤이 깁흔 후 믄득 자산의 함셩이 니러거 양평공이 놀 탐지니 아모 것도 업지라. 심의 고이히 넉여 혹 귀졸인가 여더니  산 좌편의셔 납함 소 나거 젹진 장졸이 다라 막고져 더니 쳬탐이 보 그 산의 군사 아도 업고 다만 눈의  갓흔 거시 뵈더이다 거 양평공이 크게 의혹여 왈 송장 현슈문은 당시 명장이라. 조 부려 우리 놀미로다 고 졔장을 불너 진즁이 요동치 말 더라.

원쉬 졔장을 불너 왈  앗가 슐법을 여 젹장의 을 속여시니 지금 우리 일시의 협공면 졔 반다시 나 호리니 젹장 잡기 엇지 조심리요 고 군을 모라 크게 납함며 일시의 즛쳐 드러가니 젹진이 쳐음은 헷일노 알고 쥰비미 업다가 십만 병이 급히 쳐드러오 밋쳐 손을 놀니지 못여 쥭 장졸이 무슈고 사산분궤지라. 양평공이 로여 약 거리고 쥭기로쎠 호 화광이 츙텬고 함성이 물 틋니 쥭엄이 이여 산을 일위고 유혈이 모이여  되여더라. 원쉬 양평공을 취니 평공이 당치 못여 다니 셕상왕이 원슈의 용믈 보고 홀 이 업셔 다니 날이 임의 여더라.

 장 일군을 거리고 즛쳐오니 셕상왕이 갈 길이 업지라. 양평공이 닐너 왈 사셰 위급니 왕은 잠간 요슐을 소셔. 셕상왕이 올히 넉여 진언을 념니 믄득 안 자옥여 지쳑을 분변치 못니 원쉬 뒤흘 로다가 날이 밝으믈 다이 넉여더니 믄득 안 자욱여 길이 아득믈 보고 사로 좃 단져 여 부니 안 사지고 일광이 명낭지라. 원쉬 그야 젹장의 닷 냥을 보고 풍우와 갓치 니 셕상왕이 그 져소 듯고 경실여 왈 오날날 아등이 이곳의셔 명을 맛리로다. 송국장 현슈문의 조 오날이야 쾌히 알괘라. 나의 슐법은 다만 안 퓌올 쥴만 아더니 현슈문의 져 소 셔역국 일광사의 우졔셩이니 엇지 놀납고 두렵지 아니리오.  십년 공부여 조 와시 나 젹 쟤 업슬가 여더니 이졔 속졀업시 되여시니 엇지 앗갑고 슬푸지 아니리오 고 장탄불니며 닷더니 군 피곤여 먼니 가지 못고 원슈의 진이 다다라  번도 호지 못고 원슈의 자룡검이 니 곳의 약의 머리 나려지지라. 양평공이 낙담상혼여 아모리  쥴 모로고 석상왕다려 왈 우리 긔병 후로 홈을 당 송장 현슈문만 못지 아니더니 오날 져 소 일곡의 명장 약 쥭고 우리  쥭게 되여시니 누 한리오. 니바 텬지망얘오 비원지죄라 고 언파의 자문코져 더니 일셩호통의 석상왕과 양평공이 사로잡힌  되니 원쉬 군즁의 호령여 함거의 너코 진을 도로혀 본진으로 도올 승젼 북소 원근의 진동더라.

시 샹이 현원슈의 오래 도오지 아니믈 근심샤 부장 양긔 보여 돕고져 시더니 날이 고 사시 지도록 소식이 업스믈 크게 근심시더니 문득 원쉬 약의 머리 버혀들고 승젼여 도오믈 보시 반가오믈 니긔지 못여 마조 나와 원슈 마즈니 원쉬 급히 말긔 나려 복지온 샹이 샤 만일 경 곳 아니런들 짐의 목숨이 지금 사시며 경의 용 곳 아니면 엇지 젹장 약 버히리오. 짐이 그 공을 혜아리면 텬 반분여도 갑지 못리로다. 원쉬 셩교 여시믈 망극여 고두쥬왈 신이 셩은을 닙사와 조졍의 츙슈오 난시 당오면 젼장의 나아가 도젹을 소멸오미 군신지도의 덧덧온 일이오니 폐 엇지 셩교 과도이 샤 신의 몸이 니치 못게 시니잇고. 샹이 원슈의 츙셩된 말을 더옥 긔특이 넉이시고 졔장군졸을 모와 소 잡으며 술을 걸너 삼군을 호궤고 사로잡힌 젹장들를 원문 밧긔 쳐참라 시고 즉일 회군 자사 슈령이 지경 후더라.

여 츙쥬의 니니 츙쥬자사 연슉이 샹긔 쥬왈 근간 시졀이 흉흉여 쳐쳐의 도젹이 단니오며 쥬려 니산 셩이 만사오 홀노 심 곳은 셔쳔 히오니 복망 폐 진무사 보오샤 셩을 무휼소셔 거 샹이 쥬사 드르시고 근심샤 환국신 후 안찰사 갈희여 보고져 시더니 원쉬 쥬왈 이제 도젹을 평졍여시 텬 셩이 안둔치 못오리니 신이 비록 병혁의 곤미 잇사오 셔쳔의 가 셩을 진졍고 긔황의 쥬리믈 면케 오리니 폐는 근심치 마르소셔 거 샹이 원슈의 몸이 곤뇌므로 셔쳔의 보믈 앗겨 왈 경이 엇지  그 소임을 당리오. 경을 위여 허치 아니니 경은 무려라. 원쉬 구지 고여 가기 원온 샹이 마지 못여 바로 셔쳔으로 보고 샹이 황성으로 도오샤 졔장군졸을 상샤시고 만조 모와 진하시며 만셰 부르더라.

각셜. 쟝부인이 무량도의 가 현시랑과 가지로 의지여 부뷔 양 슈문을 각고 슬푼 눈물이 마를 날이 업스므로 거의 쥭게 되여더니 갈사록 팔 불여 석상왕의 난을 만시니 무량은 셔쳔 히요 석상국의 갓가온지라. 난시 당니 밥을 어더 먹지 못여 여러 쥬리믈 견지 못여 부뷔 셔로 단니며 쥬린 양을 오더니 일일은 그곳 셩이 니산여 오야촌으로 가지라. 현시랑의 부부도 가지로 오야로 가더니 도젹이 편야여 사람을 쥭이고 양식을 탈취지라. 현시랑이 도젹을 만 약간 어든 양식을 도젹의 일코 부인 쟝시 즈니 간 곳이 업지라. 사면으로 지되 맛지 못 필연 도젹의게 쥭은가 여 쥬야로 통곡며 먼니 가지 못 죄인이 다만 무량을 지 못더니 텬 친졍샤 도젹을 파시고 황셩의 회환샤 녯날 시랑 현지의 무죄믈 다르시고 특별이 죄명을 샤시며 인여 계양슈 이시니 샤관이 급히 나려와 현시랑을 자 계양으로 도임케 시니 현시랑이 북향샤은고 계양의 가 도임니 엇지 즐겁지 아니리오마 부인 쟝시 수만니 젹소의 나려와  실산믈 각 눈물이 음 솟듯여 심장을 살오며 어날 만물 원더라.

이젹의 쟝부인이 도젹의게 쫏치여 현시랑을 닐코 즐 길 업셔 오야촌의셔 잇더니 슌무어 나려와 니향 성은 제 본곳으로 돌녀 보고 쥬린 성은 창고 여러 진휼니 쟝부인이 도로 무량으로 가지라. 슌무 친히 졈고여 보 어 믄득 쟝부인의 턱 아래 혹이 이시믈 보고 이 자연 슬허 자긔 모친을 각고 갓가이 오믈 닐너 별좌고 문왈 부인의 을 보니 여항의 사람은 아닌가 시부니 무삼일노 이곳의 사니잇고. 부인이 어사의 친문믈 드르 감격믈 니긔지 못여 눈물을 흘니고 왈 쳡이 본 경사 사람으로 가군이 젹거오 다만 아자 다리고 금능 사옵더니 운남의 난을 만 아자 일코 의지 곳이 업스 이곳 가군 젹소로 왓더니 갈사록 팔 긔구여  난을 만 가군을 일코 이곳의 혼자 의지연지 오지 아니옵더니 이제 어사 사도의 하문오시믈 엇사오니 진졍을 발오 엇지 슬프지 아니오리잇가 며 누쉬 여우니 어 그 부인의 말을 드르 자연 슬허 흉격이 막히오고 호흡을 통치 못더니 믄득 가졋던 봉셔 혀보니 여시되 갑자 츄구월 이십사일의 도젹을 파고 공을 일운 후 오야의 드러가 실산 부모 자리라 여거 어 놀 즉시 부인 압 갓가이 안즈며 문왈 그리오면 아자의 일홈이 무어시며 몃살이 되엿더니잇고. 부인이 탄왈 아자의 일홈은 슈문이오 셩은 현이오 겨오 다삿살 되여 일허니이다. 원쉬 이 말을 듯고 계의 나려  통곡왈 불초자 슈문이로소이다 며 모친을 붓들고 방셩곡니 쟝부인이 쳔만몽의 아자 슈문이 와시믈 알고 일변 반갑고 일변 놀 아모리 쥴을 아지 못고 자시 보니 과연 어려셔 모습이 잇거 어사의 손을 잡고 통곡왈  너 일헌지 발셔 십삼년이라. 사 아지 못여 쥬야로 설워더니 이제 몸이 져러틋 그 사이 영귀여 산 낫로 모 상봉니 이 하이 도으시미로다. 어 울며 왈 소 어려서 모친 무릅 안자 양 모친 턱아래 잇 혹을 만지며 노던 일과 모친이 소자 안으시고 니시되 네 부친이 젹소의 계셔 너 오작 보시고 시부랴 시던 말이 각오면 희미오 눌다려 무 곳이 업더니 소 과거볼 의 창두 복이라 고 후히 졉며 자셔히 가라치기로 부모 찻기 원오 외람이 벼의 참녀 후로 풍진의 요란미 잇사와 갑쥬 버슬날이 젹으므로 쳔연와더니 이제 모친은 만거니와 부친을 어 만리잇고 며 쥬인엿던 사람을 불너 그 사이 은혜 니며 은자 쥬어 졍을 표고 위의 갓초와 모부인을 뫼시고 올올  먼져 샹긔 표 올녀 셔쳔 졔읍이 안둔믈 상달고 버거 실산엿던 모친 만 소유 쥬달엿더라.

원쉬 모부인을 뫼시고 올올  소과군현이 지경 후며 텬의 희한 일도 잇다 며 분분 치하더라. 여러날만의 소흥현의 다다라 믄득 석공을 각고 그 집의 소식을 무니 혹이 왈 석참졍 부인 상시 가산이 탕패여 살 길이 어려오므로 동니 셩을 붓치여 물을 구다가 혹 아니쥬면 악형으로 침노니 동니 셩이 살 길 업셔 혹 도망도 며 혹 욕도 더니 기간의 불 사람이 이셔 그 집의 잡히여 악형을 당더니 인여 쥭으 살인으로 얽히여 그집 석이 살인 원범이 되여시 지금 옥즁의 갓치여 사지 못겟다 거 원쉬 쳥파의 방시 요악을 짐작 악장의 유언을 각고 그 석침을 불상이 넉이며 즉시 슈 보고 석침을 방고 침을 불너 보니 침이 아지 못고 다만 머리 조아 은혜 샤례니 원쉬왈 네 나 알소냐. 얼골을 드러 자시 보라. 침이 곡졀을 아지 못고 잠간 눈을 드러 보니 여러  오불망던 부 현과 방불 그 실사 아지 못여 묵묵부답이어 원쉬왈 나 곳 네 형이라. 엇지 몰 보뇨 고 가 안부 무니 석이 반가오믈 니긔지 못여 눈물을 흘니고 말을 지 아니더니 오랜 후 졍신을 찰혀 왈 현형이 나가신 후로 소식을 아지 못더니 이제 형이 져럿틋 영귀여 쥭을 인을 살게 오니 은혜난망이오 소제 모친의 편협으로 이런 가화 당오니 참괴믈 니긔지 못리로소이다. 원쉬 즉시 침을 당상의 올니고 젼후슈말을 무며 일변 자사의게 젼영여 졔젼을 찰히되 석참졍 산소로 등라 더라.

각셜. 텬 환국신 후로 현원슈의 도오믈 날노 기다리더니 믄득 표 올녀거 보시니 셔천 셩을 진무고 난시의 실산엿던 모친을 만 가지로 도오 표문이라. 샹이 남필의 그 진츙보국믈 못 일카시며  모친을 만믈 희한이 넉이샤 샤 원슈 현슈문은 문뮈 겸비고 츙회 젼니 만고의 희한지라. 엇지 송실의 보필지신이 아니리오 시고 벼을 도도사 금자 광녹부 우승샹 겸 계림후 위국공 삼도슌무어사 이시고 그 모친은 졍경부인 직쳡을 나리오샤 샤관으로 여곰 쥬야로 달녀가게 시니 잇 샤관이 교지 밧들고 원슈 자 나려오다가 소흥현의 니러 원슈의  만니 원쉬 샤관을 마 교지 밧잡고 북향사며 셩은이 융셩믈 망극여 눈물을 흘니니 열읍슈령이 츄앙 아니리 업셔 혀 무 죄의 걸닐가 져허더라.

승샹이 샤관을 돌녀보고 모부인게 이 일을 고며 즉시 석공 분묘의 올가니 발셔 포진 범졀과 졔슈 등여더라. 승샹이 석공 묘젼의 나아가 졔문지어 졔니 그 졔문의 왈 모년 모월 모일의 금자 광녹부 우승샹 겸 삼도 슌무어사 소셔 현슈문은 삼가 악장 석공 묘하의 고옵니 오회라. 소 일즉 부모 실니고 혈혈단신이 졍쳐업시 단니 그 츄 모양이 인유의 섯기지 못거 악장이 거두어 사랑시니 그 은공은 산이 가옵고 하 엿거 허물며 쳔금녀로 호연을 허시니 쇄골분신와도 엇지 은혜 갑리잇고. 그러 소자의 운쉬 불길믈 면치 못여 잠간 은혜 닛고 귀을 오 우연이 문무과의 참방여 외람이 조졍의 츙슈오 젼장의 나아가 도젹을 파고 벼이 일품의 거오니 텬은이 망극온지라. 악장의 휼지이 아니면 엇지 목숨이 보젼여 이의 니리잇고. 오호 통라. 악장의 유교 봉여 사사의 영험시믈 보오니 엇지 아르시미 이 갓사오며  쳐의 열이 무상여 여화위남믈 보오니 엇지 감동치 아니리잇고. 그러 금일 침아 만니 악장을 만 뵈옴 갓흔지라. 슬푸다. 석일 은공을 엇지 이즈리잇고. 만일 악장의 영혼이 계실진  잔 슐을 흠향소셔 엿더라. 닑기 맛 일장통곡니 산쳔이 슬허 듯더라. 석이  녯닐을 각고 슬피 통곡니 승샹이 위로고 산의 나려 석부로 니니 쟝부인이 발셔 석부의 와 아자 현승샹 도오믈 기다리더라.

잇 방시 현이 나간 후로 의 시원여 알튼니 임 갓더니 여러 셰월이 지후 엇지 귀히 되어 석공 산소의 소분고 집의 니믈 듯고 경여 놀 긔운이 가의 가득  슐 물도 먹지 아니코 젼일을 각여 아모리  쥴 모로더니 이윽고 현승샹이 드러와 알거 방시 황망이 답녜고 무류이 안자거 승샹이 방시의 긔을 알고 문후 말을 맛 방시왈  석일 현셔 굿여 괄시미 업스 그 스로 집을 바리고 나가니  이 심이 불안거니와 녀  그의 사 아지 못여 쥬야 슬허더니 인병불긔여 셰상을 바련지 발셔 삼년이 지지라. 이제 그 져쳐로 몸이 영귀믈 보니 제 사이시면 영화 가지로 보리니 이 일을 각면 엇지 슬푸지 아니리오 고 눈물을 흘니거 승샹이 이 말을 듯고 짐짓 모로 쳬여 경왈 소셔의 팔 사오와 오셰의 부모 실니고 졍쳐업시 단니니 그 츄 몸이 사람 갓지 아니커늘 샹공이 거두어 휵샤 귀소져로 우 졍시 샹공 유교 잇지 아니고 소져 자 부귀 가지로 지가 여더니 니졔 소셔를 말암아 셰상을 바려시니 소셰 무산 낫로 악장 분모의 가 뵈오며 악모 리잇고. 그러 그 산소 가르쳐 쥬소셔. 방시 이 말을 드르 언 덕믈 즁심의 혜아리고 무 말노 답고 여 묵묵부답이러니 양구 후 희허 탄왈 제 쥭은 후 그의 사도 아지 못고  혈식이 업스므로 님자 업 신쳬라 여 화장을 여시니 이 일을 각면 더고 면목이 쳐 말을 못노라. 승샹이 방시의 간특믈 아 본 관후장라. 조곰도 불케이 넉이지 아니고 석을 불너 가져온 바 금은을 쥬며 그 사이 노모 봉양라 고 셩각의 가 젼의 잇던 쳐소 보니 자최 완연고 석공의 가치시던 말이 들니 듯여 비창 눈물이 관로 좃 흉 젹시지라. 인여 석공 사묘의 직고 방시다려 왈 소셰 국사로 와시 즁 졀월이 밧긔 오래 지쳬미 불가고로 지금 노라 고 모부인을 뫼시고 길을   당초 쟝부인이 시비 셤을 다리고 무량으로 갓더니 난니 만 분산여 가지로 오지 못여더니 엇지 이 일을 알고 뒤흘  왓지라. 쟝부인이 반가오믈 니긔지 못여 가지로 올오니 셤은 보교 와더라.

소과열읍이 명함을 드리고 지경 후더니 계양의 니러 쉬 공장과 명함을 드리거 보니 계양슈 현지라 여거 승샹이 크게 의혹여 혹 동셩이 잇가 고 장탄불니더니 모부인 쟝시 급히 승샹을 쳥여 왈 앗가 일몽을 어드니 너의 부친이 니 아자 슈문을 다려왓다 며 통곡거 놀 다니 이 어자러워 너 쳥미니 오날날 무 소식을 드 듯도다. 승샹왈 앗가 본현의 명함을 보니 부친의 셩함과 갓흔지라. 심이 고이도소이다. 쟝부인이  의아여 슈이 만면거 승샹이 자연 긔운이 막혀 호흡을 통치 못더니 믄득 봉셔 각고 혀보니 여시되 갑자 동 십일월의 우승샹 위국공의 니고 계양흘 지다가 부 상봉리라 여거 승샹이 남필의 신긔믈 탄복고 경희여 즉시 슈 쳥여 드러오라 니 쉬 황공여 무 죄가 잇가 고 게의 니러 알니 승샹이 급히 뜰의 나려 황망이 답녜고 가지로 당의 올 자시 보니 발노인이라. 쳬되 단아슈려고 긔위 엄숙여 호호 슈염이 무릅 갓가온지라. 승샹이 일견의 유쳬왈 감이 뭇잡니 자졔 잇니잇가. 쉬왈 소관이 본 자녀간 두지 못믈 한더니 늣게야 일자을 두어 후사 니을가 엿더니 제 오셰의 니러 소관이 무량도의 졍오 집의 가 단녀가지 못므로 제 얼골을 보지 못고 쳐의게도 니별을 니지 못고 바로 젹소의 나려가 집안 소식을 젼치 못더니 쳐 쟝시 난늘 만 아들을 일코 의지 곳이 업셔 소관의 젹소로 자오 요젹믄 면오 귀히 넉이던 자식을 일허사오니 발셔 쥭어 도 남지 못리로되 완명이 보젼여 몽은기 바더니 가지록 흉 운슈 만 석상의 난을 당오  그곳의셔 쳐 일코 을 진졍치 못더니 텬은이 망극여 소관의 죄명을 풀으시고 탕쳑서용여 이 골 슈 이시니 마지 못여 도임은 여시 쳐자 각고 셰월을 보더니 오날날 승샹 노야의  욕림샤 하문시믈 엇사오니 소관의 심 자연 조치 못도소이다. 승샹이 쳥파의 그 부친이시믈 짐작고 우문왈 아자의 일홈을 무어시라 시니잇가. 답왈 슈문이로소이다. 승샹이 급히 ##려  통곡왈 불초자 슈문이로소이다 고 방셩곡니 쉬 어린다시 안자다가 그졔야 아자 슈문이믈 알고 붓들고 통곡니 열읍슈령이 모다가 이 일을 보고 희한이 넉이더라.

쉬 슈문을 붓들고 젼후 슈말을 자시 무르며 신긔히 넉이더니 승샹이 모부인을 만 뫼시고 오 말의 니러 쉬 더옥 방셩통곡니 시비 셤  통곡고 듯고 보 사람이 다 우니 모다 우 빗치라. 승상 부자와 부인이며 시비 셤과 일당의 모이여 지 일을 일카며 종일토록 즐기고 날이 밝은 후 승샹이  표 올녀 부친 만 소유 상달엿더니 샹이 보시고 희한이 넉이샤 샤 현지 슈문의 부친인 쥴 발셔 알앗던들 엇지 무량도의 오래 두어시며 벼을 도도지 아니리오 시고 현지로 양현후 초국공을 봉시고 샤관을 보시니 샤관이 쥬야 도여 계양의 니 슈와 승샹이 교지 밧자와 북향사고 황은이 감츅믈 못 일카며 샤관을 돌녀보고 쉬 신관과 교체며 길을  가지로 올올  금능 선산의 올 소분고 고을 자보니 형용은 의구 풀이 사면의 무셩여시니 초창믈 니긔지 못여 이웃 셩을 불너 금은을 쥬며 녯 정을 표고 여러날만의 황성의 득달니 샹이 승샹부자의 도오믈 드시고 궐문 밧게 와 마즈시니 승샹 부 복지샤은온 텬 반겨 승샹의 손을 잡으시고 갈오샤 짐이 경을 만니외의 보고 념녀 놋치 못여더니 슈 올닌 표 보고 무사이 열읍 성을 진무믈 아시니 경의 효셩이 지극여 실산 부모 자 가지로 도오믈 드니 만고의 희한 일이라. 엇지 깃부지 아니리오. 그러 짐이 경의 부친을 아지 못여 오래 무량도 악풍을 쏘이게 여시니 짐이 엇지 용열믈 면리오. 승샹 부 면관 돈슈왈 신의 부 텬은이 망극와 외람이 놉흔 벼의 츙슈오니 복이 손가 두리오 동동촉촉와 몸 둘 바 아지 못옵거 폐 가지록 셩교 여시니 도로혀 후 이실가 져허이다. 샹이 더옥 긔특이 넉이시고 만조 모와 크게 잔시고 츌젼엿던 졔장을 불너 벼을 도도시고 사졸을 상샤시며 조회 파시니 승샹 부 퇴조여 복이 잇 곳으로 오니 모부인이 석부인으로 더부러 말고  집을 크게 곳쳐시니 이 발셔 나라의셔 곳쳐 쥬시미라. 차복이 초국공과 승샹을 뫼셔 지극히 셤기니 가즁사 총찰케 더라.

시 텬 승샹의 공을 긔린각의 올니시고 단셔 칠권을 종묘의 두시샤 만의 유젼케 시고 현승샹을 명초샤 왈 짐이 경의 공을 갑미 젹기로 이제 위왕을 봉니 경은 위국의 가 치국안민면 짐의 꺼리 바 면지라 시고 완마 쳔필을 샤급시니 승샹이 면관돈슈 샤왈 신이 하방의 포의셔으로 우연이 문무방의 참녀와 약간 공이 잇다 옵고 벼이 일품의 거함도 외람와 황공무지옵거 이제 폐  왕작의 나아가라 시니 이 쥭사와도 감히 당치 못오리니 폐 엇지 이런 조셔 나리와 신의 외람믈 더으고져 시니잇고. 샹이 불윤시고 퇴조라 시니 승샹이 옥계의 머리 조아 흐 피 니음되 연여 불윤시니 승샹이 마지 못여 샤은 퇴조고 본부의 도와 부친 초국공과 모부인게 탑젼셜화 고고 갈사록 황은이 망극믈 일더라.

각셜 제람후 조길은 황졔 지친이라. 양 찬역 뜻을 두어 군마 만히 모고 연습며 용역 잇 사람을 모와 병을 닐희고져 되 다만 현슈문을 두려 감히 의치 못지라. 시  사람이 이시니 셩명은 우사긔라. 용역이 과인므로 일즉 별장을 여더니 현승샹이 토번을 칠 의 장계 지완 죄로 쥭이려 다가 샤고 결곤 사십도의 쳐더니 벼도 못 졔람후 자 보고 가지로 모역니 졔람휘 그 용역과 조 긔특이 넉여 괴슈 졍엿더니 시 현슈문이 나라의 유공믈 뮈이 넉녀 우사긔로 여곰 업시코자   졔람휘 칼을 쥬며 왈 그 이 칼을 가지로 궐의 가 이리이리 면 텬 반다시 현슈문을 쥭이지 아니면 원찬리니 그 이 일을 라. 사긔 응낙고 가니라.

시 텬 미양궁의 계시더니 홰 이시믈 피샤 양궁의 올무시니 양궁은 궐문의셔 깁지 아니지라. 사긔 본 용녁이 이셔 능히 십장을 뛰지라. 사긔 칼흘 들고 궁장을 뛰어 너머 미양궁을 자 단니더니 문 직흰 장슈의게 잡힌  되여 텬자게 알외온 샹이 진노샤 급히 오쳔문의 젼좌시고 그 놈을 잡아드려 국문시니 사긔 쥬왈 승샹 현슈문이 신다려 니되  국가 위여 허다 도젹을 파 그 공이 젹지 아니되 텬 거즛 졉 쳬 시고 조치 아닌 위왕을 시기시니 마지 못여 위국으로 가려니와 실노 나 위미 아니니 네 이 칼을 가지고 궐즁의 드러가 샹을 슈면 그 공으로 너 벼을 즁히 시기리니 부  말을 허슈이 아지 말 옵거 신이 그 말을 듯고 이의 미미오니 다 일은 업스미로소이다. 상이 이 말을 드르시고 혜오되 이 필연 엇던 역젹이 이셔 현슈문을 업시코자 미로다 시고 셩심이 진노샤 먼져 이 놈을 엄형을 즁이 졔 엇지 견리오.  복초 말이 무비 현슈문을 모함 말이라. 황제 크게 노샤 급히 사긔 쳐참고 군을 발여 졔람후 조길을 잡아 쥭이려 실 급히 위왕 현슈문을 명초시니 이 위왕이 부즁의 이셔 위국으로 가랴 고 치더니 불의의 이런 변괴 이시믈 듯고 위왕 부 궐외의 니러 죄 기다리더니 믄득 부르시 패문을 보고 복왈 이제 슈문이 죄명을 면치 못고 심상이 탑의 닙시오미 신자의 도리 아니오니 황샹의 명교 봉승치 못리니 이 일노 샹달라 고 부 관을 벗고  초셕을 고 궐외의 업여거 명관이 드러가 이로 상달온 샹이 드르시고 경샤 갈오샤 위왕 현슈문은 나의 고굉지신이라. 비록 흉젹이 이셔 참소  이시니 그 츙심효은 거울 갓치 알거 엇지 그런 거조 여 나의 을 불안케 랴 시고 위왕게 조셔 나리와 위로시며 니 닙시믈 촉시니 위왕 부 황공여 즉시 관을 갓초고 탑의 복지온 샹이 반기샤 왈 짐이 경의 츙셩을 아니 비록 참소 말이 이시 녯날 증모의 북 더지고 다믈 본밧지 아니리니 경은 안심 찰직지어다. 위왕이 다시 니러 쥬왈 셩교 여옵시니 알욀 말 업거니와 신의 일홈이 발셔 죄인구초의 씹혀사오니 복망 폐 신의 작위 샥샤 후인을 징계소셔. 샹이 불윤시고 샤 이제 제람후 조길이 반믈 꾀 경의 용을 려 경을 업시코져 미니 급히 조길을 잡아 쥭이고져 니 경 곳 아니면 능히 당 쟤 업지라. 경은 모로미 라 시고 졍이 조셔 즈음의 좌승샹 셜 급히 드러와 쥬달되  업 도젹이 황셩 밧긔 니러 셩을 무슈이 쥭인다 거 샹이 경샤 급히 위왕으로 여곰 어림군 삼쳔을 푸러 쥬시며 그 도젹을 잡으라 시니 이 도젹은 제람후 조길이 발셔 모 발각 쥴 알고 긔군미라.

위왕이 군을 거리고 융복을 갓초와 닙고 토산마 타고 젼의 쓰던 자룡검을 빗기 들고 나아가니 조길의 군 암이 갓치 왕거 위왕이 여셩 왈 무지 필뷔 외람 뜻을 두고 긔병 범궐니 네 엇지 살기 바리오 고 다드니 조길이 왈 텬 무의 무오여 날갓튼 츙양지신을 멸시고 간신을 갓가이 므로 오지 아니여 텬 다 사람의게 도갈 쥴 알고 찰리 날갓탄 황친이 가지미 조흘가 여 하게 명을 밧잡고 옥 자려 거 네 엇지 텬시 아지 못고 나 항거코져 뇨. 이제 네 머리 버혀 나의 위엄을 빗리라 고 다드러 슈 합을 호더니 위왕의 자룡검이 번듯며 조길의 머리 나려지지라. 그 머리 긔의 달고 드러와 샹게 쥬달온 샹이 초국공으로 더부러 말시다가 위왕이 반일지의 반젹의 머리 버혀오믈 크게 긔특이 넉여 갈오샤 경의 용병은 고금의 희한도다. 위왕왈 이 조길 갓흔 도젹은 셔졀구투요니 엇지 족히 근심오리잇가. 샹이 깃그사 도로혀 위국의 나려가면 조졍이 뷔여시믈 슬허시 마지 못여 가믈 촉시니 왕이  연 인여 하직고 부친 초국공과 모부인 쟝시와 부인 석시와 시비들을 거리고 길을 찰혀 위국으로 나려가니 풍셩 위의 거록더라.

각셜. 선시의 석상왕이 반여 현원슈로 더부러 호다가 패 약와 양평공이 쥭은 후로 그 가속을 자 쳐참더니 약의 녀 일홈이 노양츈이니 나히 십육이오 양평공의 녀 계양츈이니 나히 십칠셰라. 밋쳐 츌가치 못고 집의 잇더니 자식을 다 잡아 쥭이믈 보고 도망여 무계산의 드러가 숨고 둘이 약속되 우리 조상이 다 번국신라. 우리 부친이 불  만 현슈문의게 목숨을 바린  되여거니와 우리 비록 남자 아니 아뷔 원슈 갑지 못면 지하의 도가 하면목으로 부친을 뵈오리오. 요사이 드니 현슈문이 그 공으로쎠 위왕을 봉여 위국으로 온다 니 슈문은 본 소년이라. 우리 얼골이 비록 곱지 못 제 우리 보면 반다시 을 도로혀 갓가이 보기 구리니 이 의 우리 소원을 닐우면 그 날 쥭어도 한이 업스리니 엇지 다치 아니리오 고 위국의 가 보슈 일을 꾀더라.

셜 위왕이 길을  셔쳔 군마와 졔신이 시위여시니 위의 거록미 진실노 왕쟈의 믈 가히 알지라. 맛참 소흥으로 지더니 젼군의 젼영여 석참졍 부즁으로 사쳐 졍라 니라. 잇 방시 가산이 졈졈 탕패여 조셕을 일우지 못더니 뜻밧긔 위왕의  니다 거 방시 경왈  집이 비록 빈한 사부의 집이어 무삼일노  집의 사쳐 졍니 실노 괴이도다 고 황황 불니더니 이윽고 왕이 바로 당으로 드러오거 압 아자 침이 인도여 드러오니 다니 아니오 곳 현이라. 건장 위의 젼도곤 더고 면뉴관의 곤뇽포 닙고 옥홀을 쥐어시니 봉의 눈을 살피지 아니고 아람다온 슈염이 가의 다아시 단졍 거름으로 당상의 오거 방시 황망이 당하의 나려셔지라. 왕이 오르시믈 쳥고 녜 방시 아모리  쥴 아지 못고 의 황공여 감히 닙을 여지 못니 왕이 문왈 앗가 침아 보고 악모의 안영시믄 알아거니와 그 사이 향화 긋지 아니고 망녜 졔사 졀치 아니시니잇가. 방시 답왈 왕이 녯일을 닛지 아니시고 이쳐로 자 보며 봉졔 범졀을 무르시니 황공 감샤거니와 아모리 빈한 망녀의 졔사 잇까지 궐치 아니여시니 졔 쥭은 날을 당면 소쳡이 비감여 이다.

졍언간의 시비 고되 위국 즁젼낭낭이 시비 츈셤을 다리고 오신다 거 방시왈 츈셤은 쥭은 소져의 시비라. 소져와 갓치 셰상을 니별엿거 네 엇지 그랏보고 와 분쥬이 구다 고 꾸짓더니 이윽고 위왕비 칠보화관의 운무 닙고 옥패 시니 무산 선녜 요지의 나림 갓고 월궁 항 옥황의 오람 갓니 보기의 황홀여 무 곡졀을 아지 못고 박힌다시 섯다가 왈 낭낭이 향촌의 외로온 사람을 보고 이다지 공경시니 황공무지로소이다. 낭낭이 미급답의 취섬이 급히 드러와 고왈 낭낭은 곳 석소제라. 부인이 엇지 몰 보시니잇고 며 문안을 드리거 방시 이 말을 듯고 경실여 안이 여르고 눈의 동 업슴 갓여 위비와 취셤을 이윽히 보다가 다만 두 손을 부뷔며 셔셔 쥭은 사람 갓거 왕이 좌의 안잣다가 그 거동을 보고 즉시 침을 부니 침이 게의 니러 모친의 긔망 죄 죄 위왕비 침의 죄믈 보고 친히 당의 나려 그 손을 잡고 눈물을 흘니며 가지로 당의 올 겻 안치고 위로왈 너 그 사이 오래 보지 못엿더니 이쳐로 장셩니 엇지 긔특지 아니리오 고 방시 압 나아가 위로왈  과려치 마소셔. 이왕사 각시고 무이 넉이시 다 소녀의 운쉬 불길오미오니 각오면 일장츈몽이라. 엇지 텬윤지니의 참괴믈 품으리잇고 며 침아 불상이 넉여 눈물을 흘니거 방시 이 말을 듯고 더옥 무안여 아모 말도 답지 못더라. 이날 왕과 비 석공샤묘의 나아가 가지로 알고 슬피 통곡며 셩각의 가 밤을 지 녯일을 각고 비회 교집여 눈물 르물 닷지 못지라. 날이 밝은 후 왕과 비 방시게 직고 길을  여러날 만의 위국의 니니 문무관이 모이여 쳔셰 부르더라.

일일은 비 왕다려 왈 쳡의 겨모 방시 비록 심 어지지 못 이제 우리 영귀믈 보시고 심이 무안이 넉이시니 침아다려 뫼시고 오라 여 슈삼삭 뫼시미 엇더니잇고. 왕이 올히 넉여 글월과 위의 보여더니 그 사이 방시 말 쥭고 홀노 석이 초토의 잇기로 석만 다려 왓다 거 왕비 침의 손을 붓들고 통곡며 침을 불상이 넉여 위국의 가지로 잇더라. 왕이 위국의 즉위여 그 부친 초국공으로 상왕을 봉고 나라흘 다사리니 성이 평안여 길의 흐른 거슬 줍지 아니고 산의 도젹이 업스니 위왕의 인덕을 가히 알니러라.

각셜 이 계양츈등이 무계산의 은거엿더니 위왕이 나려와 위의 즉믈 듯고 무양츈과 가지로 남복을 착고 셔동의 모양갓치 여 형졔라 칭고 위국의 니러  사람을 자 쥬인을 졍여 이시니 이 사람은 위국 궁녀의 아비라. 그 셔동드리 도로 여복을 갓초고 의탁믈 구거 그 쥬인이 본 자녀간 업스므로 심이 사랑여 부녀지의 고 가지로 이시니 계양츈 형졔 인물이 일이므로 동니사람이 일지 아니리 업스 자연 위국 궁녀들도 불너 보기 자조 소문이 파다여 위왕도 아지라. 위왕이 귀경코자 여 그 녀아 부르라 니 계양츈등이 의 깃거 졔 원을 닐울가 고 단장을 셩비히 여 젼하의 니니 왕이 눈을 드러 자시 보 두 아 얼골이 과연 아람다와 되 심이 졍슉 미간의 살긔 은은고 요긔의 모양이 낫타나지라. 왕이 일견의 괴이이 넉여 믈니치니 양츈 등이 물너와 소원을 닐우지 못믈 탄더니 믄득  계교 각고 의논왈 우리 등이 궁녀의 참녀면 반다시 왕의게 근시리니 왕이 비록 녀을 조아 아니 친압미 간졀즉 그 을 도로혀기 쉬오리니 엇지  조치 아니리오 고 궁녀 되믈 자원엿더니 과연 궁녀의 츙슈 거즛 동유의 사랑고 인의 이시니 모든 궁녀들도 다이 넉이더라.

시 좌승샹 노상경이 쥬왈 요사이 궁즁의 요긔로온 긔운이 잇사오니 신이 혜아리옵건 궁녀 즁 무 요열이 잇가 오니 젼 살피소셔 거 왕이 크게 의혹여 궁녀드 초니 마연젼의 불너 보던 계양츈 형제 잇지라. 왕이 그 요녀 쥭이고져 되 죄의 범치 아니므로 먼니 치라 니 계양츈 등이  일 업셔 나오 분노믈 니긔지 못여 도로 남복을 착고 진국을 자 가니 진왕이 본 텬자 원망며 긔병 의사 두어시 양국이 현슈문의게 망믈 보고 심도 발구치 못엿더니 시 양평왕의 녀 계양츈이 진국의 와 궁녀 되믈 듯고 양츈을 불너보니 텬의 드믄 일이라. 드여 쳡을 삼고 무양츈으로 장 우골의 쳡을 삼게 니라.

진왕이 쥬야로 계양츈의게 혹여 놀며 왈 너의 부친이 현슈문의게 망니 너의 이 엇지 셟지 아니랴. 양츈이 울며 왈 쳡이 평 소원이 아비 원슈 갑고져 되 계집의 소견이 양 좁기로 의사 지 못여더니 이제 왕이 쳡을 위여 번 슈고 앗기지 아니신즉 앙편지 다 조흘가 이다. 왕이 희문왈 엇지 니미뇨. 계양츈이 고왈 이제 현슈문이 조정을  슈쳔니의 이시니 이  타 긔군여 바로 황성을 치면 조졍의 당 장쉬 업스 반다시 송졔 항복바드리니 왕이 스로 텬자위의 즉시면 현슈문을 쥭이기 여반장이오니 엇지 이 각지 아니시잇고. 진왕이 청파의 무릅흘 치며 왈  과연 이져더니 이제 네 말을 드니 흉금이 열이지라. 오날노 좃 일을 리라 고 드여 제장군졸을 조발 우골로 선봉을 삼고 마골로 후군장을 삼고 호골로 즁군을 삼아 졍병 십만을 조발여 황성으로   진왕이 스로 원쉬 되여 졔장으로 의논왈 우리 이제 군여 송졔 잡으려  일이 발각면 사 일우지 못리니 밤이면 고 낫이면 산의 숨어 사람이 모로게 진여 비로 황성을 치면 텬 미쳐 피치 못고 사로잡히리니 제장은 영을 어긔지 말 고 군을 촉니 이 무양츈이 우골다려 왈 장군이 병을 거리고 황성으로 향 쳡이  말뒤 좃고져 니 녯날 초패왕도 우미인을 다리고 젼장의 단녀시니 족히 붓그럽지 아닐지라. 조 다니믈 원이다. 진왕이 올히 넉여 가지로 니라. 우골 등이 낫이면 산의 숨고 밤이면 길을 니 지 바의 자사슈령이 아지 못고  위국이 수쳔니 외의 이시 위왕도 아득히 모로니 엇지 송실이 위치 아니리오.

이젹의 진왕이 군을 모 함곡관의 니니 시 텬 불의에 변을 만지라. 성문을 구지 닷고 아모리  쥴 모로더니 샹이 앙텬 탄왈 짐이 양 진국을 꺼리더니 이제 반여 젹병이 성의 니 조졍의 당 장쉬 업고 슈문은 슈쳔니 밧긔 이시 누구 밋고 샤직을 안보리오. 말을 맛며 뇽뉘 종니 반부 즁의 일인이 츌반 쥬왈 신이 비록 죄 업사오 일지군을 쥬시면 젹병을 소멸고 폐의 근심을 덜니이다. 모다 보니 졍동장군 쟝긔라. 샹이 열왈 경이 석일 현슈문을  양국 도젹을 파 의 소년장으로 그 녜긔 미더거니와 이제 발셔 슈노장이라도 남은 용역이 이셔 급 도젹을 파코져 니 엇지 만이 아니리요 시고 즉시 슈성군 십만을 조발여 파젹라 시니 쟝긔 군을 거리고 일셩포향의 셔문을 크게 열고 다 호왈  비록 노장이 너갓흔 쥐무리 초 갓치 알거 너의 오랑캐 감히 나 젹소냐 고 마 화 팔십여합의 승부 결치 못더니 우골 거즛 여 다다가 도로 돌쳐셔며 칼흘 드러 쟝긔의 머리 버히고 좌츙우돌며 송황졔 항복믈 촉니 능히 당 쟤 업지라. 샹이 뉴쳬왈 조졍의 양장이 업고 밧게 도젹이 급니 이 장찻 엇지 리요. 사람을 위국의 보여 위왕 현슈문을 쳥면 이 도적을 근심  업스되 슈쳔니 밧긔 엇지 사람을 보며 비록 보미 이시 도젹이 쥭이고 보지 아니리니 엇지 오년 종샤 오날날 망 쥴 알니오 고 슬피 통곡니 조신드리 능히 말을 일우지 못고 다만 쳬읍 이라.

각셜 위왕이 본국의 이션지 발셔 쥬년이라. 텬자게 조회려 고 군마 거리고 황성으로 나아갈  진교역의 니러 밤을 지더니 믄득  발노인이 갈건도복으로 표연이 니러 왈 나 남악 화산의 일광러니 급히 젼 말이 잇기로 왓노라 고 왈 이제 진국이 반여 가마니 황성을 침범 그 위미 시의 잇거 왕이 엇지 아지 못고 구치 아닌뇨 고 밧그로 나가거 위왕이 사 보고 반겨 다시 말을 뭇고져 다가 놀 다니 침상일몽이라. 이 서늘여 잠을 이루지 못고 뜰의 나려 텬문을 살펴보 과연 자미셩이 희미여 곤미 특심거 무 변괴 이시믈 알고 급히 군마 물니고 쳔니 토산마 쳐 쳥슈강을 건널 진관이 쥬왈 진번이 반여 황성을 치 황졔의 사이 엇지 된 쥴 모로오니 왕은 급히 구소셔 거 왕이 경여 말을 쳐 달녀가니 일쥬야의 일쳔 삼니  토산 곤여 능히 가지 못거 왕이 잠간 쉬여 피란 셩다려 무니 답되 도젹이 셔문을 파 무슈 장슈 버히고 궁셩을 아스니 성즁이 크게 위다 거 위왕이 이 말을 듯고 망극여 나다시 송진의 니니 발셔 송장 쟝긔 도젹의게 쥭고 병마사 조쳘이 군을 거리고 나 홀 이 업셔 황황망극더니 위왕이 단긔로 진을 헤치고 드러오믈 보고 반가오믈 니긔지 못여 울며 황샹의 위믈 니니 왕이 문왈 황샹이 어 계시뇨. 조쳘 왈 젹병이 셔문으로 드러가 호더니 샹이 어 곳의 피신지 아지 못도소이다. 위왕이 언을 드르 분긔 츙돌여 조쳘다려 군사 거리고 뒤흘 로라 며 셔문의 니러 젹진을 엄살지라.

시 진왕이 셔문누의 올 졔장을 모흐고 송졔의 항복믈 촉며 계양츈과 즐기며 왈 네 만일 남자로 낫실진 지혜 족히 텬 어더 뇽두 봉궐의 놉히 안고 육국졔후의 조공을 바드리로다. 네 ##묘책을   텬 취케 되여시니 이 쳔고의 희라.  보위의 오 날 널노쎠 황후 봉여 년을 열낙리라 니 양츈이 이 말을 듯고 양양자득더니 믄득 셔문이 요며 일원 장이 칼을 들고 진즁을 싀살 장졸이 무슈이 쥭고 호골  쥭엇지라. 진왕이 경 실여 마골로 나 호라 니 마골 진밧긔 다며 꾸지져 왈 네 무지 필뷔 텬의 아지 못고 송제의 항복바든 우리 항거뇨 고 다니 위왕이 분발이 츙관여 황금 투고의 은갑을 닙고 쳔니 토산마 타시며 손의 자룡검을 들고 다니 사람은 쳔신 갓고 말은 비룡 갓더라. 소 크게 여 꾸지져 왈 나 위왕 현슈문이라. 너의 무도 오랑캐 감히 황성을 범니 엇지 하이 두렵지 아니리오. 니 나와 목숨을 촉라 고 마 호더니 슈합이 못여 자룡검이 니 곳의 마골의 머리 마의 나려지지라. 위왕이 좌츙 우돌여 젹진을 즛바으니 쥭엄이 뫼 갓고 피 흘너 히 되여더라. 위왕이 바로 진왕을 버히고져 여 무인지경 갓치 횡니 젹진 장졸이 현슈문이 말을 듯고 황겁여 호지 아니거 위왕이 그제야 서문의 니러 문을 녈 니 문직흰 장쉬 ######. 위왕이 현슈문 와시믈 텬자긔 알외라 되 이윽고 문을 여지라.

잇 샹이 성밧긔 나 피치 못고 위왕 현슈문만 각고 눈물을 나리오시며 항복고져 시더니 믄득 현슈문이 와 적진을 믈니치고 셔문을 여러 달  말을 드르시고 희여 인가 상신가 시다가 문 외의 나 마즈시니 위왕이 말긔 나려 복지 유쳬온 샹이 위왕의 손을 잡으시고 유체왈 경이 위국의 이시 슈쳔니외의 통긔미 업거 경이 엇지 알고 니러 짐의 급믈 구니 이 하이 경을 시샤 짐을 쥬시미로다. 위왕이 읍쥬왈 폐의 곤시미 다 신의 더듸온 죄로소이다 고 알고 온 슈말을 쥬달온 샹이 더옥 희한이 넉이시며 파젹 일을 의논시니 위왕 왈 이제 젹병이 성밧 십니 물녀 진쳐시니 폐 근심치 마소셔 고 토산마 닛그러 니 그 말이 쥭거거 위왕이 붓들고 통곡 왈  네 공을 힘닙어 텬자 위더니 네 오날날 뜻밧긔 날을 리고 쥭으니  엇지리오 고 슬허믈 마지 아니니 텬 이 보시고 크게 놀샤 타시던 완마 샤급시고 쳘긔 삼쳔을 쥬시며 님긔로 션봉을 삼고 젹진을 파라 시니 위왕이 샤은며 즉시 군을 거리고 성문을 나니 젹진 장졸이 먼니 바보고 위풍의 쫏치여 강을 건너 진치고 나지 아니거 위왕이  강을 건너 진치고 졔장을 불너왈 예셔 십니만 가면 사곡이 들이 이셔 무성 갈이 니 연 곳이라. 오날 사경의 군사 아식 흘녀가 그곳의 복엿다가 명일 홈의 젹군이 그 압흘 지리니 일시의 불을 노와 그 뒤흘 치면 가히 진왕을 사로잡으리라. 님지 쳥영고 물러니라.

시 진왕이 현슈문의게 일군이 패믈 분노여 우골로 선봉을 삼고 홈을 도도 위왕이 진문을 크게 열고 말긔 올 왈 너의 무도 오랑캐 엇지 날을 당소냐. 니 나와  칼을 바드라 고 마 와 삼십여합의 승부 결치 못더니 우골 긔운이 진고 군 곤뇌 군을 도로혀 본진으로 다거 위왕이 급히 니 젹진이 사곡으로 지지라. 믄득 사곡으로 좃 방포소 나며 일시의 불이 니러고 사면의 함성이 물 틋거 젹진이 황겁여 셔로 항오 찰히지 못고 사산분궤지라. 진왕이 우골 붓들고 계양츈을 도보아 왈 이 장찻 엇지 리오. 사면의 화광이 츙텬고 복병이 발니 비록 날 이셔도 살기 도모치 못리로다 고 방성곡니 장졸이 다 넉슬 닐코 아모리  쥴 모로지라. 위왕이 불 니러믈 보고 승승장구여 젹진을 싀살고 자룡검을 드러 우골의 머리 버혀 나리치니 진왕이 우골의 쥭 양을 보고 을 우러러 통곡왈 텬지망요 비젼지죄라 며 칼을 혀 계양츈을 버히고 스로 멱질너 쥭으니 모든 군 손을 묵거 살기 빌거 위왕이 그 항졸을 살녀 보고 진을 거두어 도올 진왕의 머리 버혀 긔의 달고 승젼고 울니며 회군더니 믄득  계집이 연이 울거 자시 보니 젼일 위국의셔 보던 양츈이라. 크게 고이히 넉여 인여 쥭이고 황성의 드러와 젹진을 함몰믈 쥬달온 샹이 열샤 갈오샤 먼져 경이 니러 오 짐이 보고 을 노아더니 이제 승젼믈 드니 이 더옥 평안지라. 경의 츙성이 하의 니못히다. 젹병을 파고 오날날 진국 도젹을 파여 짐의 위믈 건져 여시니 쳔고의 업슨 공이라. 무어스로 갑리오 시고 제장군졸을 상샤시며 만조 모와 크게 잔시고 사방의 방 붓쳐 성을 안무고 조회 파시니 위왕이 텬은이 감츅믈 샤례고 위국으로 도올이 상이 십니의 나와 젼송시고 믈 심이 결연샤 뇽누 나리시니 위왕이  눈믈을 흘니고 니별여 본국으로 도오니 상왕 부부와 왕비며 석침이 반겨 무사 반국믈 못 일더라. 위왕이 양 침을 사랑 벼을 쥬어더니 이날 그 벼을 도도아 우승샹을 삼으니 위왕의 용함과 어진 덕이 텬의 진동더라.((종))

하권[편집]

현슈문젼 권지


셜 위왕 부뫼 훙커 위왕이 거상의 회 지극거 텬 드르시고 삼연 조공을 말나 시며 조문시니 위왕이 텬은을 일컷고 삼상 맛 후 일년의 번식 조회의 참녜니 샹이 갈오샤 짐이 이제 년만여 경을 오 보지 못리니 심거니와  이시니 족히 종샤 이으리로 아 일이 젹으 치국믈 념녀니 경의 들 아 쥬어  돕게 면 짐의 이 조흘가 노라. 위왕이 돈슈 쥬왈 신의 자식이 여러이 잇오니 다 용열오니 엇지 감당오리잇가마 졔 이자 담으로 자 뫼시게 오면 반다시 유익미 잇슬 듯옵고  셰 람을 쳔거오리니 마쳔과 긔슈와 여동위라. 이 람이 족히 자 보필오리니 무 념녜 잇오리잇가. 샹이 열샤 샤자 보어 현담을 부르시며 삼인을 불너 인견시고 왈 그 등을 위왕이 쳔거여 자 돕게 미니 녀등은 종샤 보젼케 라 인이 샤은고 자 뫼시니라. 위왕이 본국의 도가믈 직온 샹이 타루왈 짐의 나히 만코 경의 나히 만흐니 피차 셰상이 오지 아닐지라. 엇지 슬푸지 아니리오. 위왕이  슬푼 심 금치 못나 인여 직고 본국의 도가니라.

슬푸다 황졔 졸연 환위 계시샤 회츈치 못 쥴 알으시고 자 불너 유체왈  쥭은 후 너 밋니 녜 이제 장셩여시 범 알녀니와 속의 현담과 마쳔 등이 이시니 간 말을 신쳔고 혹 어려온 일니 잇거든 위왕 현슈문과 의논면 텬 평리니 삼가 유언을 닛지 말나 시고 붕시니 츈 칠십오셰라.  망극통샤 선능의 장시고 보위의 즉시니 임자 동 십일월 갑라. 문무관이 진하 맛고 만셰 호창더라. 황슉 등이 산즁의 피엿더니 텬쟤 붕시믈 듯고 드러와 신 텬자 도으며 교언으로 텬자긔 붓치여 간신이 되니 샹이 부왕의 유교 돈연이 이즈시고 간신의 말을 미드샤 정 노 어즈러온지라. 현담등이 자조 간되 듯지 아니시고 신과 마쳔 등의 벼을 파직시며 현담의 죄 의논시니 간신 등이 쥬왈 위왕 현슈문이 비록 촌공이 이시나 선졔의 덕으로 왕작을 쥬옵시니 은혜 골난망이여 일년의  번식 던 조회 폐오니 만일 슈문을 그져 두오면 후환이 되올지라. 이러무로 셔쳔 한즁을 도로 드리라 시고 진공 녜단을 타국녜로 거게 소셔. 샹이 올히 넉이샤 즉시 조셔 리와 샤신을 발송시니라.

각셜 위왕이 텬 붕시믈 듯고 방셩통곡여 황성의 올나가 신텬자게 조회려 더니 믄득 샤관이 려와 교지 젼거 왕이 북향고 조셔 보니 갈와시 슬푸다. 국운이 불여 선제 붕시고 짐이 즉위니 엇지 망극지 아니리오. 경이 신 되어  번도 조회치 아니니 이 선졔 덕을 져리미라. 맛당이 문죄 일이로되 아직 용서고 서쳔 일지 환슈되 진공은 타국녜와 치 라 엿더라.

위왕이 의 혜오되 조졍의 간신이 이셔 텬자의 총명을 리오미니 엇지 분한치 아니리오 고 즉시 쥬문을 지어 보니 왈 위왕 현슈문은 돈슈고 글을 셩샹 탑의 올니옵니 오희라. 신이 선제 덕을 닙와 벼이 왕작의 잇오니 진츙 보국믈 원오 셩샹의 조셔로 봉치 아니리잇가마 선졔 셔쳔으로쎠 신을 쥬시미오 신이 셔쳔으로쎠 왕업이 되옵거 이제 폐 선제의 유교 이즈시고 신으로 여곰 부족히 넉이샤 버혀주신 흘 덜고져 시니 엇지 황공 송율치 아니리잇고. 복망 폐 선졔의 유교 각시 조신의 그릇 간믈 듯지 마르시고 신의 차지 흘 보존케 소셔 엿더라.

샹이 남필의 제신을 뵈시고 의논시니 졔신이 쥬왈 위왕의 표 보오니 그 첫 폐 원망여 밝지 아닌 님군으로 돌녀 보미오 둘는 조정의 간신이 이셔 국졍을 문허리므로 니미니 극히 외람온지라. 그러나 현슈문은 선황제 총신이라. 가부야이 다리지 못오리니 먼져 현담을 나슈고 그 흘 환슈다 시면 제 엇지 거역리잇고. 샹이 올히 넉이샤 즉시 현담을 구리산의 가도시니 마쳔 등 삼인이 자 리고 위국의 도라와 텬자의 무도믈 니니 위왕이 이 말을 듯고 선졔 지우시던 은혜 각고 츙성된 눈물을 흘니며 탄식더니  샤신이 니럿다 거 왕이 젼과 치 여 돌녀 보엿더니 텬 드르시고 로샤 긔병 문죄코져 시거 만죄 일시의 간왈 만일 병을 일회이면 반다시 위왕의게 리니 현담을 졋담아 슈문의게 보면 슈문이 보고 분노여 제 스로 긔병리니 이의 슈문을 잡아 죽이미 만젼지책일가 나이다. 샹이 희샤 즉시 현담을 졋담아 위국의 보니 위왕이 이 일을 보고 크게 통곡며 승샹 석침을 도보아 왈 이제 텬 자식을 쥭여 아비 뵈믄 나의 을 분케 여 긔병믈 권미오  아모리 여도 이신벌군은 아니리니 그로 고라   도와 위왕을 말을 고니 샹이 드르시고 일변 무안나 분긔 참지 못시거 졔신이 쥬왈 위왕 현슈문이 비록 긔명여 이시나 그 용녁을 당  업오리니 먼저 셔번국의 샤신을 보여 위국을 치라 시면 번국이 반다시 위국을 칠거시니 그 가지로 군을 일희여 좌우로 치면 슈문이 비록 용역이 이시나 엇지 냥국 병을 당리잇고. 샹이 크게 깃거 샤신을 셔번국의 보시되 모월 모일의 위국을 치면 국 병마 보여 졉응리라 여거 셔번왕이 마지 못여 진골로 선봉을 삼고 구골로 후군장을 삼아 졍병 십만을 조발여 위국으로 나아가니 발셔 국 병 니러더라.

시 위왕이 선제 각고 셰상 일이 그릇되믈 슬허 눈물을 흘니고 혀 텬심이 돌니실가 여 탄식믈 마지 아니더니 믄득 보되 셔번국이 병을 거리고 위국지경의 니러다 더니  보되 텬자의 병이 니러다 거 위왕이 경여 급히 방비 졔일자 현후 불너 왈 너 삼쳔군을 거려 한즁의 진치고 이리이리 라 고 졔삼자 현우을 불너왈 너 삼쳔 쳘긔 거리고 셔강원의 가 진을 치되 남쥐성 셩을 다 피란라 고 계교 니며 위왕은 군을 거리고 성문을 나 진치더니 과연 번국 장 진골 급피 군을 모 남쥬셩의 드러가니 셩이 아토 업고 셩즁이 뷔여거 진골 경여 도로 회진코자 더니 현휘 번군이 성의 들믈 보고 군을 급히 나와 에워싸며 산상의 올나 웨어왈 셔번이 엇지 감히 우리 당소냐. 녯 양평공과 우골 다 칼의 쥭어거 녜 마자 쥭고져 니 어린 아지 호 모로미로다. 제 쥭은 혼이라도 날을 원치 말고 텬자 원라 고 화젼을 급히 쏘니 성즁의 화렴이 창텬여 모도 불빗치라. 젹군이 견지 못여 화렴을 무릅쓰고 다나더니  위왕의 진을 만나 졍신을 차리지 못고 셔로 즛바라 쥭  불가승쉬라. 진골 탄왈 위왕은 만고영웅이라. 인역으로 못리로다 고 항복여 왈 우리 왕이 굿여 싸호려 미 아니오 텬자의 시기미니 바건 위왕은 잔명을 살니소셔. 위왕왈 셔번이 과국과 본 친고 혐의 업기로 노와 보거니와 차후 아모리 텬자의 조셰 이시나 긔병 의 먹지 말나 고 돌녀 보니라.

시 텬병이 구골와 합병여 화음현의 니니 성드리 길의셔 울거 그 연고 무른 왈 위왕이 셔번국의 여 거창산의 드러가 성을 모와 군을 삼으니 져마다 도망  쳐자 일허시 자연 슬허 우나이다 거 구골 차언을 듯고 열여 위왕을 잡으려 고 거창산으로 군을 모 드러가니 길이 험고 슈목이 무성여 군기 어려온지라. 졈졈 드러가니 과연 산 상의 긔치 창검이 무슈이 꼿쳣고 진즁이 고요거 크게 고함며 드러가니 군 다 초인이요 람은 아토 업지라. 구골 크게 놀나 아모리  쥴 모로더니 믄득 산상의셔 방포 소 나며 불이 면으로 니러나며 시석이 비오듯 지라. 구골 앙쳔 탄왈  엇지 이곳의 드러와 쥭을 쥴을 알니오 고 쥭기로쎠 화렴을 무릅쓰고 산문을 니  좌우로 좃차 함셩이 진고 쫏쳐오니 구골 능히 젹지 못여 투고 벗고 말긔 려 복지며 살기 빌거 위왕이 크게 짓고 즁곤 삼십을 쳐 치니 구골  례고 도 가다가 인여 쥭으니 양국 병이  번왕이 탄왈  텬자의 조셔 보고 망영도이 긔병엿다가 앗가온 장졸만 쥭여시니 엇지 분치 아니리오. 이후 위지 범치 못리로다 더라. 시 텬 삼노병이 믈 듯고 크게 몰나 차탄왈 위왕은 과연 텬신이로다. 뉘 능히 당리오. 제신이 쥬왈 폐 위 쳐 함몰고 위지 환슈코져 시다가 도로혀   되여 열국의 우음을 면치 못게 되오니 신등이  참괴도소이다. 샹이 차탄시믈 마지 아니시더라.

각셜 이 흉노 묵특이 텬자의 혼암믈 듯고 군을 조발 왕굴통으로 장을 삼고 진고란으로 참모장군을 삼아 먼져 옥문관을 쳐 항복밧고 람성의 니니 텬 크게 황겁여 쟝긔으로 원슈 삼고 우흥으로 후군장을 삼아 십만병을 쥬시며 북호 파라 시니 쟝긔(이) 군을 휘동여 람의 니니 젹장 굴통이 진문을 열고 나와 웨여알 너의 텬 무도 포악여 국쳬 문허리니 하이 날흔 장슈 시샤 무도 황졔 소멸케 시니 너의 무리 쥭기 촉거든 니 나와 칼을 바드라 고 다르니 쟝긔이 로여 칼흘 들고 마자 싸홀  슈합이 못여 젹장을 당치 못 쥴 알고 다니 굴통이 승셰여 물 미듯 드러오니 황졔 경실여 성문을 구지 닷고 나지 아니니 굴통이 군을 촉여 황성을 겹으로 싸고 엄살니 뉘 능히 당리오. 샹이 앙텬 탄왈 이제 젹병이 강셩여 셩의 다다르니 엇지 직을 보존리오 시고 시신을 거려 차야의 도망실  구리산으로 드러가니 굴통이 텬 도망여 구리산으로 가믈 알고 군을 모 급히 로니라.

이젹의 진단이란 람이 이시니 벼이 승샹의 니러더니 조졍을 직고 슈양산의 은거엿더니 흉노의 병이 강셩여 텬 위시믈 보고 쳔니마 타 위국의 니러 왕을 보고 왈 이제 신텬 비록 무도나 우리 셰셰 국녹지신이라. 간졀 을 노치 못더니 이제 흉뇌 긔병여 황성의 니 텬 구리산으로 피란샤 급미 조셕의 이시나 조졍의 모 장이 업스니 송실이 위지라. 왕 곳 아니면 회복지 못리니 젼일을 회치 말고 선제 각여 텬자 구소셔. 위왕이 졍왈 황제 무단이 복의 자식을 쥭여 졋 담어 보니 그 일을 아지 못고  긔병여시나 이 젹국이라. 현형은 다시 니지 마소셔. 진단 왈 왕의 들은 곳 복의 회라. 람이 엇지 온젼리오마  자식을 위여 선졔 져리지 못리니 왕은 삼 각라. 왕이 그 츙셩된 말을 듯고 눈물을 흘니며 왈 복이 선졔의 망극 은혜 이즈미 아니로되 형장의 츙언을 감동여 텬자 구리이다 고 즉시 군마 졍졔여 구리산으로 향 긔치창검이 빗츨 희롱더라.

시 텬 젹진의 싸이어스 양최 진여 시신이 만히 쥬려 쥭지라. 샹이 앙텬탄식며 항코져 더니 믄득 틔글이 니러나며 진이 풍치 모와 굴통으로 싸호거 샹이 성누의 올나 자시 보니 다란이 아니오 곳 위왕 현슈문이라. 자룡검이 니 곳의 장졸의 머리 츄풍 낙엽 더니 슈합이 못여 굴통의 머리 마의 려지지라. 흉뇌 위왕이 와시믈 알고 상혼낙담여 약간 군 리고 쥐 숨듯 다니라. 위왕이 흉노 파고 산문의 진치고 굴통의 머리 샹긔 보여 왈 나 위왕 현슈문이라. 오날 이곳의 와 텬자 구믄 선졔 유교 봉승미니 다시 보기 어렵도다 고 진을 도로혀 본국으로 도가거 텬 이 거동을 보시고 찬왈 위왕은 실노 츙냥의 영웅이로다. 만일 위왕 곳 아니면 엇지 흉노 파리오 시고 관을 보여 치코져 시거 승상 조진이 간왈 현슈문이 비록 공이 이시나 선졔만 위고 폐 위치 아니오니 엇지 그런 번신의게 치하리잇고. 샹이 그러이 넉이시고 환국시며 만조 모와 진시더라.

각설 무양츈이 진국장 우골 쥭은 후 계우 목숨을 보젼여 쳔니마 타고 녀진국으로 향더니 진강산 의 니러 길이 홀연 끗쳐져 갈 슈 업지라. 앙텬 탄왈  녀자의 몸으로 만고의 업 일을 다가 이제 이곳의셔 쥭으리로다 고 슬허 통곡더니 믄득 일위노옹이 산샹으로 려오거 반겨 가 길을 무른 노옹왈 그 아비 원슈 갑고저 여 녀화위남고 쥬류텬니 엇지 길을 날다려 뭇나뇨. 양츈이 경왈 선이 발셔 근본을 아르시니 엇지 은휘리잇고 고 젼휴 자시 니니 노옹왈 위왕 현슈문은 일광의 슐법을 화시니 뉘 능히 당리오.  텬문을 보니 송 위왕을 박여 망기의 니러시니 엇지 하이 무심리오. 위왕이 번 공을 갑흔 후 다시 아니 도으리니 그 녀진국의 가면 반다시 황휘 되리니 텬긔 누셜치 말나 고 환약 세  쥬며 왈 졔 일은 용단이니 녀진의 갈졔 먹고 그 다음은 국과 싸홀 졔 자을 먹이면 텬 도모 거시오 그 가 길의  도인을 만리니 셩명은 신비회라. 부 그 람을 다려가게 라 고 인여 니별니 무양츈이 샤직고  곳의 다다르니 강물이 가로질너 건너기 망연더니 믄득 일인이 낙시 들고 믈가의 안자다가  다혀 건네거 양츈이 노인의 말을 각고 샤례거 기인왈 금일 위연이 만나 믈을 건너거니와 공자 소원을 일우소셔 고 가거 양츈이 니별고 여러날만의 녀진의 니러 용단을 먹으니 인물이 텬일이 된지라. 녀진 궁녀드리 닷토와 귀경더니 왕이 이 말을 듯고 불너 보니 과연 일이라. 일견의 혹여 가지로 취침니 이러므로 졍의 비 업셔 들을 나흐니 녀진왕이 원간 무자던 차 더옥 침혹더라.

일일은 양츈이 왕다려 왈 이졔 군마와 장쉬 족니  번 즁원 강산을 닷토와 변방의 좁은 곳을 면오미 조흘가 나이다. 왕왈   이 이시되 양 위왕 현슈문을 리노라. 양츈이 소왈 왕이 엇지 이다지 무식뇨. 텬 슈문을 박 심되 슈문은 츙신이라. 선졔의 은혜 각고 흉노난의 급믈 구여거니와 다시 돕지 아니 거시니 념녀치 마르소셔. 왕이 쳥파의 희여 왈 그 진짓 녀즁군로다.  엇지 긔병치 아니리오. 양츈왈 왕이 긔병진 모 어더야 리니 듯자온즉 화룡강의 신비회란 람이 이셔 조와 도이 졔갈무후의 지다 오니 쳥소셔. 왕이 녜단을 가지고 삼고초 녜 여 가지로 도라오니라. 왕이 양츈의 말이 다 신긔믈 아름다이 넉여 아골로 선봉을 삼고 신비회로 모 삼아 일 츌 양츈도 젼복을 닙혀 가지로 군즁의 니라.

셜 텬 위왕의 도으므로 흉노의 핍박믈 면여 종샤 보젼여시나 간신의 말을 듯고 위왕을 졉지 아니나 위왕은 한즁을 버혀 텬자게 드리니 텬 조신으로 모흐고 즐겨더니 믄득 초 급보되 녀진국 아골 군을 거리고 지경의 니럿다 거 황졔 경여 만조 모와 의논되 뉘 적병을 막으리오. 마 쟝계원이 츌반쥬왈 신이 비록 죄 업오나 젹장의 머리 버혀오리이다. 샹이 깃그샤 뉵십만 군과 쳔여원 장 조발여 풍슈성의 니니 젹장 아골 군마 거려 진치고 녀진왕이 십만 병을 거려 후응이 되여시니 호풍이 쳔니의 놀나더라. 쟝원쉬 진문을 열고 호왈 반젹 녀진은 니 나와  칼을 바드라. 나 송조 원슈 쟝계원이라. 너흔 쥐 무리 업시코져 니 만일 나 두리거든 미리 항복여 목숨을 보젼라 고 싸홈을 도도니 아골 이 말을 듯고 분노여 칼을 들고 다르며 왈 나 녀진장 아골라. 너의 황졔 무도므로 하이 날 흔 장 시샤 송실의 더러온 님군을 업시고 텬 진졍코자 니 너 텬의 아지 못고 당돌 말을 다 고 마자 싸홀 냥쟝의 검광이 번 흐니 진짓 젹쉬라. 칠십여합을 싸호되 승부 결치 못고 각각 본진의 도라오니라. 신비회 아골다려 왈 숑장 쟝계원의 조 보니 졸연이 잡기 어려올지라. 이졔  계교 이시니 그 군을 거려 구리셩의 진치고 후군장 신골 일쳔군을 거리고 뇽강을 건너가 이리이리 라 고 진골 다려 왈 그 여차여차 라 니 졔장이 희여 모의 신츌귀몰 계교 탄복고 물너니라.

날이 밝으 쟝원쉬 분긔 참지 못여 외갑을 졍졔고 졍창츌마여 싸홈을 도도니 아골  분노여 다라 왈 어졔 너의 목숨을 불상이 넉여 돌녀 보여거니와 오날은 당당이 용셔치 못리라 고 십여합을 싸호더니 골 거즛 여 다나 쟝원쉬 급히 그 뒤흘 로더니 홀연 히 문허지며 슈쳔 인 지함의 져 일진이 니 젹진 장졸이 일시의 좃치 쟝원쉬 투고 일코 얼골이 상여 거의 쥭게 되여더니 제장의 구믈 닙어 남은 군 거리고 뇽강을 바고 다니 삼십여리 간지라. 긔갈을 참지 못여 다투어 강슈 마시더니 믄득 급 물이 니러 쥭은 군 무슈지라. 쟝원쉬 계오 슈십긔 거리고 도망여 경로 올나오니라. 아골 승승장구여 무인지경 치 함곡관의 다다러 진치고 군을 쉬오며 열읍 창고 여러 군양을 삼으니 위미 조셕의 잇지라.

시 텬 쟝원슈의 여 오믈 보시고 크게 근심샤 졔신을 모흐시고 도젹파믈 의논시더니  보되 도젹이 함곡관의 니러 진치고 열읍 창고 여러 군긔와 양식을 여 임의로 쳐치하니 위미 조셕의 잇다 거 텬 드르시고 경실여 하을 우러러 탄식유쳬 왈 짐의 운쉬 불길여 허다 병혁을 만나시되 위왕 현슈문 곳 아니면 종샤 보젼치 못리로 그 공을 밋쳐 각지 못고 그른 일을 만히 여 앙홰 이쳐로 밋쳐시나 아모리 급들 무 낫츠로 다시 구완을 쳥리오 고 눈물을 흘니시며 아모리  쥴 모로시니 좌우제신이 묵묵부답이러니 믄득  람이 쥬왈 현슈문은 츙효 겸젼 람이라. 폐 비록 져 져리미 이시나 져 이런 쥴 알면 반다시 구오리니 이졔 급히 샤관을 졍여 위국의 구완을 쳥시면 도젹을 파리니와 이제 만일 그러치 아니오면 송실을 보전치 못오리니 복망 폐 익이 각소셔. 텬 이 말을 드르시고 룡안의 참이 가득샤 자시보니 병마도총 박신이라. 마지 못여 조셔 밧가 샤자 쥬어 위국으로 보시고 다시 군마 조발여 쟝계원으로 원슈 삼고 박신으로 부원슈 삼아 젹병을 파라 시니 양장이 군을 휘동여 함곡관의 다다르니 졍병이 만이오 용장이 슈십원이라. 진셰 엄슉히 고 싸홈을 도도니 젹진이 송진의 위엄을 보고 견벽불츌며 파 계교 의논더니 마양츈이 녀진왕다려 왈 쳡이 아모 지식이 업오나 송진 형셰 보니 비록 먼져 번 이 기여시나 다시 파기 어려오리니 쳡이 금야의 양장의 머리 버혀 오리이다. 왕이 밋지 아니고 모 신비회 도보아 왈 녀 엇지 양장의 머리 버히리오 고 미소부답이어 양츈이 고왈 쳡이 만일 그리치 못올진 군법을 면치 못리니 왕은 념녀치 마르소셔 고 가마니 진도관을 불너 왈  그 조 아니 금야의 자이 되여 송진의 드러가 양장의 머리 버혀올소냐. 도관왈 드러가면 버혀 오려니와 드러가기 어려오믈 근심노라. 양츈왈 게 긔이 약이 이시니 일홈은 변신 부병단이라. 이 먹으면 겻 람이 몰나 보니 엇지 드러가기 근심리오. 도관이 응낙고 약을 가지고 밤을 기다려 비슈 품고 송진의 나아갈 그 약을 먹으니 과연 겻 군 아지 못거 도관이 방심고 완완이 의 니러 보니 박신은 촉을 도도고 병셔 닑고 쟝계원은 상쳐 알아 셔안의 의지여 신음거 도관이 비슈 날여 양장의 머리 버혀들고 완완이 나오되 군즁의 알니 업더라. 도관이 본진의 도와 슈급을 양츈의게 드리니 녀진왕이 이말을 듯고 희여 양츈다려 왈 그 과연 신선의 녀로다 고  진도관을 보아왈 네 비록 약을 먹어시나 만군 즁의 드러가 샹장의 머리 낭즁취물 치 니 엇지 일공이 아니리오 며 그 슈급을 긔의 다 송군을 뵈여왈 너의 장의 머리 어더와시니 비록 쓸 업스나 차자 가 니 송군이 경여 셔로 도망거 각니 엇지 가련치 아니리오. 이 아골 번도 싸호지 아니고 양장의 머리 어드 이 상활여 송진을 싀살니 일합이 못여 함몰고 군을 모 드러올  창덕현을 파고 물미듯 황성의 니니 감히 나 싸홀  업더라. 시 텬 이 말을 드르시고 통곡왈 적세 강성여 국 명장을 다 쥭이고 황성을 범다 니 짐의게 니러 삼년 긔업이 망 쥴 엇지 알니오 시고 룡누 리오시니 만조졔신이 막불유쳬러라.

각셜 위왕 현슈문이 텬자의 박졀시믈 통한이 넉이나 그러나 조곰도 원망치 아니며 양 텬심이 존상믈 한고 국운이 오지 아니믈 슬허며 여러 들을 불너 경계왈 노뷔 츌어셰상여 허다 고초 만히 지고 일즉 뇽호방의 참녀여 츌쟝닙상니 이 텬은이 망극지라. 갈록 텬은이 융셩여 벼이 왕작의 거니 이 포의의 과극지라. 이러므로 몸이 맛도록 나라흘 돕고져 니 녀등은 진츙갈역여 텬자 셤기고 소소 현담의 일을 각지 말나 고 누슈 흘니더니 믄득 보되 텬자의 샤관이 니럿다 거 위왕이 놀나 혜오되 텬  어 흘 드리 시도다 고 성외의 나 마즈니 샤관이 조셔 드리며 왈 텬 방금 녀진의 난을 만나 젹병이 황성의 니 그 위미 조석의 잇기로 급히 구완을 쳥시더이다. 위왕이 텬샤의 말을 듯고 경여 북향고 조셔 혀보니 그 조셔의 왈 짐이 불여  녀진의 난을 당 젹셰 크게 강셩여 성의 니니 샤직의 위미 조석의 잇지라. 방금 조졍의 젹장 아골 당 장쉬 업스니 엇지 종샤 보젼리오. 이 다 짐의 자취 죄라. 누구 한며 구구 원망리오. 허믈며 경은 선졔 튱신이오 만고의 공이어 짐이 잠간 각지 아니코 간신의 말을 좃차 경을 부족히 넉이며 그 들을 졋담가 보여시니 쳣 선졔의 유교 져바린 죄오 둘 스승을 쥭인 죄요 셋 선조 츙신을 만모 죄요 넷 셔쳔을 환슈 죄니 이런 즁죄 짓고 엇지 안보기 바리오마 이왕의 자작지죄 회과여거니와 이제 위믈 당여 붓그리믈 무릅쓰고 샤쟈 경의게 보니 경이 비록 년만여 용이 젼만 못나 그 조 늙지 아니리니 만일 노 감초고 원망을 두지 아닐진 번 긔군여 슈고 앗기지 아니면 족히 텬 보존리니 국가 안위 차일계라. 모로미 경은 닉이 각여 짐의 허믈을 샤고 선졔의 유교 도보미 엇더뇨 엿더라.

위왕이 남필의 일변 놀나고 일변 슬허 흐르 눈물이 슈로좃차 이음차며 ##무언이러니 오랜 후 표 닷가 샤관을 돌녀보고 급히 군 발여 텬자 구코자  쟝자 위(휘?)로 후군장을 삼고 차자(삼자?) 침으로 좌익장을 삼고 승샹 석침으로 군장군을 삼아 쳘긔 만을 거리고 급히 군여 황성으로 향니 위왕이 홍안발이 자못 싁싁여 갑쥬 졍제고 손의 자룡검을 잡아시니 람은 텬신고 말은 비룡흐여 군졔 엄슉 가온 졍긔 폐일고 금고 훤텬니 가 길의 비록 도젹이 이시나 위풍으로 좃차 쓰러지니 위왕의 조화 이시믈 가히 알지라. 여러 날만의 황성의 니러 진치고 적진 형셰 살펴보니 녀진왕이 아골로 더부러 진셰 웅장이 고 긔운이 활달여 텬지 흔들 듯지라. 위왕이 군즁의 젼영여 왈 젹진이 비록 싸홈을 도도나 일졀 요동치 말나 고 진을 변여 팔문 금진을 치고 샹게 표문을 올니며 연여 군 쉬우더라.

셜 텬 젹셰 위믈 보시고 아모리  쥴 아지 못고 다만 하을 우러러 장탄유쳬시며 요 위왕의 구병이 니가 여 셩문을 구지 닷고 쥬야로 기리시더니 과연 위왕이 십만병을 거리고 성외의 니러 표문을 올닌다 거 샹이 열샤 그 표문을 혀보니 여시되 위왕 현슈문은 삼가 표문을 황샹 뇽탑의 올니옵니 신이 본 방 쳔으로 선졔의 망극 은혜 만히 닙오 그 갑흘 바 아지 못와 몸이 맛도록 셩은을 닛지 아니옵더니 이제 폐 선졔의 뒤흘 이으샤 신의 용열믈 다르시고 셔쳔 일지 도로 거두시며 죄 자식의게 미루여 그 뒤흘 코자 시니 신의 이 엇지 두렵지 아니리잇고마 본 츙을 직희 이 간졀고로 져젹 흉노의 난을 평졍고 폐의 위믈 구여시나 뵈옵지 아니코 가믄 폐 신을 보기 슬흔 을 위미러니 이제  녀진이 반여 황성의 니 그 위믈 보시고 구완을 쳥시니 신이 엇지 젹병의 니른쥴 알면 편이 이시믈 취리잇가마 쳔 나히 발셔 칠슌의 가온지라. 다만 힘이 젼만 못믈 두려 양아 리고 군을 발여 니러시나 녯 황츙만 못지 아니오리니 바건 폐 근심치 마르소셔 엿더라. 샹이 남필의 찬왈 위왕은 만고츙신이라. 짐이 무슨 낫흐로 위왕을 리오 시고 먼니 나와 맛고져 나 젹병이 강셩믈 두려 감히 움작이지 못고 장탄불니시더니 조신 즁 일인이 츌반쥬왈 이제 위왕 현슈문이 군을 거리고 와 진치 젹장 아골 그 진셰 엄슉믈 보고 십니 물너 진쳐시 그 겁믄 짐작오리니 폐 일지군을 쥬시면 신이 번 전장의 나아가 위왕의 일비지역을 돕올가 나이다. 모다 보니 이 도춍병마 셜연이라. 샹이 깃그샤 즉시 군 오니 계오 슈쳔긔라. 당부여 샤 젹쟝 아골 지뫼 과인고 모 신비회 의량이 신묘니 삼가 경젹지 말나.

셜연이 샤은고 군을 거려 위왕진의 니니 위왕이 반기며 젹진 파 계교 의논고 제쟝을 불너 왈 젹장 아골 진짓 지뫼 잇 장쉬라. 우리 군 슈쳔니 모라 와시 반다시 그 피곤믈 알고 쉬우지 못게 여 싸홈을 도도되  그 을 알고 삼일을 견벽불츌미니 명일 싸홈의 졔장은 나의 뒤흘 로라 고 날이 밝은 후 방포일셩의 진문을 크게 열고 말게 올나 다르며 호왈 젹장 아골 니 나와  칼흘 바드라. 나 위왕 현슈문이라. 나의 자룡검이 본 졍이 업기로 반젹의 머리 무슈이 버혓니 허물며 너흔 무도 오랑 목숨은 오날  칼 아 달녀시니 밧비 나와 칼흘 바드라  소 우레 흐니 아골 분노여 진밧게 다르며 지져 왈 나 녀진국 장 아골라. 우리 왕이 하게 명을 바다 무도 송텬자 멸고 텬 다리고져  발셔 삼십육도 군장을 쳐 항복밧고 이제 황성을 뭇질너 텬자 잡고져 거 너 텬시 아지 못고 무도 황제 구코자 니 니른바 조걸위학이라. 네 엇지 늙은 소견이 이다지 모로나뇨 고 마자 싸홀  칠십여합의 니되 승부 결치 못지라. 위왕이 비록 노장이나 용역이 족히 소년 골 당니 검광이 번 흐여 동을 쳐 셔 응고 남을 쳐 북장을 버히니 그 용역을 가히 알지라.

날이 져물 각각 본진으로 도가니 위왕이 분긔 니긔지 못여 졔장군졸을 모흐고 의논왈  셔번 도젹을 칠 의 초인을 날과 치 만들어 젹진을 속여더니 이제  그쳐로 속이리니 그 약속을 닐치 말나 고 슈일이 지 후 쳘긔 만을 거리고 진 좌편 호인곡의 복고 후군쟝 현위 불너 왈 너 군을 거리고 젹진과 싸호다가 이리이리 라 고 밤들기 기다려 싸호믈 도도며 호왈 젹장 아골 젼일 미결 승부 오날날 결단자 고 자룡검을 들고 다르니 녀진왕이 골다려 왈 위왕 현슈문이 심야의 싸홈을 촉니 무 계교 이시미라. 삼가 경젹지 말나. 골 응낙고 말게 올나 진문을 열고 다라 싸홀 등촉이 휘황 가온 위왕이 엄숙 거동이 싁싁쇄락여 금고소 산쳔이 움작이고 함성은 텬지 진동니 번 흔 검광은 홰불이 무광고 분분 말발굽은 피차 모너라. 셔로 삼십여합을 싸호더니 위왕이 거즛 여 다올 아골 승셰여 급히 뒤흘 로 위왕을 거의 잡을 듯여 슈십니 로니 골의 칼이 위왕 목의 니기 두번이 아니로되 종시 동치 아니지라. 골 의혹여 군을 도로히고자 더니 믄득 뒤셔 함셩이 니러나며  위왕이 녀진왕의 머리 버혀 들고 군을 모 즛치니 압 현위 현침과 도총병마 셜연이 치고 뒤 위왕이 치니 아골 비록 용나 거즛 위왕이 싸홈도 어렵거든 허믈며 졍작 위왕의 일광도 슐법을 당리오. 위왕의 칼이 니 곳의 장졸의 머리 검광을 좃차 러지니 아골 낙담상혼여 동을 바고 다나지라. 위왕이 군을 촉여 로니 아골 젹지 못 쥴 알고 말게 려 항복여 왈 위왕은 잔명을 살오소셔 거 위왕이 아골 잡아 니고 지져 왈 네 님군과 가지로 반여 국을 침범니 맛당이 쥭일 거시로되 항자 불살이라. 참아 쥭이지 못고 노와 보니 너 도가 을 곳치고 실을 닷가 어진 람이 되게 라 고 등 팔십을 쳐 원문 밧긔 치고 삼군을 모와 상샤며 방붓쳐 셩을 안무고 승젼 표 올니이라.

시 텬 젹진의 싸이여 성즁 셩이 만히 쥬려 쥭으니 이러므로 텬 자로 통곡시며 위왕의 승전기 하게 츅슈더니 이날 위왕이 녀진왕을 쥭이고 아골 로잡아 항복바든 표문을 보시고 크게 깃그샤 만조 모흐시고 성문을 나 위왕을 마조실 위왕이 복지통곡온 샹이 슈의 려 왕의 손을 잡으시고 침이 뇽안의 가득샤 눈물을 흘니시며 샤 짐이 혼암무지여 경 흔 만고츙신을 졉지 아니고  경의 어진 들을 쥭여시니 무슨 낫츠로 경을 리오. 이러므로 짐의 죄 하이 뮈이 넉이샤 송실을 위케 시미로되 경은 츄호 혐의치 아니고 져젹의 흉노난을 소멸며 이제  녀진의 흉젹을 파니 경의 츙셩은 만의 셕지 아니고 짐의 허물은 후셰의 침 밧흐믈 면치 못리니 엇지 붓그럽지 아니리오. 위왕이 텬자의 너모 자복시믈 보고 읍쥬왈 신이 본 츙셩을 효측고져 여 선졔의 망극 은혜 갑지 못와삽기로 몸이 맛도록 나라흘 위오 엇지 폐의 약간 그시믈 혐의오릿가마 져젹 흉노 파고 폐 뫼시지 아니코 곳바로 위국의 도가믄 셰상공명을 직고져 미러니 갈록 국운의 불믈 면치 못와  녀진의 을 만나샤 위시믈 듯자오 신이 비록 쳔 나히 만오나 엇지 젼장을 두리리잇고. 이제 폐의 홍복으로 도젹을 파오나 이 하이 도으시미라. 신의 공은 아니로소이다. 샹이 더옥 칭찬시며 가지로 궐즁의 드러와 로이 진하시고 위왕의 공을 못 일카르시며 황금 일쳔냥과 단 오필을 샤송시고 샤 짐이 경의 공을 각면 무어스로 갑흘 바 아지 못니 이졔 경의 나히 쇠로 년년이 조공 녜 폐고 안심 찰직지어다. 위왕이 돈슈샤례고 인여 하직고 본국으로 도가니라.

셜 아골 겨오 목숨을 부지여 모 신비회와 무양츈을 차자 리고 녀진의 드러가 분믈 니긔지 못여 왈 우리 양츈의 말을 듯고 만병을 닐희여 국을 치 위왕 현슈문의 칼아 귀신이 다 되고 다만 도오 람은 우리 슈삼인이라. 엇지 통한치 아니리오 고 다시 반믈 꾀더라.

위왕이 본국의 도가 현위 현침 두 들의 무이 도옴과 석침이  셩공고 가지로 도오믈 깃거 모든 자녀 거리고 잔 셜여 크게 즐길 왕비 석시 도보아 왈 비와 과인의 녯날 일을 각면 일장츈몽이라. 엇지 이쳐로 귀히 되믈 여시리오. 다만 한 바 송실이 오 누리지 못가 두리니 이제 과인이 년긔 팔슌이라. 오지 아니여 황쳔길흘 면치 못리니 엇지 슬푸지 아니리오. 왕비  비회 교집여 왈 신쳡이 당초 계모의 화 피여 칠보암의 이실 졔 노승의 후은을 닙와 우리 부뷔 셔로 만나게 여시니 이 각면 그 은혜 젹지 아니온지라. 이졔 람을 그 졀의 보여 불공고 졔승의게 은혜 갑고져 오니 복망뎐 신쳡의 졍을 살피소셔. 위왕이 올히 넉여 금은 단으로 녯졍을 표여 보더라. 시 관이 왕과  비의 셩덕을 하례고 조회 맛고 잔 파니 위국인민이 칭복지 아니리 업더라.

일일은 위왕이 의 자연 비감여 젼의 닙던 갑쥬와 자룡검을 여 보니 스로 삭아 조각이 러지고 칼이 바아져 셕은 풀 흔지라. 위왕이 경탄왈 슈십년젼의  타던 말이 쥭으 의심여더니 그 후로 과연 션졔 붕시고  이졔 성공 갑쥬와 칼이 스로 삭아 쓸  업시 되여시니 차 반다시 나의 명이 진 쥴 알지라. 슬푸다. 셰상 람이 다 각각 슈의 졍미 잇니  엇지 홀노 면리오 고 즉시 현침을 봉여 셰자 삼고 석침으로 좌승샹을 삼으며 뇽샹의 눕고 니지 못더니 스로 회츈치 못 쥴 알고 왕비와 후궁을 부르며 모든 들을 불너 유쳬왈 과인이 초분은 비록 오나오나 이졔 벼이 왕작의 거고 슬하의 들 구형졔 두어시니 무 이 이시리오. 그러나 송실이 장구치 못가 근심니 도가 이 가장 슬푸도다. 너의 모로미 후 이어 츙셩으로 나라흘 밧들고 졍 닷가 셩을 평케 라 고 상의 누으며 명이 진니 츈취 칠십팔이라. 왕비와 모든 자졔 발상거니 위국 신민이 통곡 아니리 업고 일월이 무광더라. 왕비 석시 일셩통곡의 혼졀니 시녀의 구믈 닙어 계오 졍신을 찰힌지라. 왕비 셰자 침을 불너왈 람의 명은 도망키 어려온지라. 셰자 모로미 과도히 슬허 말고 만슈뮤강라 고 이어 훙니 모든 자녀와 군신의 통믄 니라도 말고 석침이 슬허믈 부모상 치 여 지극 통며 상구 찰혀 신능의 안장니라.

셜 텬 위왕의 관인덕을 오 닛지 못샤 마다 샤신을 보여 위문시더니 일일은 텬문관이 쥬되 금월 모일의 셔방으로 두우셩이 러지오니 심히 괴이도소이다. 샹이 드르시고 괴이히 넉이시더니 믄득 위왕이 훙 쥬문을 보시고 방성곡시며 즉시 조문샤 보샤 녜단을 후히 보시니 인국이  위왕의 훙믈 듯고 슬허믈 마지 아니며 다 각각 부의 보니 불가승쉬라. 텬 위왕의 졔 삼자 침을 봉여 위왕을 삼으시고 종샤 니으라 시니 침이 교지 밧자와 북향 샤은고 인여 위의 즉니 임신 츄 구월 갑라. 문무관이 모히여 쳔셰 호창고 진하 맛츠니 왕이 자못 부풍모습이 잇고로 졍 다리니 방의 일이 업고 셩이 평더라.

시 텬 위왕 현슈문이 훙 후로 그 공을 참아 닛지 못여 친히 졔문을 지으시고 샤관을 명여 위왕묘의 졔라 시니 샤관이 달녀 위국의 니 왕이 마자 텬은을 샤례고 가지로 능침의 올나 졔니 그 졔문의 갈아시되 모년 모월 모일의 송텬자 샤신을 보어 위왕 현공 묘의 졔니 오호통라. 왕의 츙셩이 하의 못차미여. 션졔 귀히 졉시도다. 도젹이 자로 긔병미여 슈고 앗기지 아니토다. 송실의 위믈 붓들미여. 족히 텬 반분리로다. 갑쥬 버슬 날이 드물미여. 그 공이 만고의 희한도다. 냥조 도아 샤직을 안보미여. 큰 공이 하의 다핫도다. 허다 젹장을 버히미여. 일홈이 의 진동도다. 츙회 겸젼미 고금의 드믈미여. 덕이 만민의 밋쳐도다. 왕의 츙졀이 불변미여. 맑으미 가을 물결 도다. 원망을 두지 아니미여. 늙도록 이 변치 아니토다. 녀진을 파미여. 짐의 급믈 구도다. 갈록 공이 놉흐미여. 갑흘 바 아지 못도다. 짐이 혼암미 심미여. 츙양을 몰나보도다. 죄상이 무궁미여. 후회 막급이로다. 왕의 음셩이 귀의 쟁쟁미여. 지하의 도가 만나보기 붓그럽도다. 슬푸다. 왕이  번 귀텬 어 날 그 공을 각지 아니리오. 이제 짐이 구구 졍셩을 차마 닛지 못여 일 쳥쥬 표니 위유영혼은 흠향라 엿더라. 닐기 다 왕과 졔신이 일시의 통곡니 산쳔초목이 슬허 듯더라. 왕이 샤관을 위여 녜단을 후히 고 텬은이 망극믈 못 일며 먼니 나와 젼송더라.

셜 텬 위왕 현슈문이 훙 후로 고굉지신을 일허시 셩심이 번뇌샤 양 변뱡을 근심시지라. 조졍의 간신이 권셰 잡으 츙냥을 모며 불의 일삼으니 텬 아모리 총명영시나 엇지 간신의 리오믈 면리오. 잇 종실 조츙이 쥬왈 위왕 현슈문이 비록 젼장의 공이 이시나 선제의 셩신문무신 덕으로 왕위 쥬시오니 이 져의게 과복온지라. 혹쟈 도젹이 이시면 번 젼장의 나아가 젼필승고 공필취믄 군신지리의 덧덧옵거 슈문이 쥭은 후로  그 노 왕위 젼게 시니 기자 침이 텬은이 망극믈 아지 못고 도로혀 이 교앙여 텬자 업슈이 넉이고 을 외람이 먹은즉 반다시 졔어 도리 업오리니 복망 폐 침의 왕작을 거두샤 범을 길너 근심되미 업게 소셔. 샹이 쳥파의 묵묵부답이어 시 조졍이 조츙의 말을 두려 그 쥴 알되 부득이 쥰더니 이 날 조츙의 쥬 듯고 그져 잇지 못여 그 말이 올흔 쥴노 쥬달온 텬 양구 후 샤 짐이 종샤 보젼기 현슈문 곳 아니면 엇지 리오. 그러나 선졔 심이 랑신 여 이제 그 공을 닛지 아니고 기자로 종샤 닛게 미 잇더니 경등의 말을 드르니 심이 의심되도다. 조츙이  쥬왈 현침도  용역이 잇 쟤라. 졔 형 담을 졋담은 혐의 양 각고 황졔 원망여 셜분믈 발뵈고져 나 졔 아뷔 교훈이 엄슉므로 밋쳐 못여더니 이졔 기뷔 도가고 거리기미 업스 반다시 그져 잇지 아니오리니 그 근심되미 젹지 아니올지라. 폐 닉이 각소셔. 샹이 이말을 드르시고 그러히 넉이샤 그 힘을 차차 덜고져 여 셔쳔 일지 도로 밧치라 시고 조셔 리오시니라.

각셜 위왕 현침이 부왕의 츙셩을 효측여 텬은이 늉셩믈 망극히 넉이고 위국을 다리니 위국인민이 풍속의 아람다오믈 즐겨 송덕지 아니리 업더라. 일일은 위왕이 조회 파 후 상의 의지여더니 믄득 발노옹이 쳥녀장을 집고 난간으로 좃차 방즁의 니거 왕이 잠간 보 긔위 엄슉지라. 황망이 니러 셔로 녜고 좌 졍 왕이 문왈 존공은 어 계시관 엇지 이리 오시니잇고. 노옹왈 나 남악 화산 일광라. 그 부친이 나의 졔되여 조 홀 의 졍의 부자간 흐여 팔년을 가지로 지 그 졍셩이 지극믈 탄복여 혹 어려온 일을 가르치미 잇더니 하이 도으샤 일신의 영귀믈 누리다가 셰월이 무졍여 어덧 팔십 향슈고 텬샹의 올나가시니 가장 슬푸거니와  그 위여 니 말이 잇기로 왓노라. 왕이 노옹의 말을 듯고 다시 니러 왈 인이 선친 스승이라 오니 반갑기 층양업거니와 무 말을 니고져 시니잇고. 왈 그 부왕의 뒤흘 니어 왕위의 거니 그 무강 복녹은 비 업거니와 이제 신텬 혼암무도여 간신의 그릇 일을 신쳥니 기셰 부장이라. 그의 츙양을 아지 못고 크게 의심을 발여 왕작을 거두고져 시리니 만일 위 일이 잇거든 그 부왕의 가졋던 단졔 이시리니 그 져 곳 당초 석참졍을 쥬어 그 부친의게 젼 라. 이 가졋다가 여 불면 위미 업스리니 그 명심불망라 고  로 좃차 환약 일 여 쥬며 왈 이 약 일홈은 회단이니 텬자의 환위 계시거든 이 약을 쓰라 고 인여 하직고 가거 왕이 신긔히 넉여 다시 말을 뭇고져 다가 홀연 계하의 학의 소로 놀나 다니 침상일몽이라. 왕이 졍신을 찰혀 자리 보니 환약이 노혀거 심즁의 의혹여 집어 간슈고 즉시 좌승상 석침을 명초여 몽즁 셜화 니며 부왕의 가졋던 져 여 보고 탄식믈 마지 아니더라.

슈월이 지 후 홀연 텬 니럿다 거 왕이 마자 샤례온 샤관왈 텬 왕의 지방이 좁고 길이 멀믈 념녀샤 먼저 셔쳔 일지 환슈라 시고 왕을 보지 못믈 한샤 특별이 샤관을 보시며 가지로 올나오믈 기리시더이다 고 조셔 드리거 왕이 조셔 보고 북향며 의아믈 마지 아니여 왈 망극 황은이 이쳐로 밋쳐시니 엇지 황공송뉼치 아니리오 고 가지로 발 좌승샹 석침을 리고 황성으로 향니라. 여러날만의 황성의 다다르니 홀연 슈쳔 군 다 위왕을 에워싸며 무슈이 핍박거 위왕이 크게 놀나 믄득 일광의 가르친 일을 각고 단져 여 부니 소 심이 쳐량여 람으로 여곰 을 인도지라. 여러 군 일시의 허여지니 이 종실 조츙이 본 외람 을 두어시나 양 위왕 부자 리더니 이제 비록 현슈문은 죽어시나 기자 침을 시긔여 샹긔 참소더니 이날 가만이 위왕 침을 잡아 업시코자 다가 홀연 져소 듯고 스로 이 푸러진  되니 텬도의 무심치 아니믈 가히 알지라.

위왕이 그 급 화 면고 바로 궐의 드러가 탑젼의 복지온 샹이 보시고 일변 반기시며 일변 붓그리샤 갈오샤 경을 차마 닛지 못여 가이 두고자 미러니 이제 짐의 몸이 불평여 말을 니지 못노라 시고 도로 뇽상의 누어 혼졀시니 급시미 시의 잇지라. 만죄 황황 망조고 위왕이  샹 위급시믈 크게 놀나 믄득 환약을 각고 낭즁으로 좃차 여 시신을 쥬며 왈 이 약이 비록 조치 못나 응당 효험이 이실 듯니 가라 쓰미 엇더뇨. 만죄 다 황황 가온 혹 다이 넉이며 혹 의심도 니 잇더니 겻해 조츙이 뫼셧다가 이 보고 각되 만일 샹이 회츈치 못진 셩 조각을 만나미니 엇지 다치 아니리오 고 급히 바다 시녀로 여곰 가 쓰게 엿더니 오지 아니여 호흡을 능히 통시고  졍신이 싁싁샤 오히려 젼도곤 심 황홀신지라. 급히 위왕을 인견샤 왈 짐이 앗가 혼졀여실 의  도관이 니되 송 텬 츙양지신을 몰나보고 난신젹쟈 가이  죄로 오날 문죄코져 여더니 송국의 위왕 현침의 츙셩이 지극기로 환약을 쥬어 구라 여시니 급히 나가라 거 여 각니 경이 무 약으로 짐의 급 병을 구뇨. 왕이 쥬왈 맛참 환약이 잇와 다이 용체의 환위 급시믈 구오나 이 다 폐의 셩덕이로소이다. 샹이 희한이 넉여 샤 경의 부친이 츙효 지극여 선졔와 짐을 도은 공이 산이 오히려 가얍고 하 오히려 엿흔지라. 그 갑흘 바 알 못더니 기자 경이  츙효 쌍젼여 파적 공은 니도 말고 선약을 어더 짐의 쥭을 병을 살와니 만고의 업 일 츙신이라. 무어스로 그 공을 갑흐리오 시고 좌우 도보시니 조츙 등 팔십여인이 다 간신이라. 샹이 그 환약을 진어신 후로 흐리던 졍신이 맑아지고 어두온 이 온젼여 누구 그르며 누구 올흐믈 판단시니 이러므로 자연 텬 치더라.

이날 위왕이 본국의 도가믈 쥬고 샤은 퇴조온 샹이 위로왈 짐이 망영되어 경의게 샤신을 보여 셔토 드리라 여더니 이제 경을 만 후로 짐의 그릇 일을 황연이 다시니 경은 의심치 말고 안심치국라 시고 조셔 거두시며 금은 단을 만히 샹샤시니 위왕이 텬은을 샤례고 석침과 가지로 본국의 도가 여러 군을 모와 형졔 셔로 텬자의 시던 일을 니며 일광의 긔이 일을 일더라.

일일은 좌승샹 석침이 쥬왈 신이 선왕의 후은을 닙와 벼이 상위의 거오니 은혜 망극온지라. 오 부친 산소의 단녀오지 못여시니 바건 젼하 슈삭 말믜 쥬시면 단녀올가 나이다. 왕이 이말을 듯고 희허 탄왈 선왕이 양 석참졍 산소의 자로 친시믈 과인이 잇지 아니여시나 그 이 삼년 상을 지고  텬자의 명초시믈 인여 자연이 이즌 모양 더니 이제 승샹의 말을 드르니 과인도 선왕의 시던 일을 효측여 가지로 나아리라 고 즉시 발여 석참졍 산소의 가 졍셩으로 졔고 도와 졍 다리니 위국이 평여 격양가 부르더라.

셰월이 여류여 위왕의 나히 십이 되 삼자 일녀 두고 여러 형제 다 각각 자녀 만히 두어 영총이 무궁니 텬의 이런 복녹이 어 이시리오. 로 츙신열 계계승승더라. 텬  위왕 부자의 공을 닛지 아니시고 그 화상을 그려 긔린각의 걸고 단셔 칠권을 만드러 만고츙신이라 샤 젹을 긔록시고 종묘의 감시니라.


((油洞新刊))

이 저작물은 저자가 사망한 지 100년이 지났으므로 전 세계적으로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단, 나중에 출판된 판본이나 원본을 다른 언어로 옮긴 번역물은 시기와 지역에 따라 저작권의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