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17일 자유청년동지회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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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문 1[편집]

개방을 주장한 김일성 김용순 사망 원인 장성택의 체포 김정일이 한 짓이다 우리는 언제까지 어째서 굶고 헐벗으며 죽어야 하는가 우리를 어디로 끌고 가는 것이냐 인민들이여 싸워서 자유 민주 되찾자 - 자유청년동지회

격문 2[편집]

김정일은 누구냐 너는 독재자이다. 인민은 너를 용서 안 할 것이며 정권의 자리에서 들어낼 것이다. 우리는 자유와 민주를 요구한다. 개혁 개방만이 살 길이다. - 자유청년동지회

격문 3[편집]

김정일 타도하라! 인민들이여! 모두 일어서 독재자를 몰아내자. - 자유청년동지회

자유청년동지회는 전국의 인민들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편집]

오늘 우리나라에서는 김정일의 선군정치라는 파쇼 독재통치와 독단정치로 하여 인민들은 극도의 생활고로 인한 기아와 빈궁 속에 허덕이며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다. 오늘 우리들 평범한 노동자, 농민, 그 아들 딸들이 김정일과 그 당으로부터 얻은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사회적 불공정성과 3천만의 가난뱅이, 굶주림과 경제 침해뿐이며,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이신 김일성과 김정일이 우리의 머리 위에 있고 그 밑엔 아무런 희망과 미래도 없는 까마득한 공간이며, 그 밑에는 우리 자기 자신들이 죽어야 할 무덤 밖에 없다.

그러면 어째서 우리는 이렇게 살아 죽어야만 하는가. 이런 것이 세상에서 우월한 사회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고 세상에서 제일이신 위대한 영도자를 모신 김일성 민족의 참모습이란 말인가. 우리들이 굶어 죽을 팔자란 태어난 것이란 말인가.

김정일은 마치도 우리가 못 살고 못 먹는 것이 미국의 경제봉쇄와 미국의 조선에 대한 새 전쟁 도발책동으로 하여 국방건설에 힘을 넣고 있어 그런 것처럼 말하고 있는데, 지난 시기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오늘 우리는 새로운 사고 방식으로 김정일 시대를 살펴보고 있다.

오늘의 이 모든 현실은 어떻게 출발된 것이냐. 우선 김정일 독재정권이 낳은 필연적인 산물이다. 김정일은 신적 존재로 여기면서 개인미신을 조성하였기 때문이다. 김정일이 변덕스럽고 제멋대로 하는 성격, 특이한 도량, 극도의 현실, 잔인성과 특수성으로 하여 당 자금이요, 혁명 자금이요 하면서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인민들이 피땀으로 짜낸 값비싼 상품들과 희귀한 물건들로 김정일과 그 족속들의 특권과 특전, 부정부패로 얼룩져 가고 있으며, 보잘것 없는 간부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인민들은 더 큰 불행에 시달리고 있다.

나라의 방방곡곡, 도, 시, 군, 리에 이르기까지 김일성 김정일을 위한 사적지요 전적지, 연구실, 동상 등 우리가 본 것이 얼마나 많으며 보지 않은 것은 얼마이겠는가. 이 나라의 공장, 기업소, 협동단체뿐 아니라 모든 것이 다 국가의 재산이라고 하는 김정일의 개인 것이 아니란 말인가. 오늘의 우리나라의 정세는 당 내부가 뒤숭숭하며 나라가 사회적 폭발 전야에 들어서고 있다.

우리는 현실성이 없는 관료주의적이며 주관적인 행동과 개혁으로 일관된 시책으로 인민들은 노동당을 믿지 않으며, 노동당원들은 당 중앙위원회와 정부를 믿지 않으며 모든 새로운 결정들을 귓등으로 듣는 실정이다. 김정일의 광폭정치에서 종교, 언론, 출판, 평화적인 집회가 과연 보장되어 있는 것이 어느 것이 하나라도 있는가. 김정일의 정치 하에서 인민들이 장마당에서 성냥 합 갑 내 놓고 팔지 못하게끔 지정하고 있다. 사회를 전체주의, 사회의 병영식 사회와 같은 꼼짝달싹 못하게 인민들을 묶어 놓고 통치하고 있다. 결국 개인미신은 우리들 자신을 머저리로 만들고 제 무덤을 파는 결과를 가져오게 하였다.

우리가 이 오물통에서 어떻게 살이 찌고 오래 살 수 있겠는가. 우리는 김정일의 장난감이고 김정일의 무거운 짐이나 날아다 주며 세상 사람들 앞에 웃음거리나 되는 하수인 신세가 아니란 말인가. 인민들이여 정신을 차리고 자기 머리를 정돈하며 자신의 머리로 모든 문제를 탐구해 보자.

김정일의 정치로 희생된 엄혹한 환경이 우리를 언제나 자기를 억제하고 침착하고 강인하게 만들어 주어 국가가 없이도 살아가게 해주지 않았는가. 이것이 정말 미국의 경제봉쇄 때문이고 미국의 탓이란 말인가. 김정일의 시책인 주체의 모범의 나라, 사회주의 나라가 이렇게 사는 것이라면 미국식 민주주의에 비해볼 때 어느 것이 진짜 민주주의이고 어느 것이 가짜 민주주의 이겠는가.

김일성이 소련식 공산주의적인인 민주주의를 이 땅에 펼쳐놓고 그것을 조선식 사회주의로 둔갑시켜 놓았는데 몇십년 동안이나 붉은 기들을 머리 위에 꽂아놓고 날과 달을 보내면서 독재 정치만 일삼아 인민들의 오금만 묶어 놓는 정치만 하였지 오늘날 우리들의 손에 쥐어진 것이 무엇인가.

공산당이 정치하는 나라에서는 온갖 유혈 참극과 동족 상쟁, 부정부패, 죄 없는 사람을 의심 처형하는 독재 정치 밖에 역사에 이름 남길 무슨 자랑거리가 있단 말인가. 미국에서도 백인과 흑인간의 살육이 있었지 동족 상쟁은 없었다. 김정일이 그렇게도 인민들의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하고 있는 미국은 세계에서 제일 부유한 나라이다. 나라에서 도망쳐 자본주의 나라로 간 사람들이 돈을 보내어 자기 가족 친척들을 도와주면 도와줬지 달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

오늘날 새로운 대중, 인민의 최하층에 속하는 순박하고도 평범한 대중에게는 새로운 지도자가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에는 민주주의의 아주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자유와 평등, 공정성과 인도주의의 넓고 넓은 세계에서 살아가려면 개혁과 개방에 대한 새로운 사고 방식을 가져야 한다.

김정일이 어째서 개혁과 개방을 한사코 가로 막는가. 개혁과 개방을 하면 우리 인민 모두가 잘 살 수 있다는 것은 소학교 학생도 알고 남는 초보적인 문제이다. 김정일은 개혁과 개방을 하면 인민은 잘 살고 자기는 죽는 것으로 생각한다. 인민들은 독재정치를 하면 김정일은 살고 인민은 굶어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인민들이 빨리 죽는 길은 독재정권 수호이고 빨리 잘 사는 길은 개혁과 개방을 일구는 것이다. 김정일은 하루 빨리 인민들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법을 뜯어 고쳐 개혁 개방하든가, 정권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개혁과 개방을 하면 누구에게나 다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인민들이여, 자유청년동지회의 호소에 따라 자신들의 처지를 구원하는 거창한 위업에 한사람 같이 떨쳐 나서 다시는 속고 살고 이용당해 살지 말기 위해 일어나자. 폭력 투쟁과 비폭력 투쟁을 배합한 여러가지 형태의 싸움을 벌여라. 당신들의 식량과 생활비를 주지 않는 공장 기업소 출근을 거부해도 당당한 투쟁으로 된다. 미국을 비롯한 각급 나라들과 인권옹호기구 단체들은 김정일 독재정권을 끝장내기 위한 투쟁을 세계적 판도에로 확대시켜 우리들의 자유청년동지회에 아낌없는 지지와 연대성을 보내주기 바란다.

승리할 때까지

자유청년동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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