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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重刊老乞大諺解 002.pdf/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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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席湯飯都完備了
ᄌᆛ시탕ᄫᅡᆫ두완븨ᄅᅸ
지ᇢ씨ᇹ탕ᄬᅪᆫ두ᅘᅯᆫ삐려ᇢ
○잔ᄎᆡ에국과밥이다ᄀᆞ잣다
日頭落了
ᅀᅵᄐᆕ로ᄅᅸ
ᅀᅵᇹ뜨ᇢ라ᇦ려ᇢ
○ᄒᆡ져시니
快些⿰扌𡎲(擡)過來喫了好
쾌셔태고레치ᄅᅸᄒᅶ
쾌셔때궈래키ᇹ려ᇢ하ᇢ
○밧비드러다가먹으미죠타
咱們今日⿺廴𥬛(筵)席
자믄긴ᅀᅵ연시
자ᇹ문김ᅀᅵᇹ연씨ᇹ
○우리오ᄂᆞᆯ이바지에
喫多少酒
치도ᄉᅸᄌᆛ
키ᇹ더셔ᇢ지ᇢ
○언멋술을먹으뇨
喫二兩銀子的酒
치을량인즈디ᄌᆛ
키ᇹᅀᅵᇫ량ᅌᅵᆫ즈ᇫ디ᇹ지ᇢ
○두냥은에술에먹엇다
咱們只是十數箇人
자믄즈시시수거인
자ᇹ문지ᇫ씨ᇫ씨ᇹ수거ᅀᅵᆫ
○우리그러여라믄사ᄅᆞᆷ이
怎麽喫二兩銀子的酒
즘마치을량인즈디ᄌᆛ
즘뭐키ᇹᅀᅵᇫ량ᅌᅵᆫ즈ᇫ디ᇹ지ᇢ
○엇지두냥은에술을먹으뇨
不⿰亻⿱日丄(但)上頭十數箇客人喫
부단샹ᄐᆕ시수거커인치
부ᇹ썅뜨ᇢ씨ᇹ수거킈ᇹᅀᅵᆫ키ᇹ
○다만우희여라믄나그ᄂᆡ먹을ᄲᅮᆫ아니라
⿰尹阝(那)下頭𮟃(還)有十多箇伴當們
나햐ᄐᆕ환ᄋᆛ시도거번당믄
너ᅘᅣ뜨ᇢᅘᅪᆫ이ᇢ씨ᇹ더거뿬당문
○져아ᄅᆡ도로혀여라믄伴當들이이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