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소운전 (보성사, 1918).djvu/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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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뎡씨를탈취ᄒᆞ야 나를나은후에 미처나를 길으지못ᄒᆞ고 참화를당ᄒᆞ얏ᄂᆞᆫ가

소디현ᄒᆡᆼ듕의 거문고가 우리집에 잇스니 분명소디현은 부친의 손에 죽엇슬터

인ᄃᆡ 이졔황학산 신션의 곡됴를들은즉 부모냥위 다살앗다ᄒᆞ고 ᄯᅩ 모친뎡씨

라ᄒᆞ고 ᄯᅩ외손소ᄉᆡᆼ이라ᄒᆞ니 이무삼연고인가 필연곡졀이잇도다 슯흐다 사ᄅᆞᆷ

이셰상에나 부모의텬륜을 발우지못ᄒᆞ고 엇디셰상에 ᄒᆡᆼᄒᆞ야 공명을취ᄒᆞ리오

차라리집으로도라가 진가를탐디ᄒᆞ야 텬륜을 귀졍ᄒᆞᆫ후에 ᄒᆡᆼ셰ᄒᆞᆷ이가ᄒᆞᆯ가ᄒᆞ다

가 다시ᄉᆡᆼ각ᄒᆞ되 긔왕먼길을 거의다득달ᄒᆞᆫ공도 악갑고 ᄯᅩᄒᆞᆫ 공명을일운후에

진위를ᄒᆡᆨ실ᄒᆞᆷ이 쉬울ᄯᅳᆺᄒᆞ다ᄒᆞ고 길을ᄌᆡ촉ᄒᆞ야 황셩에나아가니 과일이당ᄒᆞ얏

ᄂᆞᆫ지라 댱듕에들어가 글ㅅ뎨를바라보니 강구에문동요라 일필휘지ᄒᆞ야 일텬

에션뎡ᄒᆞ니샹이밧아보시고 ᄌᆞ々비졈에 귀々관쥬로 장원을ᄒᆞ이신후 비봉을ᄯᅦ

여보니 비룡현 셔룡의아달 셔계쥬라 즉일챵방에 만댱듕에 호챵ᄒᆞ니 ᄉᆡᆼ이어

명을밧드러 어젼에나아가 ᄉᆞᄇᆡ부복ᄒᆞᆫᄃᆡ 샹이인견ᄒᆞ샤 슈삼ᄎᆞ 신ᄅᆡ를불닌후

에 ᄀᆞᆯᄋᆞᄉᆞ되 딤이 됴뎡에 인ᄌᆡ업슴을 근심ᄒᆞ더니 이졔 너를맛나니 딤의 슈죡

을 엇은듯 깃부기측냥업도다 너ᄂᆞᆫ 힘을다ᄒᆞ야 딤의 험을잇ᄂᆞᆫ곳을 바우라ᄒᆞ

시고 즉시한림학ᄉᆞ를 ᄒᆞ이시니 한림이 황공샤은ᄒᆞ고 한림원으로 나올ᄉᆡ 머

리에어ᄉᆞ화를ᄭᅩᆺ고 몸에금포옥ᄃᆡ를둘으로 금안쥰마에 댱안대도상으로나오니

그쥰슈ᄒᆞᆫ긔골과 름々ᄒᆞᆫ긔상과 당々ᄒᆞᆫ풍ᄎᆡ 셰상에 ᄯᅱ여나ᄂᆞᆫ지라 보ᄂᆞᆫ쟈ㅣ뉘아